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하남시가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됐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외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자 가운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이 5000만원,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7500만원, 그 외에는 6000만원 이해야 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보험 가입일 기준도 2023년 1월 1일 이후가 아닌 지원 신청일
(케이엠뉴스) 하남시와 경기도가 14일 오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강동구를 시작으로 하남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진접2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7.59km 규모의 노선으로 강일 1개소, 하남 1개소, 남양주 6개소 등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2조8226억원으로 2031년 완공이 목표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하남시에 들어서는 944정거장은 미사 4, 7, 8단지 사거리 사이 7차선인 미사강변대로 교차로에 위치해 타 교통과의 환승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건의 사항으로 완행열차 추가 운행, 강일~미사 구간 2028년 적기개통, 출입구 다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강일~미사’구간은 7년 전에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됐음에도, 이후 확정된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인해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케이엠뉴스) “지금부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녹음과 촬영을 실시한다”하남시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청 민원실과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이민원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도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9월까지 경기도 내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현황은 총 6천293건으로 집계돼, 악성 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가 적극 개입해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 사전 고지 후 촬영 실시 ▲민원인 폭행 발생에 따른 경찰연계 비상벨 호출 ▲출동한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 등 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업무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특이민원을 예방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평가 시행 이후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만들었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 2월 정부 혁신을 위한 우수정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등 올해 발표된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8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 마련’, ‘신속한 사회보장급여 지급을 통한 대시민 복지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및 활성화 시책 ▲기타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특히 ‘적극행정 이행 성과’ 항목에서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13일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강연을 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은 ‘적극행정의 신이 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SNS 업무를 맡게 된 당시부터 유튜브 전문관으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강연했다. 특히 남다른 기획과 용기로 성과를 내기까지의 시련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얘기했다. 충주시 김선태 홍보맨은 현재 64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충주시 유튜브 운영 전문관이자 스타 공무원으로 이번 강연은 하남시청 직원들의 많은 요청과 기대 속에서 이뤄져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연 중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공무원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과 “조직문화 역시 ‘실패를 용인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며 “변화는 위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 시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며 최근 시가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등급 3년 연속 ‘우
(케이엠뉴스) “아름다운 풍경의 미사호수공원에서 내 이름을 단 왕벚나무의 주인이 되어주세요”하남시가 오는 18일부터 약 2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 이름을 단 나무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은 시민들이 지난해 하반기 망월천 하류에 식재한 왕벚나무 336주를 직접 돌보고 가꾸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공원녹지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본인의 이름이 적힌 명찰을 나무에 달고 ▲가뭄철 나무에 물주기 ▲생육상태 모니터링 ▲주변환경 정비 등의 나무 돌봄 활동을 하게 된다.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속을 걷거나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는 활동만으로도 체내 염증반응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시 공원녹지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하남시는 다음 달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5월 3일 오후 4시 30분에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이번 달 22일부터‘우리아이 마음알기’부모 교육을 신장·미사·감일·위례 4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 아동·청소년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격월로 진행 하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시는 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미디어 중독 △ADHD △훈육방법 △청소년 자녀와의 소통 △예비 1학년 자녀의 기질파악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청한다. 미사보건센터는 오는 3월 22일에‘청소년 뇌 발달과 미디어 중독의 영향’강연이, 이어 5월 3일에는‘산만한 우리아이, ADHD인가요?’를 주요 내용으로 강연에 나선다. 세 번째로 7월 19일에는 감일동행정복지센터에서‘우리아이에게 훈육이 통하려면’ 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이 9월 3일 하남시신장도서관에서 ‘청소년 자녀와의 슬기로운 의사소통’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1월 6일 위례동행정복지센터에서‘내일부터 1학년 TCI로 우리 아이 이해하기’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수강신청은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를 통해 교육 한달 전 신청 가능하며 3월 교육은 3월 18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3~5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새싹이 땅 밖으로 움트는 봄은 역설적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자살 고위험 시기’이다. 봄철 우울증 환자와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을‘스프링 피크’라하며 봄철 증가하는 일조량으로 호르몬 불균형, 불면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 졸업과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임대아파트 단지 외 지역사회 기관 등을 통해 자살예방상담 전화를 알리고 생활 속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움기관 정보를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게시해 시민의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2024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시도 위기개입,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하남시민의 행복한 일상, 건강한 마음으로 매 순간을 채워갈 수 있도록 곁에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남시 자살률은 2022년 16.5명으로 경기도 보다 0.7배 낮고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14.0명으로 경기도 31개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미사보건센터에서 장애인의 근감소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뇌병변, 지체, 비사용증후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감소증이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 부족 등과 같은 이유로 근육량, 근력,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낙상, 골절, 대사질환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켜 삶의 질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상대적으로 신체활동이 적은 장애인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사보건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운영하는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은 ▲바디스파이더 ▲‘스모비, 뇌건강 끌어올려~’로 상반기에는 그룹별 주 1회, 총 12회 실시한다. ‘바디스파이더’는 고무 로프 탄성을 이용한 관절 및 근육 강화, 전신 재활 운동으로 휠체어를 탄 채로도 가능해 하지 근력이 약해 일어설 수 없는 장애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스모비, 뇌건강 끌어올려~’는 스모비의 진동을 이용한 뇌 활성화 유산소 운동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프로그램 전·후 근감소증 평가 시스템을 통해 건강 상태를 비교 측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근감소증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케이엠뉴스) 하남시가 추진해 온 ‘꼬꼬복과 함께하는 하남시 공직자 희망나눔 상자’ 사업이 지역 내 위기가구 100가구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나눔상자’는 공직자 100명이 참여해 생필품 등을 담은 나눔상자를 자유롭게 제작해 전달하는 것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희망나눔상자를 전달받은 한 이웃은 “하남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겨울철 쓸쓸했던 마음을 녹여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 12월부터 취약계층 집중발굴·지원을 위한 ‘테마기획-꼬꼬복’을 추진해 ▲고시원 거주 위기가구 발굴 ▲장기요양기관 및 복지용구 판매·대여점 복지 사각지대 홍보 교육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찾아가는 꼬꼬복 부스 운영 등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