(케이엠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은 7일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만나 경기도가 진행 중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송파하남선 104정거장을 드림휴게소와 수직 환승 연계할 수 있는 위치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도시철도 3호선 오금역을 기점으로 하남시 감일신도시와 교산신도시를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11.11㎞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송파하남선에 들어설 역사 중 104정거장은 드림휴게소 경계로부터 남측 400m 떨어진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하는 안으로 지난 2022년 7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하지만 이현재 시장은 송파하남선 104정거장 위치는 교산신도시 주민과 원도심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앞세워 취임 직후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104정거장 위치를 드림휴게소와 일치시켜 달라고 요구해 왔다. 기존 계획안에는 3호선 역사 3개소 모두 드림휴게소 남측에 위치해 원도심과 연계되지 않는 데다, 교산신도시 북측 입주민의 3호선 접근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서다.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지난 5월 1일 동물보호센터 관리업무 대행사업자의 업무협약을 위반에 따른 대행계약을 해지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자는 지난해 11월 동물호보센터 대행계약 체결 후 관리 소홀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 온 것은 물론 ▲시의 지시 미이행 ▲보호동물 유실 후 지연보고 등 시 동물보호 관리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내·외부 정리 등의 기간을 고려해 약 30일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오는 6월 7일 계약을 해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약 해지 후 동물보호센터 대행사업자 재공고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재공고 시 신청 업체의 운영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하고 대행사업자를 선정하겠다”며 “동물보호관리 사업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최근 초이동에서 발생한 개 사육농장 화재와 관련해 관내 불법이 의심되는 개 사육농장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점검결과 불법이 의심되는 농장에 대해 적법한 조치 등을 통해 불법 농장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청년 공간 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은 하남시 관내 카페·공방 등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영역의 사업장 공간 5개소를 선정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사업자로 선정되면 동아리 운영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하남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면서 사업장 공간을 청년들의 모임공간으로 제공하거나 사업장 공간에서 ▲문화예술 ▲능력계발 ▲건강증진 ▲생활취미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월 평균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을 가진 사업자이다. 하남시는 오는 15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후 공간별 참여 청년 모집 결과를 반영해 ‘청년 스페이스’ 참여 사업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6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내 모든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년 인구를 고려해 권역별로 ‘청년 스페이스’ 5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수
(케이엠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이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교육지원 현황 설명을 설명하고 교육프로그램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육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고등학교별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등학교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이와 관련된 어려움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는 이날 먼저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하남시는 고등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교학력 향상사업 ▲고교특성화사업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9개의 고등학교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주요 이슈와 관련한 중·고교 신설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대 등 12개 대학을 탐방하는 대학교 캠퍼스 투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등 기업체험 ▲워킹스쿨버스·하남형 스쿨존·초등학교 학교보안관 등을 시행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내년 5월 31일까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 시행됐다.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면 30일 이내에 지자체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지난 3년간 국민 부담완화을 완화하고자 과태료 부과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으며 오는 5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 ▲자발적인 신고 여건 조성 등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됐다고 신고의무가 사라진 것은 아닌 만큼, 주택임대체 신규⋅갱신⋅변경⋅해제 계약 시 30일 이내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된다”며 “임차인 권리 보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2일 시행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총 909종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개인당 30만원 범위에서 응시료만 연간 최대 3회 지원했으나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 분야도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다.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의 경우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이면 된다.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은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 수강료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순으로 서류를 검증한 뒤 지급한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드는 금전적 비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인구 급증 및 시 재정 규모 증가에 따른 재정관리 강화와 늘어나는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올해 하반기 기획재정국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먼저 기획재정국이 신설된다. 이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으로 지자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 폐지에 따라 자율권이 확보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시는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및 세수 감소 현상에 대비한 재정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재정국을 신설하고 기획조정과·회계과·세정과·세원관리과를 배치했다. 또한 보육·돌봄 도시 구축 및 인구·가족정책 강화를 위해 기존 여성보육과는 보육정책과와 여성아동과로 분리한다. 도시계획과는 도시관리 정책 및 제도의 종합적 계획 수립 및 체계적, 효율적 추진을 위해 도시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 외에 일자리경제국은 경제문화국으로 복지문화국은 복지국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기존 복지문화국에 소
(케이엠뉴스) 하남시와 강동구가 4월 30일 ‘9호선 연장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인 ‘일반열차 연장 운행, 강일~미사 조속개통’해결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 4월 29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경기권의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개최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하남시와 강동구 주민들은 9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9호선 이용객으로 인한 극심한 혼잡을 우려해서다. 공청회에 참석한 철도 전문가 역시 하루 이용 수요가 4만명이 넘는 944정거장 및 946, 947정거장은 급행열차와 일반 열차 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기본계획의 열차 운영계획에 따르면,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9호선 4단계의 종착역인 942정거장까지만 일반열차를 운영하고 이후 구간인 943정거장부터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마치 공공기관이 보낸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안내 문자메시지인 것처럼 위장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신종피싱 사기 문자’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됐다’라는 내용으로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무차별 배포되고 있다. 내용을 확인한 시민들이 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정부24 홈페이지’로 이동해 인증을 유도하거나 ‘가짜 민원신고 홈페이지’로 이동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으로 금융결제 사기를 당하는 방식이다. 하남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시 공문과 고지서를 첨부해 우편물로 통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발송한 것처럼 위장한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링크를 누르지 말고 자원순환과로 전화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가 부과된 것인지 먼저 사실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실수로 피싱 사기 문자메시지의 링크에 접속했다면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해 악성 앱 유무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서에 즉각 신고해야 한다. 최현숙 자원순환과장은 “하남시는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청년이 매월 10만~5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요건은 신청 당시 만19~34세인 청년 중 △월 근로·사업소득 50만원 초과 ~ 230만원 이하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온라인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때,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과 임대차계약서 등을 준비해야 하며 대상자 선정은 가구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8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