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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 검토해야”

 

(케이엠뉴스)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이 지난 20일 제328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문화예술과 체육이 현재 우리 사회와 삶 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령화, 저출생, 인구감소에 직면하고 있는 동두천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과 생활체육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문화체육과는 문화예술 단체·종교 단체 관리, 공공 체육시설 및 종교시설과 문화유산 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공모사업 추진과 민원 해결, 문화예술의전당 설치 및 쇼트트랙 빙상장·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추진까지 도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과다·비대해진 문화체육과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해야 한다면서 “문화예술과 체육진흥 업무의 조직 분리가 이루어지면 인력과 역할 증대에 따른 역동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및 체육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금보다 강화하고 기반 시설 확충 등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또한, 문화예술과 체육의 동반 진흥이라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져 문화예술 및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과 조직의 분리 개편에 따른 기대효과로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 ▲체육진흥을 통한 건강한 생활 및 사회 통합에의 기여 ▲시민 만족도 증진 ▲사회적 의료비 절감 등을 꼽았다.

덧붙여 이 의원은, "문화, 예술, 체육 사업은 관광사업과 함께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릴 만큼 잠재적인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하며 사업의 전문성과 확장성, 효율적 운영·관리라는 측면에서도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시설 관리 및 체육진흥 사업 분야는 반드시 분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시,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베스트축제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 수상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베스트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대상 수상 및 마스코트 콘테스트 부문 역시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박람회에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화성뱃놀이축제를 비롯해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화성학생동아리축제 ▲화성 루나 빛 축제 등 화성시 대표 축제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으로 참가 지자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박람회 베스트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분 대상과 각 지자체들의 대표 캐릭터 선발대회인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 대표축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 높은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화성시의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