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늘 7월 15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지인 수청동 621-2번지에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부의장, 전도현, 조미선, 송진영의원과 황태경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회장 등 많은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3,817㎡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민원실, 회의실, 동장실 등 행정기능을 모은 종합민원실이, 2층과 3층에는 주민자치공간, 다목적강당,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2백2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영상/김영진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신장 2동의 더 나은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시설을 건축하는 매우 뜻깊은 순간이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 이 공간은 신장2동에서 가장 밀접한 공적 공간으로 행정민원업무 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생활체육 등 주민맞춤형 서비스까지 갖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주) 신유건설 김태우 현장 소장의 안전시공 결의가 있었다. 시공사인 (주) 신유건설 김태우 현장 소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안전시공 결의를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방투자사업 관리센터(LIMAC)의 조사에서 해당 사업의 비용편익비용(B/C)이 사업 추진 기준인 1.0을 상회한 것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GTX-A 평택 연장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평택시는 7월 중으로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를 통해 본선이 개통되는 2028년에 맞춰 평택에서도 GTX가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수원발 KTX, 서해선 KTX, GTX-C, 신안산선, 평택-부발선 등 지역 철도 사업들도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 닥터헬기가 6년여 간 총 1,843번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804명을 살려내며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2019년부터 닥터헬기를 정식 운항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출동은 1,843건에 이른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총 573건을 출동해 전국 8대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운항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심야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대동맥 파열, 복부·흉부 손상, 골반 골절 등 골든아워 확보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외상환자에 집중 운용한다. 외상외과 전문의가 탑승하며, 심전도 모니터, 자동 심장압박장치, 인공호흡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갖춰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린다. 2024년 항공이송 환자 중 교통사고가 51%로 가장 많았고, 추락사고 및 미끄러짐이 28%, 부딪힘이 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120건, 이천 90건, 평택 79건 순으로 많았다. 이는 고속도로 교통량, 산업시설 밀집도, 공사 현장 등 지역 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에는 이천에서 교통사고로 비장 파열과 장간막 동맥 손상을 입은 55세 여성이 사고 발생 2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닥터헬기로 아주대학교병원에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고 생명을 건졌다. 6월 안성에서는 흉부 대동맥 손상이 의심된 31세 남성이 사고 발생 54분 만에 병원 도착 후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닥터헬기 출동은 119종합상황실과 아주대학교병원 항공의료팀이 기상 조건, 접근성, 환자 상태를 종합 판단해 결정하며, 탑승 의료진은 출동 즉시 산소 공급, 수액 주입, 출혈 제어 등 생명유지 처치를 수행한다. 한편, 경기도는 닥터헬기 운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시설 및 고위험지역 중심으로 인계점(닥터헬기가 응급환자를 의료진 등에게 인수 또는 인계하기 위해 사전 선정한 지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택 LG전자 디지털파크,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단지, 고속국도 김포~파주 간 건설공사 현장 등에 신규 인계점을 선정, 산업재해나 대형 사고 발생 시 닥터헬기의 신속한 접근과 현장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닥터헬기는 24시간 생명을 지키는 응급이송체계로, 교통사고와 외상사고가 잦은 여름철에 더욱 그 가치가 빛난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골든아워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오전 시민의 쉼터인 기흥호수공원을 잘 가꾸기 위한 목적의 ‘기흥호수 녹조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 행사를 가졌다. 기흥호수의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단체와 시민들은 녹조예방과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고, 행사에 참여한 잠수부들은 기흥호수의 부유물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을 격려하고, 기흥호수에서 보트에 탑승해 기흥호수의 수질상황을 점검하고 녹조를 제거하기 위한 미생물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의 환경을 잘 가꿔서 후배세대들도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오늘 시의 공직자들과 시민들, 환경봉사단체 관계자,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 보훈단체 관계자 등 참으로 많은 분들이 기흥호수의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우리 활동이 귀감이 되어서 미래세대도 잘 이어받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한 멋진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지역내 환경관련 단체와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기흥호수의 환경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호수공원 내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와 EM흙공던지기,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기흥호수공원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행사와 SNS를 활용해 수질관리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중국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도내 기업 두 곳이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하계 다보스’로 불리며 매년 6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례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AMNC)’에서는 매년 전세계에서 10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테크놀러지 파이어니어(Technology Pioneers)로 선정하고 발표한다. 올해 선정된 28개국 100개 스타트업에는 고급 로봇 공학, 맞춤형 우주 발사 서비스, 마이크로 원자로 및 접근하기 쉬운 양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됐다. 한국에서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안내를 받아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지원했고, 로보콘(오산), 하이리움산업(평택) 등 경기도 소재 우수 스타트업 두 곳이 선정됐다. 그 외 한국 기업으로는 부산 소재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 팩토리 로봇 기업 로보콘(대표 반창완)은 자사 로봇 자동화 솔루션인 아론(ARON)을 싱가포르·이탈리아 등 해외에 수출 중이다. 또한 국내 최초 철근 가공 스마트팩토리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프로젝트 진출도 추진 중이다. 하이리움산업(대표 김서영)은 액화수소 저장·운반 초저온 탱크 등 수소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소 모빌리티 실증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 기업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추천으로 경기도 대표단과 함께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혁신가 커뮤니티의 일원이 됐다. 앞으로 2년간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지원을 받게 되며 세계경제포럼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아울러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성사업의 체계 종합 및 위성 제작회사로 선정돼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올해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개발 예정 한편,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이 협력해 올해 초 판교에 설립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개별 국가 대상으로는 최초로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가칭)코리아 프런티어(Korea Frontiers)’라는 이름으로 올해 중 선보일 이 프로그램은 한국 내 선도적 스타트업 20~30개를 매년 선정해 세계경제포럼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자체 추진하는 각종 커뮤니티 사업에도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세계경제포럼과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일회성 자금지원이나 이벤트가 아니라, 국내 선도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세계 스타트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와는 별도로 센터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매월 임직원 대상 AI 실무 활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강 인력 대비 신청자 수가 약 10배에 달하는 등 스타트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크다. 경기도가 한국 최초로 설립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경기도의회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예산으로 설립했지만, 경기도만을 위한 센터가 아니라 AI와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한국 전체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 약 1천 명의 우수 인력이 만들고 운영하는 최고급 정보․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등의 글로벌 이슈 분석 자료와 유용한 정보들을 정리해 센터 정보 허브(koreago.net)에 게재하고 있으며, 그 중 선정한 주요 이슈와 정보를 매주 1~3회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송하고 있다. 뉴스레터는 센터 누리집에서 전자우편만 등록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과 전세계 20여개 4차산업혁명센터들과 글로벌 연결 및 협업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AI와 4차산업혁명의 전개 속도가 너무나 빠르고 영향력이 커서 향후 5년, 10년간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100년 뒤 우리 모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최고급 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기업,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연구기관, 대학 등도 많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전 세계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비영리 민간회의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차총회(‘다보스 포럼’)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 2025년 1월 1일 ‘ 화성특례시 ’ 출범을 기념하는 “화성특례시 가족사랑 콘서트” 가 시민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봉담 2 생태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특별초청된 동탄 싱잉 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이 순수한 목소리로 무대의 시작을 장식했다. 동탄 싱잉 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이 합창을하고있다,<영상/김영진기자> 이후 OST 여왕이라 불리는 섬세한 감정 전달력의 소유자 김나영, 감미로운 팝페라 보이스로 큰 감동을 선사하는 아티스트 우정훈,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조째즈, 부드러운 음색과 깊이 있는 감성이 돋보이는 보컬리스트 존박이 마무리했다. 이번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콘서트는 우리 華(화) 성 가족은 내게 빛나는 별 이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는 4일 화성당성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배현경, 조오순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구단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화성당성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보존‧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연구단체 대표 의원은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모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및 연구 활동을 이
SK 이노베이션 E&S가 지난 5월22일 용인시 원삼농협에서 주민 반대로 무산된 환경영향평가 1차 공청회에 이어 7월2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2차 공청회를 강행했다. 이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LNG 열병합 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2차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윤종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최호섭, 이중섭, 황윤희의원과 정효양 비대위원장과 안성시민 300여 명은 7월 2일 입장문을 통해 “안성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어떤 사업도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윤종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최호섭, 이중섭, 황윤희 의원과 정효양 비대위원장은 발전소 건립뿐 아니라 해당 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특정 기업에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건설이 안성을 관통하게 되면서, “특정 기업과 지자체는 이익을 얻는 반면, 안성은 피해만 떠 않는 불공정한 구조 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안성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전력 공급 방안은 산업통상자원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에 명시되어 있는데, 1단계 (2027~2038) 공급방안(2027~2038)으로는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신안성변전소에서 2,83GW를 공급받고, 2단계 (2039-2050) 공급방안으로 장거리 송전선로(신 원주~용인) 연결 및 산단 내 변전소를 신설하여 공급받는 계획으로 수립되어 있다. 윤종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최호섭, 이중섭, 황윤희의원과 정효양 비대위원장과 안성시민 300여 명은 국가첨단산업 육성 차원에서 진행되는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에 대하여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산업단지 운영에 필요한 전력은 안성에 위치한 변전소와 안성지역을 통과 예정인 고압송전선로를 통하어 충분하게 공급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LNG발전소 건립을 통해 잉여전력을 생산하고 판매 수익화 하려는 SK사업자측의 행태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반도체 관련 폐수와 발전소의 온배수 방류는 안성시 고삼호수를 통하여 안성을 관통하고록 계획되어 있어 우리나라 친환경 생명 농업의 발상지 안성의 농업환경에 막대한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안성시와 안성시민 모두 2021년에 산업단지 추진 관련 체걸된 관계기관 (경기도, 안성시, 용인시, SK하이닉스, SK건설, SK 일반산업단지) 간 상생협약이 협약 당시 제시된 사업자측의 조건이 상당부분 악화되었음에 따라 사업자측의 진정성 있는 협약변경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안성 고삼호수로의 반도체 폐수와 발전소 온배수 방류는 절대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2차 공청회는 실질적으로 SK 이노베이션 E&S가 추진중인 LNG (열병합발전소) SK하이닉스에 열원을 공급하는 목적외에 발전기의 전기를 전력시장(한전)에 판매하기 위한 사업추진의 마지막 단계이자 행정적 환경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결정적 절차가 될 것이다. 또한 SK 이노베이션 E&S의 2차 공청회에는 질서유지라는 명목으로 건장한 청년 40여 명을 공청회 장소에 투입하여 시민들의 출입과 언론인들의 취재를 방해하는 등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경기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는 새로운 정부의 가치가 국민 주권 정부인 만큼 안성시민도 산업시설로 인한 피해 당사자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국민의 한 일원이라는 것을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늘 7월 2일 14시 오색문화 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민선8기 지난 3년간 시정 발전을 위해 활동한 내용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기위해 1,300여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며 불가능이란 없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해결책을 만들고자 무단히 노력하며, 고군분투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오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에스에이 (S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으며, 279개 사업에서 1,432억 원 규모의 국·도비 등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계획은 단지 인구만 늘리겠다는 정책이 아니다.라며 주거와 일자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교통,산업,복지,문화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며 삶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바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50만 자족시대를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축으로 '세교3지구 개발'을 꼽았다. 또한 세교3지구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면서 총 131만 평 부지에 3만 세대, 9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단위 주거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라고 말하며 "세교3지구가 들어서게 되면 세교 1, 2지구와 연결된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성장해 분명 50만 인구 기반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산시는 직주근접의 자족도시, 주거, 산업, 교통, 문화 요소가 녹아든 스마트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정책을 입안 중이며, 사통팔달 교통혁신 분야에서 ▲GTX-C 노선 오산 연장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도 트램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승격 이래 첫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확정 지어 2027년, 2028년 두 해에 걸쳐 엘리트 체전과 생활체전을 개최함으로써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또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촘촘히 실현하고, 출산지원금과 입학축하금 지원, 위생용품 제공, 중학생 대상 체험학습비와 청소년 영어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고 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최근 지역 최대 화두인 ”동탄2 물류센터“ 조성에 대해 화성시가 대화의 테이블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며, 동탄 2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하루 20,000~25,000대 차량이 오산시를 통과해 오산시가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수 있다. 고 강조하며 "화성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오산시민을 동원해서라도 반대 서명운동 등 대규모 집회 등을 진행해 나가겠다. 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인구 50만 시대와 예산 1조 원 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에 있는 풍란 전문화원 ‘나란희’가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2025 나란희 동행전’을 개최한다. 싱그러운 향기와 아름다움으로 수만 송이의 풍란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난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 활성화와 이웃 나눔이라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지역 소외 이웃과 아동을 위한 기부에 사용된다. 전시장에는 풍란과 함께 고귀한 자태의 부귀란도 함께 전시되며, 은은한 꽃향기로 가득한 식물 치유 공간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쉼과 위로를 제공한다. 또한, 여름밤을 수놓을 음악회와 시원한 먹거리도 마련돼 풍성한 여름 축제를 선사한다. 조상호 대표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나란희 동행전이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기를 희망하며, 많은 분이 자연의 위로와 풍란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나란희 동행전이 지역 농가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