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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파주소방서, 행정·현장 간 교차체험 전개공감인턴십으로 ‘협업온도’ UP

2025년 시범운영에서 참여자 전원 긍정 평가를 받아 제도 효과를 확인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방위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 인턴(人-Turn)십’을 운영하며 내·외근 순환 정착과 원활한 직무관리제 기반 조성에 나섰다. 이 정책은 부서 간 교차 근무 체험으로 서로의 업무 고충을 이해하고 소통을 넓혀, 현장과 내근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감 인턴십은 내근 직원이 현장지휘단과 안전센터, 119구조대 등에서 지휘·화재조사·구조·구급 분야를 체험하고, 외근 직원이 소방행정과와 화재예방과, 재난대응과 등에서 주요 행정업무를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낯선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 적응 기간을 줄여, 내·외근 순환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 건의사항을 반영해 올해는 체험시간을 확대하고 업무 매뉴얼 제공과 후기 공유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시범운영은 제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는데, 참여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줬다. 5점 만점 기준 타 부서 업무 이해도와 멘토링 효과는 각각 4.7점, 체험부서 근무 의향은 4.2점으로 나타나 평균 4.4점 이상을 기록했다. 파주소방서는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체험시간을 확대하고, 업무 매뉴얼 제공과 후기 공유를 더해 제도를 한층 보완했다. 또 초과근무수당과 출장여비 지급을 확대하고, 내근부서 희망자 우선 선발과 복지혜택 제공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참여 동기도 높였다. 실제로 2026년 1월 정기인사에서는 인턴십 참여자 가운데 1명이 내근부서 희망자로 선발됐고, 2025년에는 적극 참여 직원 6명이 표창과 휴양포인트 등 복지혜택을 받았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내근과 외근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할 때 조직은 더 유연해지고 현장 대응력도 더 강해진다”라며 “공감 인턴십이 직원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정책이 내·외근 직무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양방향 직무 순환 체계 구축에 필요한 인적 자원 운용의 유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 역량 강화와 조직 내 결속 증진으로 ‘근무하고 싶은 파주소방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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