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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방안 의견수렴 추진

“신설 대신 남춘천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방안도 고려 필요”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 온의·삼천지구 최대 숙원인 초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진행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설립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초등학교 설립부지로 온의동 101번지를 선정했으며, 강남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가 학교용지 17,602㎡에 대한 교육환경평가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해당부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온의·삼천지구 대규모 공동사업 추진에 따라 유발되는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조속한 배치와 향후 소규모화가 예상되는 남춘천초등학교의 존속을 고려하여, 도교육청은 남춘천초등학교의 *신설대체이전 또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당초 계획대로 신설 추진을 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32년 3월에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시행사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일정이 늦어지거나 중앙투자심사를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할 경우 설립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반면, 신설대체이전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 지침 개정으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치지 않고 추진이 가능해 설립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온의·삼천지구초등학교 설립 시 소규모화가 예상되는 남춘천초등학교를 이전하여,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감은 물론 일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춘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동문 등을 대상으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방안에 대한 사전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최종적인 추진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권명월 행정국장은 “충분한 숙의과정과 공론화를 거쳐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여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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