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관내 14개 동의 주요 현안 사항과 재난 취약 지역을 살피는 ‘만문현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능률을 높여 구민 안전 확보와 불편 사항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안양의 원도심으로서 노후 건축물이 많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구의 상황을 반영해,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21일에는 올해 만문현답의 첫 일정으로 석수나들목 장기 미준공 토지 현장과 안양동 장기 미사용승인 건축물 현장 등을 방문해 관련 부서의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구는 차후 구역별, 시기별로 관내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한편 발생하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수시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행정 업무 효율화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올해 만문현답의 중점사항”이라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 실천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만안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안양중앙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의 편의를 위해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시는 21일 오후 5시 만안구 안양동의 안양중앙시장 고객문화센터에서 상인회,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지난 2022년 9월 열린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건의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해왔다. 지난해 4월 경관조명 설치공사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상인회 및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했고 유동 인구가 많은 5개 구간에 2열로 연속된 조명을 설치했다. 김기성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중앙시장 상인과 고객들의 장보기 환경이 개선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 내 보행환경이 개선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해졌다”며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취장학생’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희망장학생’ 분야로 나눠서 선발을 진행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은 40~80만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 중이거나 안양시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대상이고 입학이 확정된 만 24세 미만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직접 방문 혹은 이메일이 아닌 홈페이지와 연계된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격려 방문했다. 최 시장은 전날 오전 11시경 동안구 관양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 내 설치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운영상 한계와 향후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상담 서비스가 유형별 사업 방식 및 구체적인 사업추진 절차 설명 등 특별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는 향후 미래도시지원센터와 연계해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의 미래도시지원센터 방문 일정에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실장과 면담을 통해 현재 관내에 이주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가용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설명하며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정부 차원의 이주대책 수립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양시가 추진 중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부지를 이주 단지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국가·지역 간 상생 모델로 거듭날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20일 관내 급수공사 수탁업체 및 직무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급수공사 추진 전 시공 품질 확보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7개 수탁업체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공사 설계기준 및 안전한 시공 방안을 공유하고 업체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기준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행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 사고 제로를 목표로 관내 공사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 받은 지역주민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들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기억모음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강한 본 프로그램은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4회 운영된다. 하루기억장과 작업치료 워크북 등 센터 자체 개발 교재를 활용해 인지증진훈련과 인지자극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현재 인지 기능을 유지해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정원 20명으로 진행이 되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동안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사례관리, 치매환자와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인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만안구 안양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상의 주관으로 조찬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해동 안양과천상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유관기관, 사회단체, 안양시의회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 답변했다. 최 시장은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 착공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소식을 언급하며 “광역철도망 확충 등으로 앞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해지고 경제에도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민선 8기 공약 추진 현황 161건 중 154건이 정상 추진 중”이라며 “시의 소중한 재원인 기업의 법인세, 소득세가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현황 점검 등 대응 마련에 나섰다. 시는 20일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의료공백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현재 보건복지부 진료개시명령의 대상이 되는 관내 병원은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 등 2곳이다. 시는 전날 현장을 점검한 결과 한림대성심병원은 레지던트 중 20여명이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안양샘병원은 아직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에 따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다. 시 보건소는 이달 7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향후 의료공백 발생 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는 등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양시의사회 및 관내 의료기관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상황 발생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 또는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그리고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에 각각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의 대화 등 연계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안양시민의 독서 진흥에 고무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안양시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1,807권을 기록한 가운데,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이다’가 도서 대출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3년 올해의 책인 ‘클로버’는 4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라’는 7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의 책에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안양대 및 ㈜원목그대로와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창업 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 상호교류 증진을 통해 세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이남훈 학과장, ㈜원목그대로의 황대영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흥원은 기후테크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대에서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연구개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자문 협조를 하고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업가 정신을 배양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목재 및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펠릿 제조업체 ㈜원목그대로는 관내 기업과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기업 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광희 원장과 이남훈 학과장, 황대영 대표는 “함께 노력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