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 향남읍에서 3일 ‘다누리 축제’가 개최되었다. 향남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화 추세에 맞춰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는 전통혼례식 시연, 베트남 악기 공연 등을 실시하는 등 여러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행사가 실시되었다. 행사는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향남읍 주민 2,000여 명이 참가하여 축제를 즐겼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문화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단순히 보는 행사가 아닌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와 함께 ‘제4회 향남읍 주민총회’가 열려, 2024년에 시행추진을 목표로 하고있는 8개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고 주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였다. 향남읍 주민자치회장 김신중은“‘2023 자생 특화 다누리 축제’가 단순히 시민단체 위주의 축제가 아닌 여러 문화를 아우르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을 위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24일,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청취를 위해 충남 홍성군 장곡면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모가면주민자치회, 장곡면주민자치회 등 25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방문한 장곡면주민자치회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회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마을로 영농폐기물 자원화 체계 구축, 새내기 농부학교 운영 등 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길라잡이를 양성하는 등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가면주민자치회 또한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동네 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면서 모가면 23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소각금지 등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두 면의 공통관심사인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에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마을별 환경지킴이 양성 및 구성을 통한 고령농, 소농 등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직접방문 수거지원활동과 마을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등 마을단위를 통한 농촌 생활권단위 주민 주도 환경관리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화석 모가면주민자치회장은 “모가면과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장곡면주민자치회 방문을 통해 마을의 문제점을 의제로 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당초 오산시청 광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우천시 계획에 따라 실내로 옮겨져 법요식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밝히는 연등처럼 평화와 화합의 빛이 우리 시에도 환히 비추기를 바라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며 “마음의 고요와 정신의 수양을 설파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우리 오산시민 여러분도 힘을 얻고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오산시 불교사암연합회는 불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 줌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아진 ‘자비의 쌀’ 108포(1,08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산시에 기탁했다.
(사)한국불교연구원(이사장 이주형)은 2023년 6월 7일(수)부터 6회에 걸쳐 원효학당 불교강좌를 통해 『인도의 불교승원과 불교미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깨달음의 미학이라 표현되는 불교미술은 불교의 교리와 신앙을 기반으로 궁극적인 깨달음의 경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서기전 2세기경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부터 시작된 불교미술은 당시 승원의 수행 생활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전파됨에 따라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번 원효학당의 『인도의 불교승원과 불교미술』 불교강좌는 세계적 불교미술 권위자인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이주형 교수를 중심으로 인도의 불교미술 발생부터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국으로의 전파까지를 폭넓게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한국불교연구원 안성두 연구원장, 상지대학교 심재관교수, 서울대학교 류현정 교수, 금강대학교 김성철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김혜원 학예연구사, 서강대학교 강희정 교수와 하정민 교수, 일본 다이쇼대학 방정란 교수, 동국대학교 황순일 교수, 명지대학교 최선아 교수가 참여하여 불교미술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
(케이엠뉴스)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왔다.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승선체험이 이번엔 야간 뱃놀이에 밤 공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이다. 말 그대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 등 밤바다를 화려한 볼거리로 수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관광객들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순환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 구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 또는 축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2023 국제 사회적경제협의체(GSEF) 다카르 포럼”에 참여하여 안성시의 우수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사회연대경제 선도도시 단체장들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토론하며 향후 교류와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올해 국제 사회적 경제포럼(GSEF)의 개최도시인 세네갈 다카르시 바르델레미 디아스 시장의 초대를 받아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 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다카르 포럼은 전 세계 600여 도시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시장 등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 사회적 경제 기업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4,000여 명이 참여하여 7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본 포럼과 함께 최근 사회연대경제에서 중요한 주체로 등장하고 있는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청년 포럼, 여성 포럼을 사전포럼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세션에서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18일 UN 총회에서 결의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결의안 통과 이후 처음으로 열린 사회적 경제 분야의 국제행사로
안성시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안성3동 게이트볼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해 사랑 나눔 은빛 효 잔치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우상복 전 위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주민 자치위원회 밴드 동아리의 식전 행사로 시작하여 개회사는 박숙희 안성 3동장과 이문주 민간위원장이 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윷놀이를 토너먼트로 진행했으며 이벤트 행사로 마술쇼를 선보이며 많은 경품을 어르신들에게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최혜영 국회의원 대신 민규식 보좌관이 참석했으며 양운석 경기도의원,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이관실 안성시의회 의원, 정효양 안성시 이 통장 단 협의회 회장,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 등 그 외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숙희 안성3동장과 이문주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과 어서오산 휴센터에서 어린이들의 꿈을 주제로 한 ‘꿈 그리고 나’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라마세트장에서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드라마세트장을 배경으로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네꿈 네컷, 꿈 나래를 펼치고 있을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로 여름에 받아볼 수 있는 꿈을 담은 우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오전 11시 신기한 마술쇼와 오후 4시 버블쇼 등 야외공연을 각각 경험할 수 있다. 드라마세트장의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세트장을 탐험하며 퀴즈를 푸는 야외 체험활동, 관광지 엽서와 족자를 채색하는 컬러링 스테이지, 드라마 속 왕가의 상징인 꽃을 주제로 한 나무 등을 제작하는 왕의 무드등을 각각 체험할 수 있다. 드라마세트장 옆에 위치한 어서오산휴센터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야외 휴식 공간 바닥을 도화지 삼아 나의 꿈을 펼쳐보는 나의 꿈 이야기, 색색의 물감으로 얼굴 위에 문양을 남기는 페이스 페인팅 등이 있다. 페이스 페인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회차에 나누어 열리
경기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도청 전 직원에 대해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 지속되는 검찰 압수수색과 감사원 감사 수감 등 현안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휴가 실시를 결정했다.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제20조 제18항은 도지사가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월 중 원하는 날 하루 휴가를 실시하게 돼 전 직원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도내 소비 진작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해 온 우리 도 직원들에게 이번 특별휴가가 조금이나마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고 특히 도민들에게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에서 전 직원
성남시는 4월 22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제4기 아동참여단 ‘아이들’ 70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단과 가천대학교 대학생 멘토,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성남’ 홍보영상 시청, 위촉장과 배지 수여, 시장님과의 만남, 오리엔테이션, 아이스 브레이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님과의 만남’에선 신 시장의 어릴 적 꿈과 성남 아동의 미래에 관한 생각 등 그동안 아동들이 성남시장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8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2. 27~3.17)를 진행해 아동참여단 단원들을 최종 선발했다. 제4기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현장 모니터링 ▲포토 보이스 만들기(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역량 강화 체험활동 등 11월까지 앞으로 7개월간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아동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동 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