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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아닌 과정을 무대에 올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새 기획‘과정음악회’ 첫 선

 

(케이엠뉴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무대 위 완성된 ‘결과’가 아닌, 음악이 형성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기획공연 '과정음악회'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이번 기획은 관객과의 소통을 넓히고 공연의 깊이를 확장하기 위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시도이다.

 

'과정음악회'는 완성된 연주 뒤에 가려져 있던 리허설과 해석의 순간을 공개하는 오픈 리허설(Open Rehearsal) 형식의 시리즈다.

 

정기연주회와는 다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예술감독의 설명과 지휘 과정을 통해 음악적 해석과 방향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흐름을 가까이에서 따라갈 수 있다.

 

이 과정은 관객이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작품의 구조와 해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이어진다.

 

또한 음악 애호가와 클래식 전공 학생들에게는 작품 해석과 연습의 핵심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더하며, 다음 날 열리는 정기연주회의 이해를 돕는 가교 역할도 한다.

 

올해 '과정음악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 26일 첫 무대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과 함께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흐름을 무대 위에서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6월 18일에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10월 22일에는 브람스 '교향곡 3번', 시리즈의 마지막인 12월 18일에는 말러 '교향곡 7번'을 선보인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최수열은 “생생한 리허설 현장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과정음악회'는 전석 1만 원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엔티켓, NOL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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