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2일 시흥시 보훈회관에서 월남전참전 제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월남전참전 57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지만,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참석 대상자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월남전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유공자들의 큰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공훈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훈시책 추진으로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건영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은 “본 기념식에 전우들이 참석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들 간에 우의를 다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산소방서(서장 윤성근)는 오산대학교와 협업으로 관내 재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이자 교수인 이영삼교수와 학생들이 오산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활동과 연계하여 재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10월 8일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소방서에서는 연중 재난 취약계층 5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보급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유수량 소진 시까지 보급하고 있으니 대상자분들은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 031-8059-7314로 문의하기 바란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오산대학교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하며 이런 의미있는 활동들이 화재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경기도와 함께 7월 30일 밤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를 단속했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민순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한 수원시·경기도 공직자들은 밤 10시부터 광교호수공원(영통구), 효원공원·인계예술공원(팔달구)에서 야외 음주행위를 단속했다. 수원시는 7월 12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관내 도시공원 전역에서 야외 음주를 금지했다.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된다.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삶을 살고 있으면 불안합니다. 내 삶이 너무 버겁다는 생각이 들때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내 감사하다고~!! 내가 가진것이 없어라고 생각이들 때 내옆에 동반자가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왜 이 모양이지 라고 생각이들때 넌 괜찮은 사람이야 미래를 꿈꾸고 있잖아 라고~!! 살아있어 내일을 오늘보다 더 나으리라는 희망을 생각한다면 우리 행복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는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환하게 웃으며 한주의 시작점을 멋지게 찍어 보세요 ~^~^ 김영진 2021. 07. 26.
배려의 아름다움.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 주어야하고,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주어야한다.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옳지 않은 사람이라 단정짓지 말고,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남의 사랑이 아무리 작아 보일지라도 그 역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아는 사람이 되어라.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너 때문에 라는 변명보다 내 탓이야 라며 멋쩍게 뒤통수를 긁을 줄 아는 사람. 기나긴 인생 길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 하는 이의 손을 잡아 당겨주며 함께 걸어 갈 수 있는 사람. 받은 것을 기억하기 보다는 더 못 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삶의 모든 순간은 만남이고 그 만남이 남기는 흔적은 기억이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환하게웃는 화요일 되세요~^~^ 김영진 2021. 07. 06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관내 브릿지교회(담임목사 김정구)가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회는 한부모가정 6가구에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코로나로 인해 학습결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심리적인 문제도 살폈다. 교회는 이번 후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생필품 지원은 물론 정서적 지원까지 아낌없이 도울 계획이다. 김정구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내 가족이란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동은 관내 위치한 교회들과 수년째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더 원 사랑의 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6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사명의 교회는 지난해부터 9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