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도내 4개 마을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주인이 되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 주변 산불예방사업을 실시해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5개 마을이 신청해 최종 4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마을별로 1억원씩 교부받아 금년 4월부터 사업을 착수해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참여형 산불예방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산불예방에 더욱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6일 DB하이텍 상우캠퍼스에서 DB하이텍 및 원주시와‘강원-DB하이텍-원주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양성인력의 현장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으며 협약의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기업이자, 강원자치도와 인연이 깊은 DB하이텍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구체화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반도체 산업에 뛰어든 도에서 반도체 기업 중 도 연고기업인 DB하이텍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협약식이 본격 추진됐다”며 도와의 인연을 설명했고“앞으로 DB하이텍이 반도체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추가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 있을 텐데, 그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산업 기반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을 것” 이라며 “DB하이텍의 미래 투자지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려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앞당겨진 봄철 개화시기를 맞아 “지역축제·체육대회 등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각종 행사와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함께 촉구했다. 박위원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른 개화기를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나들이, 상춘객 증가 등 각종 축제와 행사로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봄철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대책”을 당부했다. 최근 정부는 지난 13일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 기간’을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화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100년 사이 매화는 약 53일 개나리 약 23일 벚꽃은 약 21일 개화 시기가 당겨진 것으로 분석했고 교육부는 2024년 2월 ‘고등교육법’을 개정, 대학 축제 등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행사 개최 시 안전관리 계획을 반드시 수립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위원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 단위 공모 신청을 통해 교실형 안전체험관 2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지진체험시설 △화재대피시설 △교통안전체험 △선박안전교육 시설 △VR 체험시설 △안전영상관 △심폐소생술체험 등의 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중독안전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프로그램을 안전전문강사가 체험 중심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강릉 초당초등학교와 삼척 정라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도내 안전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2024년 교실형 안전체험관의 설치 운영 지역, 운영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결정하고 공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은 교실형 안전체험시설인 △초당안전체험관 △나·침·반 안전체험관과 소규모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119안전체험마을, 이동형 학생안전체험시설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안전은 곧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436호 289천두에 대해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자가접종 농가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접종 기간은 2주로 진행되며 백신은 국내 구제역 발생 유형인 O형과 A형의 방어가 가능한 2가 혼합백신을 사용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의 전문인력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의 이유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 지원한다. 아울러 4~5월 중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23년 항체 검사 실적이 없는 전업농 등 방역 미흡 우려 농가를 우선으로 구제역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도 항체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이하인 농가에 대해는 추가접종 및 재검사, 과태료 처분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 의식을 당부하며 도내 소·염소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는 지난해 7월부터 금년 2월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해 왔으며 이번달부터는 도에서 실시하게 됐다. - 이에 따라 앞으로 도에서는 검사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 방사능분석센터에 해수욕장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1회, 해수욕장 비성수기에는 격주 2회 세슘 134, 세슘 137, 삼중수소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 해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개하게 된다. 도내 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 한 방사능 검사에서 세슘 134, 세슘 137, 삼중수소 등 3가지 검사 핵종이 최소 검출 가능 농도 MDA 미만으로 나타나 특이 사항 없이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134Cs : 세슘 134, 137Cs : 세슘 137, 3H : 삼중수소 - 도에서는 지난 3월 4일과 5일 3월 17일 2차례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 등 도내 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수검사 결과,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인 “불검출” 판정을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원강수 원주시장과 3월 25일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8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8개 기업은 나노인텍, 넥서스파마, ㈜대경에스코, 월드브리지산업, 인바이오, ㈜케이스탑, 필립산업, 한상특수필터로 원주 이전 4곳(월드브리지산업, 인바이오, 케이스탑, 필립산업), 공장 신설 3곳, 창업 1곳 으로 투자유형도 다양하고 업종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의 2025년 하반기 준공일정에 맞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해 1,519억원을 투자하고 282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한다. 한편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건설 주관사가 수차례 바뀌며 15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렀으나 작년 9월 착공식을 열며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조성 총 면적은 609,289㎡로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외 13개 업종이 입주가능하다. 김진태 도지사는 “원주부론일반산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산업의 중심지가 될 곳”이라며 “이곳이 잘 풀려야 국가산업단지까지 지정받을 수 있다”고 전했고 “부론 IC가 개통되면 원주부론일반산단은 지리적 이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춘천 오라 베어스 호텔에서 ‘2024년 강원 직업계고등학교 홍보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직업계고 교감, 홍보 및 인식개선 업무 담당 교사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효과적인 직업계고 특성화 교육과정 홍보 전략과 직업교육 인식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홍보 기본 계획 안내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 △강원 직업계고 홍보 플랫폼 구축과 활용 방안 마련 △학교별 연간 홍보 운영 계획 및 홍보 전략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의 특성화 직업교육 과정과 교육활동 우수사례가 효과적으로 안내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하겠다”며 “도교육청과 각 직업계고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직업교육 인식개선 및 홍보 프로그램이 도내 중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회에 사용 가능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오는 3월 28일부터 발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에게 순수예술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15만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내 4,726명의 청년들에게 선착순 발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원 지역 거주 확인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포인트를 즉시 지급 받는다. 발급자격 확인 후 국비 10만원을 포인트로 바로 지급하고 지방비 5만원은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유식 문화예술과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갖고 다양한 예술경험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청년들의 직접적인 문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25. 오전 도-돗토리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일본 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본 돗토리현 일행단은 부지사를 단장으로 돗토리현 국제교류추진과 한국교류팀, 통상물류팀 및 민간교류단 등 35명으로 구성됐으며 3월 25일 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춘천과 강릉, 동해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1월에 지진 피해복구 중에도 동계청소년 올림픽에 방문단을 파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히라이 신지 지사의 안부와 지진피해 복구상황 등을 물었다.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방문한 돗토리현 교류단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진피해 복구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답했고 김 지사는 “작년 11월 도쿄에서 히라이 지사님과 함께 하늘길, 바닷길, 마음의 길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다시 재개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도와 돗토리현의 30년 우정은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는데, 앞으로도 우리의 신뢰가 더욱 깊고 강해지리라 믿는다”고 강조하며 “다음 돗토리현 방문에는 바닷길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