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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송산 남성의용소방대원 화재현장에서 2명 구조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 송산남성의용소방대원 소속 대원이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예찬수(43세/남) 송산남성의용소방대원.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08시 43분경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빌라 4층 건물 중 3층에서 화재가 발생, 관할인 송산119지역대에서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했다. 인근을 지나던 예찬수 의용소방대원은 소방차가 출동하는 싸이렌 소리를 듣고 화재를 직감하여 자신의 차량에 있던 의용소방대원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 후 현장으로 뒤따랐다.

불이 난 빌라에는 연기와 불길로 인해 4층에 4명이 고립되어 있는 상황으로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급박한 순간이었다. 먼저 도착한 소방대원이 2명을 구조하는 사이, 현장에 도착한 예찬수 대원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건물로 진입해 2명을 구조 후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예찬수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으로 주저 없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예찬수 대원은 매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대원으로 알려져 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한 예찬수 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자정보



화성시청년지원센터,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 개최 !!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