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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숨은 명소부터 이색 섬 투어까지… 인천 봄꽃 지도 완전 정복

인천관광공사, 가족·연인과 함께 봄의 정취 만끽할 수 있는 명소 추천

 

(케이엠뉴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꽃놀이의 계절이 찾아왔다. 올봄에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여유로운 도심 산책, 낮과 밤의 색다른 풍경 감상, 그리고 탁 트인 대자연 속 섬 트레킹까지 취향에 맞춰 색다른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관광공사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테마별 봄꽃 명소를 소개한다.

 

■ 발걸음마다 낭만이 톡톡,‘도심 속 힐링 산책로’

 

▲ 인천대공원은 인천의 가장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40년 이상 된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화려한 벚꽃 터널을 이룬다. 호수 주변으로 늘어선 벚꽃길은 수면에 비친 풍경과 어우러져 한층 더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원 내에는 수목원, 동물원,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는‘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월미공원은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1,000여 그루의 벚나무와 함께 개나리, 철쭉 등 다채로운 봄꽃이 가득한 인천의 대표 봄나들이 명소다. 공원 내 위치한 한국전통정원에서는 고즈넉한 한옥과 어우러진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다. 특히 관광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를 타면, 하얀 벚꽃으로 물든 월미산의 전경과 탁 트인 인천 앞바다를 높은 곳에서 조망하는 이색적인 꽃구경이 가능하다.

 

▲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은 벚꽃 개화기에 맞춰 4월에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3만 5천 평 규모의 숨은 명소다. 600여 그루의 벚나무가 1.5km의 산책로를 따라 눈꽃처럼 새하얀 벚꽃 터널을 이룬다. 만개한 벚꽃 아래로 노란 개나리까지 더해져 화려한 색채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올해 개방 일정은 개화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 남항근린공원은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에서 지하 하수처리시설 상부를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해 개방한 곳으로 학익에코테마파크로도 불린다. 상대적으로 사람들에게 덜 알려져 있어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벚꽃 명소로 통한다. 공원 곳곳에 벚꽃나무가 흩어져 있어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기 좋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양옆으로 펼쳐진 벚꽃길과 넓은 잔디밭이 어우러져 한적하게 벚꽃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 낮과 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 여행 꽃구경’

 

▲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으로, 수십 년 된 벚나무들이 산책로를 따라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다.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등의 근대 건축물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벚꽃과 함께 탐스러운 분홍빛 겹벚꽃까지 이어지는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야간 조명과 함께 인천항의 탁 트인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큰 매력이다. 오는 4월 11일에는 '자유공원 벚꽃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아트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수봉공원은 수봉산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 수천 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인천 대표 야간 명소답게 일몰 후 8개의 테마로 조성된 '수봉 별마루'에 불이 켜지면, 형형색색의 조명과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 강화산성 북문 벚꽃길은 고려궁지에서 북문까지 이어지는 800m 구간으로, 수령 50년 이상의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전국에서 가장 늦은 벚꽃 개화지 중 하나다. 분홍빛 벚꽃이 성곽을 따라 화사하게 피어나, 마치 시간이 멈춘 고즈넉한 역사 속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는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북문 벚꽃길 야간 관람 행사' 기간에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주말마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송도 센트럴파크는 이국적인 고층 빌딩들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수상택시나 문보트를 타고 수변을 따라 벚꽃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해가 질 무렵 붉은 노을과 도심 속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벚꽃은 송도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인근 G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봄기운으로 물든 공원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산과 바다를 품은 풍경, ‘대자연 봄꽃 트레킹’

 

▲ 장봉도는 섬 전체에 벚꽃과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연출한다. 해안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푸른 서해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봄꽃 풍경을 자랑한다. 내륙보다 꽃이 늦게 피어 늦은 봄까지 꽃놀이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장봉도는 트레킹 명소로도 유명해 가막머리 해안길을 따라 걷는 벚꽃 트레킹도 추천할 만하다. 오는 4월 25일에는 '장봉도 벚꽃축제'가 열려 벚꽃길 걷기 행사와 먹거리 장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신시모도는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약 10분이면 닿는 곳으로, 신도·시도·모도 세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비교적 완만한 해안 도로를 따라 벚나무가 이어져 있어 전동 스쿠터나 자전거를 대여해 봄바람을 맞으며 라이딩을 즐기기 좋다. 특히 신도의 구봉산에는 7,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조성돼 있어 '벚꽃섬'으로 불리며, 정상 구봉정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고려산 진달래는 400m가 넘는 고지대를 붉게 물들이는 대한민국 대표 진달래 군락지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분홍빛 진달래 너머로 서해의 섬들이 펼쳐지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올해‘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는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열려 봄의 절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한편,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도심의 화려한 벚꽃 터널부터 고즈넉한 섬마을의 봄 풍경, 그리고 미디어 아트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야경까지 다채로운 봄의 매력을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올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천에서 잊지 못할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한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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