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회장 김영자, 이하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남북관계를 전망하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2023년 1분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거듭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안보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이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주길 기대한다”면서 “올바른 관점을 바탕으로 대내외 평화통일 기반을 강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북한의 핵개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크다”면서 “우리의 역사적 과제인 평화통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주지역에서의 역할을 잘 찾아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북한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남북 또는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03월 22일(수) ~ 2023년 04월 02일(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첫번째 공모전시 ‘정우천 개인展’을 개최한다. 「아트뮤지엄 려」의 2023년 첫 전시가 된다. 이번 전시는 총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우천 작가의 미니멀리즘과 모노크롬 회화의 경계에서... 현대 미술 작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작가의 생각과 철학이다. 그 작가의 개념과 철학은 각 작가를 드러내는 정체성과 작품의 본질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 미술에 대한 방향성의 질문과 문제 제기가 극렬하게 대두되던 1950~60년대에 하나의 축을 형성하게 된 미술적 사조 중 하나가 미니멀리즘이다. 미니멀리즘의 사물성에 대한 집요한 물음과 답변은 1970년대 말, 존 케이지(John Milton Cage Jr.)나 라우젠버그(Robert Rauschenberg)와 같이 사물성보다 개념을 중시하는 전위예술로 이어진다. 미니멀리즘은 작품의 존재성을 드러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관객이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하고 느끼며, 참여하는 역할에까지 관여하면서, 이후의 미술사조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렇게 작품의 사
여주시는 20일(월), 한글시장 및 세종시장 일원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등 총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및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개인이 휴대하기 편리한 몰래카메라 탐지 필름을 배부하여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곳에서 언제든 활용하고, 시민들 스스로 불법 촬영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것을 안내하였다. 고재용 여성가족과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과 촬영물을 온라인에 유포시키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103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점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시민감시단을 통해 불법촬영 캠페인과 공중화장실을 점검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4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23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명서의원의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옥란의원의 ‘이천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임금님표이천 공동상표 사용 지정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재국의원의 ‘이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 등 총 4건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1조 1,818억 2,669만원으로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신속한 민생안정을 위해 월동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민생안정지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원 등을 위해 본예산 대비 1.29%인 151억 642만원이 증액되어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처리결과 추진상황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았다. 시의회가 집행부에 요청한 50건의 처리 요구사항 중 28건이 사업완료 되었으며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은 20건, 추진 예정이거나 장기검토 중인 사업은 각각 1건씩이다. 시의원들은 행정
이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3월 21일 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총264,795필지로,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및 홈페이지(http://kras.gg.go.kr)를 통해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천시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 내 의견제출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도 여주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백자지구와 송현1지구에 대한 경계 결정이 2023년 03월 17일 여주시청 별관 6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여주시 산북면 백자리 144-1번지를 비롯한 총 464필지 면적 604,465.6㎡가 심의안건에 올랐으며 위원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전체 필지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졌다. 2023년 3월 2일 서면으로 진행된 송촌1, 송촌2, 장풍1, 후포2 4개 지구의 의결에 이어, 백자지구와 송현1지구의 경계도 금일 의결됨으로써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경계결정이 모두 의결되었다. 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토지의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는 경계결정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여주시는 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조정금 산정, 새로운 지적공부의 작성 및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실시하여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실제 점유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토지분쟁을 줄이고 토지 경계 확인을 위한 측량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
이천시는 지난 17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중대산업·시민재해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둔 ‘중대재해처벌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전분야 전문가 (김영수(사)통합환경안전협회 이사)의 강의로 이천시 관내 물류창고업 / 제조업체 종사자와 함께 시장, 각 부서장, 사업담당 공무원, 등 33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의무주체, 법 적용대상,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이행 사항 등의 내용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천시 관내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한 ‘중대재해 예방교육’은 사업장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실 사고사례와 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관내 민간업체들의 안전확보의무 이해에 충실한 교육이었으며,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여 이천시 사업장에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시장은 “종사자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경영환경”을 강조하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이 그 의무를 다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천시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법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2024년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김재원)는 백사면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제24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3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이천시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과 손기범 백사면장,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모여 올해 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단체별로 주요도로변과 산수유마을로 향하는 개울가, 육괴정과 연못에 있는 생활폐기물과 방치쓰레기를 정비하였다. 산제 준비로 분주한 이천백사산수유축제추진위원 등으로 활기찬 풍경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백사면민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동하여 만들어가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이천시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오는 3월 24일 금요일(개막식 오후 2시)부터 26일 일요일까지 3일간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산수유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제24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축제는 개·폐막식, 노래자랑, 사진전시, 등반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미취학이나 학령기 아동들이 식품의 위생·안전·영양에 대해 학습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벌써부터 하반기 예약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4월과 5월은 단체 예약이 거의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아 체험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서둘러 해야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놀이터 개념으로 쑥쑥 놀이터(올바른 식생활), 뽀드득 놀이터(식중독 예방), 골고루 놀이터(편식예방), 몸속 놀이터(건강한 소화), 찰칵 놀이터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진행하고 있다. 다녀가신 원장님들로부터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 및 편식 예방 등 올바른 식생활 확립에 여러 가지 많은 도움이 됐다는 감사의 말씀을 듣는 등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가 가르치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재권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하여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최선을 다하며,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이 이천에서의 명소가 되겠다”라
이천시가 내달 3일까지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이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직접 평가하도록 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평가단은 연1회 이상의 정기 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의 사업비 확보 여부, 당초의 취지대로 이행여부 등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이 미흡한 사업이나 개선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4월 중 모집된 인원에 대한 추첨 등을 통해 30명 이내로 구성되고, 임기는 민선8기 시장임기와 동일한 2026년 6월 말까지다.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서 시정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의향을 가졌다면 직업과 학력 등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이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3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공약이행의 실천의지와 시민의 참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훈령’으로 관리되던 공약이행 규정을 폐지하고 ‘이천시장 공약실천 기본 조례’을 새롭게 제정하여 지난 14일 공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장의 공약이 어떻게 추진되는지를 시민이 직접 평가함으로써 공약실천의 완성도를 크게 높여 나갈 것”이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