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에서 진행된 '한국과의 만남(Meet Korea in Da Nang)' 콘퍼런스에서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민 생활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푸라마 리조트에서 ‘AI-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섰다. 콘퍼런스에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6년 제5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핵심 행사 중 하나다. 콘퍼런스에는 베트남 중앙정부와 다낭시 관계자, 용인을 비롯한 한국 지방정부 관계자, 주다낭 한국총영사관 관계자, 한국 기업‧대학 관계자, AI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콘퍼런스 첫 번째 순서인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AI 생태계 육성 정책 및 추진 방향’ 세션에서 ‘용인특례시 행정 K-AI, 기술을 넘어 시민에게로 향하는 인공지능 전환(AX)과 혁신’을 주제로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사업 등 용인에서 이뤄지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현황을 설명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은 함께 가는 시대이므로 용인은 관련 기술혁신과 전환을 통해 시민생활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용인 국가산단에 반도체 생산시설(팹) 6기, SK하이닉스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 팹 4기를 짓는 등의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며 "세계 4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을 포함해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기업들이 대거 용인에 투자하는 상황이므로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추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에 조성 중인 플랫폼시티에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연구개발 시설도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와 함께 인공지능, 바이오 산업 분야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넣어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AI순이'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어르신에게 퀴즈를 내고 노래도 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을 체크하고 식사와 복약 시간 등을 안내하는 AI로봇 '효돌',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개인을 상대로 1:1의 인지학습 게임을 제공하는 AI로봇 '보미', 어르신들을 그룹으로 해서 인지능력을 키우는 활동을 하는 AI로봇 '실벗'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노인복지관 등에서는 AI 건강체험센터를 통해 가상 체육활동과 동작 인식 기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초등학교 주변에는 AI 카메라가 어린이 등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상황을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보행시간이 충분치 않을 경우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계속 설치해 나가고 있다”며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인공지능이 경고를 하는 시스템, 우회전 차량에게는 보행자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안내 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버스 등에 AI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도로의 포트홀이나 낙하물 같은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개선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해서 조치하거나 대응하고, 24시간 실시간 대화형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일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에는 민원인을 안내하는 홀로그램 키오스크가 운영되고 있으며, 악성 민원의 경우 통화 시간이 1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안내하면서 차단하는 시스템도 갖춰놓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도서관이 들어서기 어려운 지하철역 등에는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시민들이 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을 바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시의 주요 지역을 3D로 구현해 놓고 있으며,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시뮬레이션을 통해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거리 주행 로봇을 이용한 도서배달 서비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주변을 오가는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운행 서비스 등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내년 봄에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반도체 특성화고교가 용인에서 문을 연다”며 “용인특례시는 관내 6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아시아 최상위권 대학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협약을 맺어 시청 안에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반도체와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반도체시민아카데미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미나 발표에 앞서 베트남 공영방송인 VTV와 다낭 공영 언론사인 DNRT 등 베트남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 시장은 다낭시의 AI 잠재력과 발전 방향을 묻는 VTV 기자의 질문에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 지역의 핵심 거점 도시라고 생각하며, 특별히 정보통신 분야나 반도체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니 용인과 협력할 수 있는 지점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43년 전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만든 지역이고,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 내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반도체와 AI 분야에서 다낭시와의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내년에는 다낭에서 열리는 한국ㆍ베트남 페스티벌에 용인지역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을 파견해 K-pop 공연도 하고, 용인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소개하는 활동 등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대학생 등 청년들의 교류,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DNRT와의 인터뷰에서 한베페스티벌 개최 의미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매우 훌륭한 축제라고 생각하며, 축제를 통해 두 도시가 서로 교류·왕래하며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다낭시는 실무 차원의 소통 채널을 상시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며 "양 도시가 협력할 수 있는 공통된 분야가 꽤 많다고 생각하는데, 소통 채널을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제13대 지회장 선거(8월 11일)를 앞두고 후보자 홍보물의 제작·배포 방식이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공개된 홍보물은 특정 후보의 홍보물에는 "기호 2번" 이 크게 표기되어 있는 반면, 다른 후보의 홍보물에는 기호 표시가 보이지 않는다. 또한 두 홍보물의 크기와 편집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된 홍보물 가운데 2번을 부여받은 신건호 후보는 "신뢰는 지난 4년, 발전은 앞으로 4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활동비 지원(월 10만 원) ▲살균건조소독기 설치 ▲매니저 식사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기호1번을 부여받은 박형원 후보는 "백세시대 젊은 일꾼"을 내세우며 "오산시 노인회를 경기도 최고의 노인회로 만들겠다"며 실천력을 바탕으로 복지 향상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오산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는 A씨(70)는 이번 선거의 홍보 방식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A씨는 "현직 회장이 선거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 만큼 선거관리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후보별 홍보물이 동일한 기준으로 제작·배포되지 않았다면 이는 대의원들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후보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다시 제작하여 투표일을 재 조정한 후 공정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노인회 지회장 선거는 지역 노인복지와 단체 운영을 책임질 대표를 선출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공정한 선거관리를 요구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는 ▲후보별 홍보물 제작 기준 ▲기호 표기 여부 ▲배포 경위 등을 명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만약 실제로 특정 후보에게만 유리한 방식으로 홍보물이 제작·배포됐다면 선거 공정성 논란은 더욱 커질 수 있으며, 반대로 정당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면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번 선거가 후보자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가운데 치러질 수 있을지 지역 노인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AI 시대를 선도하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도시 수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기업과 대학, 관계기관이 함께한 창업도시 비전 및 전략 논의 자리에서 "좋은 일자리가 도시의 미래를 만든다"며, 민선 8기 동안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다져온 성장 기반 위에 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수원시는 우수한 인재와 첨단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빛펀드와 수원판(PANN)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앞으로는 인재와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공간 제공, 맞춤형 컨설팅, 투자 연계까지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새빛 U-Tech.판' 사업을 통해 캠퍼스 창업을 활성화하고, 수원 델타플렉스 내 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창업 공간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빛펀드와 수원판(PANN)을 확대 운영해 창업 초기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성장 기회를 넓히는 한편, 유망 창업기업이 수원형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창업이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문화원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여러 차례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원장 A씨가 별다른 입장 표명이나 공개적인 사과 없이 공식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안성문화원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성과 도덕성을 요구받는 문화기관 수장의 책임 의식 문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문화원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책임 있는 자세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시민들은 "공공기관의 대표는 법적 책임 여부와 별개로 높은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을 갖춰야 한다"며 "아무런 해명이나 성찰 없이 기존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은 시민들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안성시민 D씨는 "안성문화원이 보호해야 할 문화유산 외에 이제는 '성(性) 문화'까지 보호하는 기관이 된 것이냐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온다"며 "시민 신뢰를 회복하려면 문화원장은 스스로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성문화원은 안성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대표 문화기관으로, 남사당 바우덕이 전통문화, 안성맞춤 공예문화, 안성맞춤박물관, 3·1운동기념관, 4·1만세항쟁의 역사, 박두진문학관, 안성향교와 서원, 호수공원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역사 자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기관일수록 기관장에게 요구되는 윤리성과 도덕성은 더욱 엄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시민사회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역 문화계에서도 "문화원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라며 "논란이 장기화될수록 문화원 전체의 명예와 구성원들의 자긍심까지 훼손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안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기관의 신뢰와 윤리, 그리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행정이 실현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다. 안성문화원과 관계 기관이 시민들의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케이 엠 뉴스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문화원장 A씨와 안성문화원의 공식 입장이 확인될 경우 이를 함께 보도할 예정이다.
안성시가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한 '2026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 공감 토크'가 시민과의 소통을 진행했지만, 행사 운영 방식과 참석자 구성 등을 놓고 '진정한 시민참여가 맞느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정책 공감 토크는 "시민의 목소리, 안성의 정책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상반기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하반기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일부 참석자들과 지역사회에서는 행사에 이·통장단이 대거 참석했고, 참석 수당까지 지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질적인 시민 의견 수렴보다 보여주기식 행사였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의 한 시민은 "정책토크라면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미 행정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통장 중심으로 자리가 채워진다면 과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행정이 예산을 들여 참석자를 확보한 행사라면 시민과의 진정한 소통이라기보다 행정이 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물론 이·통장은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의견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정책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 그러나 참석 수당 지급 여부와 참석 비율이 과도했다면 정책토크의 공정성과 대표성에 대한 논란은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책공감토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을 견제하는 자리여야 한다는 점에서, 특정 계층 중심의 참석 구조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방자치의 핵심은 '설명'이 아니라 '경청'이라고 말한다. 시민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불편한 의견도 가감 없이 제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비로소 정책토크의 의미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안성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과 실제 정책 반영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참석자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행정이 시민을 찾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형식적인 참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내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다"고 체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다. 이번 정책공감토크가 시민을 위한 자리였는지, 아니면 보여주기식 행사였는지는 결국 시민의 평가와 향후 정책 반영 결과가 답해줄 것이다.
안성시 이동장협의회(회장 정효양)와 안성시농민회 등 시민단체가 3일 오전 안성시 신소현동 일원에서 "SK하이닉스 오폐수처리 방류수 직 방류 반대 안성시민 결의대회" 를 개최하고 고삼호수 직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시민들과 농업인, 각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트랙터 행진과 거리 행진,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안성시 환경과 농업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의지를 표명했다. 참가자들은 "SK 폐수는 용인으로!" "고삼호수는 우리가 지킨다!" "안성농업은 우리가 지킨다!" "안성의 미래는 우리가 지킨다!" "깨끗한 물을 후손에게!" "20만 시민에게 진실을 알리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 공감대 형성을 호소했다. 주최 측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가 향후 고삼저수지로 직 방류될 경우 장기적으로 수질과 생태계, 농업용수 안전성, 안성 농축산물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법적 기준을 충족해 방류한다고 하더라도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안성 농산물의 신뢰도와 지역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며 예방적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된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며, 안성시가 산업시설 부담을 과도하게 떠안고 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정부와 관계기관, SK하이닉스에 ▲고삼저수지 직방류 계획 재검토 ▲안성시민과의 충분한 협의 ▲환경영향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 ▲안성 농업과 시민 건강을 고려한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안성시 신소현동에서 출발해 봉산 로터리까지 행진한 뒤 안성시청 입구에서 결의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안은 반도체 산업 육성과 환경보전, 지역 상생이라는 과제가 맞물려 있는 만큼, 향후 정부와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가 객관적인 자료와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충분한 소통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공도읍 시민 A 씨는 “지난해부터 안정열의장 등이 삭발과 결사반대 결의 대회를 열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정작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야 할 김보라 안성시장은 왜?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침묵과 변명으로 일관하는가? 시민들 앞에 나서지 않고 침묵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은 결국 시민을 외면하는 것” 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고삼호수와 안성농업, 그리고 20만 시민의 건강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2026 경기마을공동체 오산지부 출범식이 29일 오후 1시 오산 오색문화센터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김영희·전예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지역 교육·마을공동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오산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영상/안민석 경기도 교육감이 축사를하고있다.<영상촬영/김영진기자> '마을을 잇고, 교육을 잇고,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윤선혜 경기마을공동체 오산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더 나은 배움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출범은 교육의 다양한 주체들이 뜻을 모아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오산지부는 마을의 지혜와 온기를 모아 아이들이 삶의 현장에서 마음껏 꿈꾸고 다채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를 존중하고 가치를 나누며 누구나 스승이 되고 어디든 배움터가 되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마을, 피어나는 꿈이 우리의 미래가 되는 따뜻한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조용호 오산시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마을공동체 오산지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마을공동체 오산지부는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1일 조용호 오산시장과 만나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도시인 화성과 오산의 공동 현안을 점검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최근 조 시장과 함께 삼미천과 문시천 일대를 둘러보며 양 도시의 협력 과제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시장은 오산시가 요청한 오수관로 연계 사업이 악취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삼미천 횡단 보행교 신설, 금곡지구 하이패스 IC 신설 등 양 도시의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라며 "조용호 오산시장과 함께 상생의 해법을 모색한 대화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갈등보다는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화성과 오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생활권을 함께하는 두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케이 엠 뉴스는 앞으로도 화성과 오산의 상생협력 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평택시(최원용시장)가 민선 9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며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 을 열고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도시 건설을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참여행정, 혁신적인 도시성장,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 9기의 핵심 비전을 ▲시민중심 참여도시 ▲민생중심 혁신도시 ▲시민만족 정주도시 ▲동반성장 행복도시 ▲세계선도 문화도시 등 5대 방향으로 설정했다. 권역별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학교 설립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학교 주변 안전환경 조성과 교육정보 제공 확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구축,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 교육도시 평택… 미래 인재 육성에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또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학교 신설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남부권에는 배다리 생활문화체육센터, 죽백동 체육센터가 조성되고, 북부권에는 고덕 복합커뮤니티센터, 하북 레포츠공원이 들어서며, 서부권에는 안중 레포츠공원 확대와 서부권 종합레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추진돼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생활체육 기반시설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택호와 진위천, 안성천, 오성강변을 연결하는 힐링벨트를 구축하고, 소풍정원 확대 조성, 금암리 참나무숲 명소화, 안성천 친수공간 조성, 진위천 생태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도시를 조성하여 평택의 자연을 시민 품으로 돌리는 핵심 정책으로 추진할것이며, 공원과 수변공간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친화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 조성을 통한 중소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대폭 강화하여,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업체 우선 선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최원용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가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 문화, 복지, 경제,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과를 넘어 시민 행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본 취재진이 본 민선 9기 평택시의 시정 운영 방향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 향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교육과 체육, 자연환경, 지역경제를 균형 있게 아우르는 정책은 시민 체감형 행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생활밀착형 정책을 병행하겠다는 점은 도시 성장의 혜택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향후 민선 9기 평택시가 제시한 청사진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어떤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성특례시의회가 7월 20일 신청사 개청과 함께 제10대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제25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에서 처음 열리는 회기로, 화성특례시의회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중심 의정 실현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계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신청사 개청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화성특례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0대 의회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제253회 임시회에서 주요 조례안과 각종 안건을 심의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보다 쾌적한 의정환경을 기반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의회'를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신청사 시대를 맞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의회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