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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송산 남성의용소방대원 화재현장에서 2명 구조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 송산남성의용소방대원 소속 대원이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예찬수(43세/남) 송산남성의용소방대원.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08시 43분경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빌라 4층 건물 중 3층에서 화재가 발생, 관할인 송산119지역대에서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했다. 인근을 지나던 예찬수 의용소방대원은 소방차가 출동하는 싸이렌 소리를 듣고 화재를 직감하여 자신의 차량에 있던 의용소방대원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 후 현장으로 뒤따랐다.

불이 난 빌라에는 연기와 불길로 인해 4층에 4명이 고립되어 있는 상황으로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급박한 순간이었다. 먼저 도착한 소방대원이 2명을 구조하는 사이, 현장에 도착한 예찬수 대원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건물로 진입해 2명을 구조 후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예찬수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으로 주저 없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예찬수 대원은 매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대원으로 알려져 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한 예찬수 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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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1주년 기념식 참석…취약계층 급식환경 향상위한 전문성 강화 강조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고, 관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난 11년간 센터는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 장애인 등 가장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지켜온 버팀목이었다”며“적은 물도 모이면 강이 된다는 말처럼, 급식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모여 화성의 신뢰와 안전을 단단하게 만들어왔다”고 격려했다. 올해 기념식은 ▲2025년도 운영 실적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우수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난 11년간 구축해 온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성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영양·위생·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