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자녀와 부모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다문화 가족의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6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군은 가족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족 문제 전문상담소,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가족 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5개 통합가족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 특성화 사업,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문화 소통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등 9개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어 출산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 장려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첫째·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신고 아동에게 첫 만남 이용권 지원, 양육 공백 발생 대상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각종 수당 및 독감 예방접종 지원, 아이 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등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서비스로 920여명에게 저소득·청소년 한 부모 양육비 및 자립 지원 촉진 수당 지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청평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청춘역 1979가든’과 ‘청년 문화혁신 타운’ 개발 구상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군은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상의 대안으로 이 같은 결과물이 도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용역사는 청평내수면연구소 개발 전략으로 청평역 연계 관광거점으로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사업대상지의 공간적 특성을 극대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관광 및 수요자 요구도를 고려한 공간계획 수립, 단순한 휴양에서 벗어나 차별성 있는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에 청평내수면연구소의 기존 건축물과 저수지, 양어장 등을 활용한 정원으로 조성해 정원형 교육시설과 체험 공간으로 재방문을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본구상으로 ‘청춘역 1979가든’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내외 정원교육과 원예 치유, 테마정원, 산책로 등의 휴양 및 체험시설, 기존 숙박동과 연계한 숙박 및 식음시설 등을 도입함으로써 지역의 어린이단체, 중장년층,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과
(케이엠뉴스)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평읍 보납산과 늪산을 잇는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85년 만에 복원될 전망에 있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평군은 도로개설로 수십 년간 단절된 가평읍 읍내8리 산 91-4번지 일원, 보납산~늪산의 생태통로 연결에 따른 개발 방식을 교량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이 구간에는 도·군비 등 사업비 약 43억원이 투입돼 길이 28m, 폭 15m의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육교형으로 개설 및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개설로 단절된 생태적 연결성 통로를 통해 생태계 가치를 복원하고 야생동물들의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교육적, 심미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2년 6월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으로 선정이 후,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교량 형식 결정, 특정 공법 선정, 경기도 계약심사, 설계 안정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보납산과 늪산은 1914년과 1939년 일제강점기 때 각각 도로와 경춘선 철도 개설 사업으로 인해 두 구간의 맥이 끊어졌으며 이
(케이엠뉴스)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가평군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이 선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평군은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 첫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으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최근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 재공모를 거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정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앞으로 사업계획 승인 및 민간 위탁금 지급에 이어 4월 중 군청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비로는 군비 1억원이 지원되며 내년에는 근무 인원 확충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해 국비 1억원을 추가 신청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50 탄소 중립 실현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탄소 중립 지원센터는 관련분야 특수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사무로 민간 위탁 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계약기간인 2026년 12월까지 탄소 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을 비롯해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및 시행,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금년도 탄소 중립·녹색성
(케이엠뉴스) 가평군의회는 3월 25일 10시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월 2일까지 총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장애인 및 그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가평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안’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 관련 안건 6건, ▲‘가평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가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보고의 건’ 등 보고의 건 1건, ▲‘가평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 및 공원조성계획] 결정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 의견 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또한, 가평군의회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사업추진 보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문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가운데 영상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최근 경기도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도비 14억 등 총사업이 28억원을 투입해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면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강화 및 영상문화 활성화 등 문화 예술의 핵심지역을 추구하는 가평군의 특화된 콘텐츠 생산 및 유통을 통한 새로운 산업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 운영 인력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영상미디어를 통한 세대 통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1층에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군은 이곳을 리모델링하고 관련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영상문화 향유 및 참여 확대를 위한 영상미디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VR 체험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로 꾸며진다. 또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법인 기초과정부터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여행의 즐거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인 가평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 시 인센티브로 1만원을 최대 4회에 걸쳐 지급하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홍보용 QR코드에 접속해 지역화폐 카드를 신청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에는 카드 수령 및 등록과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사용 유효기간은 3개월로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이와 함께 군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외국인 관광객 2만여명 유입을 목표로 유치 여행사에게 1인당 5,000원도 준다. 지급은 오는 5월부터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조건을 이행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축제를 반드시
(케이엠뉴스) “인구감소에 이어 소멸 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은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관련 제도에 많이 배제된 상황이다. 지역 특성을 감안한 제도가 반드시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서태원 가평군수가 최근 인구감소 지역 정부-지자체 토론회에 참석해 인구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토론회에서 서 군수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기준을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 현실에 따라 현행 5만㎡ 이상에서 3만㎡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인구감소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될 수 있는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취지에 맞게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규모는 총면적 5만㎡ 이상 30만㎡ 미만으로 하고 관광진흥법 시행 규칙에 따른 공공편익 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을 필수로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지역 현안 과제들을 설명하고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특례 발굴 및 재정 보조 확대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서 군수는 올 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접경지역 지정 요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약 10억 규모의 ‘경기 뮤직 페스티벌’ 개최지로 가평군이 확정되는 등 음악·문화 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군은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년 경기 모아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가평 자라섬에서는 오는 6월 중, 도비 7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억5000만원이 투입돼 대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자라섬에서 준비된 타 프로그램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군은 도와 축제 일정 등을 마련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다양한 후보지에 대해 협력사업 내용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음악공연 최적의 장소로 지역 플랫폼과 축제 경험이 많은 가평군을 손꼽았다. 군 대표 콘텐츠로 사계절 축제의 섬이자 한해 40만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과 음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음악역 1939가 문화 도시추진의 중심에 서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자라섬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음악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상권 이용자에게 수준 있는 음악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매해 변화와 화제가 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가평 Saturday 라이브’가 올해 상하반기 각 6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됨으로써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모든 G-LS 공연은 음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가운데 군에서 일주일 이내로 소비한 1만원 이상의 영수증만 있으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무대가 될 것이다. 상반기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G-LS 대규모 축제는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집중돼 봄을 기운을 전하며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 첫 서막은 4월 6일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는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 연주회를 시작으로 본 무대에서는 OST의 여왕 ‘린’과 전 먼데이 키즈 멤버이자 발라드의 정석 ‘임한별’ 등이 출연해 즐거움과 최고의 선율을 선사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