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023년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해 견인된 차량 19대를 공매 처분해 세수 증대 등 선도적 차량 행정에 앞장섰다. 기존의 차량 공매는 세수 실익이 큰 차량을 세무부서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방치 차량은 체납세 징수의 실익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지자체에서는 공매 처리를 하는 곳이 많지 않다. 하지만 부천시는 지난해 장기간 방치돼 견인됐던 차량에 대해 총 4회 공매를 진행하고 19대의 차량을 매각해 620만원 가량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했다. 부천시가 진행한 이번 공매 절차는 차량 감정평가부터 최종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일원화해 이뤄졌다. 이에 일반적인 저당권자가 임의경매방식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환가가치가 낮은 차량도 매각할 수 있었다. 특히 외관 파손이 심한 각종 사고 차량까지 공매 대상으로 확대해 차량부품 수출업체 등이 낙찰받아 ▲체납세액 확보 ▲소유주의 실익 없는 재산처분으로 민원 만족도 제고 ▲효율적인 자원 재활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부천시 차량등록과장은 “2024년도에도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공매 추진으로 세수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무단방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굴포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하수운영사업소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경동엔지니어링에서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대장신도시와 연접한 굴포하수처리장의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용역 수행내용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전기, 경관, 악취, 구조물진단, 법률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17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지난 2월 23일 1차 현장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과업 개요 ▲과업수행계획 ▲악취개선사업 시행사례 ▲지난 2월 시행한 전문가 자문단 회의 시 제출된 자문 의견에 대한 수행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굴포하수처리시설 환경개선은 부천의 새로운 중심지이자 성장엔진이 될 대장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3월 4~5일 3월 7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녹색어머니회, 모범택시운전자회, 교사, 관할 경찰서 직원 등 83명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널목 등을 건널 때 이어폰이나 핸드폰 등 사용을 중지하고 전방 좌우를 확인한 후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시민 및 학부모 차량 등에 대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될 시 일반도로의 2배에서 인상된 3배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일반시민이 신고하는 안전신문고를 통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차지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대시민 교통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집중 단속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행계획과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 · 교육지원청 · 청소년시설 등 학교 밖 청소년 전문가 9명이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이 어려움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시행계획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주류화’라는 목표로 ▲발굴 연계강화 ▲맞춤형 지원 ▲ 학교 밖 청소년의 차별 없는 지원 ▲ 학교 밖 청소년의 인식개선 등 4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부천시는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12개 사업에 총12억 4,195만원을 편성해 학교 밖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안교육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지원을 위해 3개소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사업평가 및 심의를 거쳐 정규교육과정과 차별화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교 밖을 선택한 청소년은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직면하게 된다”며 “학교 밖 청
(케이엠뉴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7일 ‘지금은 챗GPT 시대’, ‘스마트한 오피스 활용’을 종강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매체 이해력이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읽고 이해하고 창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지금은 챗GPT 시대’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으로 정보를 받아들일 때 사실인지 허위인지 구별해 걸러내는 방법 등을 배웠다. 또한 자화상 그리기, 시나리오 기획하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디지털 교육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진행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3월 18일부터 ‘지금은 챗GPT 시대’ 심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심화 교육은 전자북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10~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한 오피스 활용’ 교육에서는 구글 문서를 만들고 공유하는 등 스마트폰을 사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생은 “첫날 수업을 듣고 어려웠는데 강사님께서 이해가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18세 이상의 저학력·비문해 성인,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해 이달부터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문자 해독이라고 여겨지기 쉽지만, 실제로는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능 문해, 문화 문해, 가족 문해 등과 같은 사회적응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은 관내 12개 기관에서 총 40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기관으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2023년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50명의 시민이 문해교육의 수혜를 누렸다. 특히‘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아름상 등 31명 수상,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성인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모르는 비문해자만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개인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스며드는 매개체 기능을 하고 있다”며 “글자를 몰라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시민이 용기를 내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중학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케이엠뉴스)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 참여형 미디어 공간을 조성한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공모사업’은 시민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참여형 공공 스튜디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 중 부천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포함 약 1억원을 들여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체험활동이 가능한 방음공간 구축 및 전문 영상장비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리모델링 예정인 심곡도서관은 부천시 첫 시립도서관으로 1985년 개관 이후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개관 40주년을 앞두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을 개선하고 현대적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층 자료실을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개편함과 동시에 스튜디오 및 아동 메이커스페이스 등 특성화 공간을 신규 조성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심곡도서관 생활미디어스튜디오는 아동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아동을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6일 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직원들이 청렴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청렴 문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법과 원칙 준수,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패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음주운전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자세로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이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깨끗한 업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달성해 12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청렴라이브
(케이엠뉴스) 부평구 구립도서관이 다음 달 1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대표도서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의 대표 범 구민 독서 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특별행사 ‘혜안찾기’ 첫 번째 시간이다. 1부는 올해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로 선정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대표도서 선포식이 진행된다. 축하 공연으로는 마림바와 비브라폰으로 구성된 3중주 ‘미스엘 마림바 트리오’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2부는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작가인 유영광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뽑기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행사 참여 접수를 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팀 전화 문의를 하거나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공식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행사 이후에는 혜안찾기 두 번째 시리즈로 ‘심리학클래스’를 6월, 8월 및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지난해 6월부터 구민들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네 달간의 온·오프라인 구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책이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에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자원순환센터는 부천시의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등을 처리하는 국가중요시설로서 이번 민방위훈련 장소로 지정됐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민방위훈련으로 지난해까지 연 3회 실시하던 훈련을 연 4회로 정례화하면서 추가됐다. 민방위훈련은 전시나 사변 같은 비상사태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의 국가적 재난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이 수행해야 할 방공, 방재, 구조, 복구 등의 모든 자위적 활동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대피 및 화재진압에 방점을 두고 센터 내 화재발생 상황에서 긴급 상황전파, 인명대피, 현장통제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3개 기관 및 지역 민방위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부천시는 사이버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모든 직원이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신동선 부천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