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2024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온혈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독거노인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2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55가구에 가구당 110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해 예비 대상자 중 미설치가구, 거동 불편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로 이상기온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안양에서 일하거나 안양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일과 마음의 소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 노동자란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 여성·고령·감정노동자 등 노동 관련 법과 제도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를 뜻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심리상담센터 2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센터에서는 심리상담 신청자에게 무료로 6회의 개별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곳은 ‘마음오름 심리상담센터’와 ‘별심은나무 심리상담센터’ 두 곳이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네이버폼을 이용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리상담센터 한 곳을 지정해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노동인권센터에서 지원 여부를 회신받을 수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청년들의 진로 대학, 경력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온라인 플랫폼 ‘올큐’를 구축하고 4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플랫폼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청소년이나 청년이 고민을 상담하면 해당 분야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다. 16세부터 39세까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활동을 하는 청소년,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청년광장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진로 및 취업, 직장 실무, 법률 등에 대해 상담하면 연계된 취업플랫폼에 등록된 관련 현직자가 상담해주고 실무·취업 고민 상담사례 열람이나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분석 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양청년인재’로 등록된 청년이 전문분야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먼저 경험한 전문가들이 방법을 모르거나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청년의 길잡이가 되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원은 안양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청년정책은 지속 가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28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6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김 의원이 개최했던 보호아동 자립지원에 관한 연속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집, 평화의집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마법의딸기 주식회사, 노무법인 벗, 사단법인 온숲 등 6개 기관 관계자 30여명과 안양시 아동친화팀, 아동보호팀, 사회적경제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등에서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간 자립준비청년이란 단어가 사회적, 정치적으로 소비된 것에 비해 지역사회의 보호아동을 살피고 지원하려는 구체적 노력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은 보호아동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자원을 모아내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좋은집 이기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영역에서 시작한 이번 거버넌스가 향후 행정과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귀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김하나 공동대표는 “보호아동의 안정적 자립을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만안 역사·문화 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역사·문화지도 제작은 지난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만·문·누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약 1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성됐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를 널리 누리게 하다’는 뜻을 담아 2022년 발족한 만안구 민간협의체이다. 지도는 만안구 일대의 역사·문화 거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금의 안양1번가 자리에 있었던 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다양한 근현대 유적지들의 위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QR코드를 통해 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운영해온 ‘만년가게’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안양시청 및 만안·동안구청 민원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받을 수 있으며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최병렬 만문누리 회장은 “만안 역사·문화지도가 만안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문누리 협의체는 올해도 만년가게 지원·홍보 확대, 병목안 철길터 안내판 설치 등 만안구의 역사·문화 계승을 위한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공공데이터 활용 행정의 각종 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행안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도 2021·2022·2023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는 행안부가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을 16개 지표로 종합 평가했다. 시는 226개 기초지자체 동일 평가그룹에서 상위 15개 기관에 선정되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안양시와 관련된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씩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1분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영유아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다. 시는 어린이집이 가입하고 납부해야하는 공제료를 대신 부담하며 관내 어린이집 328곳과 재원아동 1만1300여명, 보육교직원 3200여명이 보험 혜택을 받는다. 주요 보장내용은 의무가입 공제대상인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 배상 ▲화재 배상책임 등 5종과 ▲제3자 치료비 ▲보육교직원 상해 ▲풍수해 특약 등 선택가입 3종까지 총 8종이다. 보장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다음연도 2월 28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체보험 가입으로 영유아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어린이집 재정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유아,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시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적인 혁신성과 창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명실상부 ‘혁신행정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국민평가단과 함께 3개 평가항목과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심사해 이번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안양역 혼잡 지역에 보편적 설계를 적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41개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 영상분석을 통해 사고가 예측될 경우 위험상황을 전광판, 음성 등으로 경고하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음식물류폐기물 2차 공정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지역 평생학습을 이끌어 가는 ‘안양시 평생학습매니저’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교육사 또는 예비 평생교육사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학습상담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타 현장 지원을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의 촉진자 역할을 맡는다. 안양시에서는 현재 12명의 평생학습매니저가 활동 중이며 올해 5명 내외의 신규 매니저를 모집해 보다 폭넓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이고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예비 평생교육사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주소를 안양시에 두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생학습매니저는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평생학습 최전선의 활동가”며 “평생학습과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