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광주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완료

옹벽, 사면, 건설현장 등 재난취약시설 총 546개소 안전점검

 

(케이엠뉴스) 광주시은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61일간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은 겨울 동안 얼어있던 토양 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화된 2월~4월에 재난취약시설이 붕괴, 전도, 균열 및 낙석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점검은 옹벽, 석축, 사면, 문화재, 건설현장, 산사태 취약지역, 저수지, 노유자시설 등 총 546개소를 대상으로 토목·건축·기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광주시 소관부서 공무원이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물은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총 76개소에서 ▲옹벽 전도부 불안정으로 인한 붕괴 우려 ▲옹벽 배부름 ▲보강토옹벽 이음부 불안정 ▲암반 균열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10건은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보강 등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66건에 대해서는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개선·조치할 것”이라며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