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소하119안전센터 소속 이진우소방사가 ‘비번’ 날 대퇴부 골절로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발견하고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11일 12시40분경 광명소방서 소하119안전센터 이진우 소방사는 비번 날 이동 중 고관절 통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환자를 업어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 후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수혜자는 인근병원에서 “지난 1월11일 수술 및 입원 치료 후 3개월만에 퇴원하여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며, 4월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하여 “이진우 소방대원님을 칭찬한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화재진압대원임에도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를 그냥 지나치지않고 발빠른 대응을 한 이진우 소방사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환자분이 잘 회복하셨다고 하셔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다양한 지역 출신들이 함께하는 시의 특성을 살리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안산사랑 팔도 향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토) 초지임시운동장에서 열리며 총 9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호남향우회 영남향우회 강원도민회 이북5도민회 제주도민회 충북도민회 충청향우회 등 관내 8개 향우회에서 총 9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존 가족체험존 전통놀이존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현숙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도 펼친다. 특히 팔도 사투리 뽐내기 팔도 전통문화체험 팔도 장터 등 전국 팔도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해 안산시민으로서 하나 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며 “지역에 상관없이 안산시민으로서 함께 어울려 안산으로 하나 되는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박물관(시장 이충우)은 2022년 여주박물관 특별기획전 ‘여주 관아와 청심루’의 전시 도록을 발간하였다. 여주 관아는 고려 중기나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주 남한강변에 지어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였다. 여주 관아의 부속 건물이었던 청심루 역시 남한강이 조망되는 곳에 위치하였으며, 연회 등 행사 장소로 활용되었는데, 고려시대부터 유명하여 이색, 정몽주, 이황, 정약용 등 많은 문인들이 청심루와 이곳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경관을 노래하는 시를 남기기도 했다. 여주박물관은 2022년 11월 16일 ‘여주 관아와 청심루’ 특별기획전을 개막하였고, 2023년 8월 27일까지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록은 특별기획전의 유물을 소개하는 책자로,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전시개요’에서는 여주 관아와 청심루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의 의미를 소개하였다. 2부 ‘여주의 역사’에서는 여주의 연혁을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여주목읍지』 등을 통해 살펴보았다. 3부 ‘여주 관아’에서는 동헌과 내아, 객사 등 지방을 통치하는 관아 건물의 구성을 소개하고, 18세기에 제작된 「해동지도」, 「광여도」, 「여지도」, 등 고지도, 그리고 「한임강명승도권
‘제20회 광주시 우리꽃 전시회'가 13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우리꽃연구회원, 농업인단체임원, 관람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꽃과 정원’을 주제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우리 꽃 전시장에서 열린다. 누구나 가정에서 우리 꽃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모델을 전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꽃들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분화체험, 꽃차 무료 시음, 꽃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팬데믹 이후 멈추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침체한 화훼산업이 다시 꽃피는 광주시민이 행복한 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베스트축제 어워드를 휩쓸었다. 시는 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오는 6월 열리는 화성뱃놀이축제를 비롯해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 행차, 화성 송산 포도 축제를 소개했다. 특히 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로 참가 지자체들 사이에서 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최고의 축제를 가리는 ‘베스트축제 어워드’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도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양질의 콘텐츠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가 4월 13일부터 4일간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 에서 열리는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통해 안성맞춤랜드(남사당 공연 외), 안성팜랜드, 미리내성지 등 안성 8경을 중심으로 하는 안성의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부스 컨셉은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를 반영하여 정원 및 카페 분위기로 설치하고, 경관 포토존 운영은 물론, 안성 여행 카페에서 안성 8경이 적인 메뉴를 주문한다는 형태로 제작하는 등 타 부스와 차별화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또한 안성맞춤 자음 퀴즈를 맞추면 안성 8경을 주제로 하는 룰렛돌리기를 통해 남사당 상설공연 티켓, 피크닉 돗자리 등 8가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안성만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도권 인근 가볼 만한 곳, 일상 속 즐거운 여행지로는 안성이 안성맞춤! 이라는 관광 슬로건을 필두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국 100여개의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참여하며 약 200개의 다체로운 관람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8일 12시 30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달래줄 ‘힐링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향연’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힐링연주회’는 대중적인 곡을 선정해 음악감독 김종영 외 46명의 단원과 9명의 강사가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아이언맨&BTS메들리’ 등 대중적인 음악을 연주해 봄의 따스함을 전달할 예정이며 색소포니스트 김성훈과의 ‘hey jude’외 1곡 협연도 예정돼있다. 아울러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주말 4월 1일과 2일 평택의 봄꽃 명소 마스크에서 자유로워진 시민들로 가득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에서는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안전하게 사진 찍고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자 안전거리 유지 및 우측 통행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했다. 이충레포츠공원부터 국제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1㎞에는 길 양쪽으로 벚꽃 터널이 이어져 평택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로 꼽힌다.
안성문화원은 지난 4월 1일(토),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제104주년 안성 4.1 만세 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곡ㆍ양성의 4.1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4.1일(토) 10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4.2일(일) 11시부터는 시민참여 체험행사와 미니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4.1)은 식전공연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광복사 헌화가 진행됐으며, 체험행사(4.1~4.2)는 태극기 스티커 퍼즐 맞추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 체험행사 및 미니콘서트(4.2)는 4.1 만세 항쟁 O.X 퀴즈, 지역 공연 단체및 전문 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매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함양하고, 독립을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함께 기억함으로써 선조들의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때이른 ‘깔따구’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깔따구는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며 주로 야행성으로 빛에 유인되어 날아드는 습성이 있다. 주로 초저녁 시간대 가로등, 상점, 주택가 등의 불빛에 날아와 사람들에게 불편과 혐오감을 유발한다. 또한 사람의 피부나 밝은 색상의 옷은 깔따구에겐 좋은 표식이 되기 때문에 사람에게 달라붙기도 한다. 깔따구는 감염병을 옮기지 않는다. 다만, 깔따구의 사체가 건조 된 뒤 가루형태로 부서져 호흡계로 흡입되어 알레르기나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깔따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주시보건소는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상수도보호구역인 남한강에서 화학약품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들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방역은 물론 민원 발생지 예찰 및 방역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