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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탄소중립 실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의견 공유 및 계획 방향 정비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3월 2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023년 9월 용역을 착수해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송재환 부시장과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관련 부서장, 경기연구원 고재경 기후환경연구실장 외 3명의 외부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의 기후변화 여건 분석,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세부이행 계획에 대한 단계별 이행안에 대해 보고받은 후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관련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자문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40%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의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부천시의 정책이 실질적으로 반영돼 추진되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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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