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 “현대해상 좌담회 내용, 실효성 전혀 없어.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주장으로 본 취재진에 보도자료를 보내 이렇게 주장하였다. 다음은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의 보도자료 내용이다. 지난(27일) 국정감사에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하였으나 당일 돌연 취소되었다. 지난(26일) 강훈식 의원과 현대해상의 좌담회에서 협의점이 도출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피해자 단체는 “보도를 통해 확인한 좌담회 협의 내용과 현장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자세히 살펴보면 말장난 일 뿐”,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으로 난색을 표했다. 현대해상 이성재 대표이사는 강훈식의원과의 좌담회에서는 “당사가 청구건이 가장 많고, 지급 보험금도 현격하게 늘다 보니 과거에는 이슈가 아니었던 민간치료사가 이슈가 돼서 지급 심사 기준에 차이가 생겼다”며 “제도적 보완이 충분히 될 때까지는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급하면서 고객분들께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해상 관계자는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 국가자격증이 있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지역 내 장애학생의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학교 교장과 교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부터 1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학교별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던 이 시장은 이날 1시간 30분가량 장애 학생들 교육과 관련한 문제를 놓고, 특수학교 교장‧교사, 학부모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 내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와 용인다움학교의 교장과 교사, 학부모, 병설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 등 12명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장애 학생의 진로와 관련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특수교육지도사 인력 확대, 대중교통 확충, 통학로 개선 등이 논의됐다. 이상일 시장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장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학교와 학부모 입장에서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며 "오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장애 학생을 위한 더 좋은 교육방안을 의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강남학교 학부모 A씨는 “한 반에 6명의 학생이 있다. 적은 숫자로 보일 수 있지만 교사 1인이 6명의 장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24일 평택캠퍼스 미래관 다목적홀에서 경기도 장애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공무원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 의무고용제도, 인사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가평군 인사담당자 등 시·군 담당공무원이 참석하여 질의응답을 받았으며, 장애 전형으로 합격한 현직 공무원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은숙 한경국립대학교 부총장은 “공직의 꿈을 갖고 우리 대학에 오는 학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열람실 개방 등 베리어프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태) 공동주관으로 2023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복지포럼을 10월 24일(화) 16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시민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평택시 복지를 위한 ESG’를 개최 하였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평택시의회 유승영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시의회 정일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최선자 시의원, 이윤재 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 복지국 이순덕 국장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식, 평택시 사회복지분야 ESG 경영 선포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평택시 사회복지분야 ESG 선포식은 평택시의 아동, 노인, 장애인, 가족, 지역, 지역자활, 청소년복지 대표들을 모시고 서로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평택시 ESG 복지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이어진 발제 시간에서는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ESG 적용과제]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희연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ESG가 복지에 도입되는 이유에 대해 ▲기후변화 및 코로나 19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로 취약계층 증가 및 고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4일 교육부 관계자들과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4일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까지 협약형 특성화고 35곳을 선정해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의 산업기관, 특성화고가 함께 지역에 필요한 소수 정예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다. 시는 교육부 관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 취지와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듣고, 지역 현실에 맞는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정과 마이스터고 선정,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 확보, 지역 내 기술인재 수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부,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증등직업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저출생시대 학생 감소와 지방 인구 유출에 따른 학교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이 공개한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 12,164개교 중 17.6%, 2,138개교이며, 이 중 초등학교는 1,693개교, 중학교 401개교, 고등학교 44개교로 나타났다. 올해 입학생이 0명인 학교는 164개교나 됐다.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경북 344개교, 전남 343개교, 전북 301개교, 강원 252개교, 충남‧경남 233개교, 경기 156개교, 충북 139개교 순이었다. 경북은 전체 초중고 학교의 36.6%, 전남은 전체 초중고 학교의 40.9%는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셈이다. 또한, 올해 졸업 예정자인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에 1,926개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졸업예정자가 0명인 학교는 2곳이다. 학교소멸 위기는 저출생, 수도권 집중, 신도시 개발, 인구 유출 등에 따른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식생활 인형극 교육‘영양대장 토순이의 모험’을 진행했다.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37곳에서 관람 신청을 하여 480여 명의 어린이가 이번 공연을 관람했다. 친숙한 동화‘토끼와 거북이’를 모티브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식생활 인형극을 선보였다. 공연 도입부에는 동요와 레이저쇼를 진행하여 영유아의 흥미를 유발하며 집중력을 높였고, 의인화한 장대 인형과의 소통을 유도하는 공연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집 시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즐거운 인형극 형태로 실시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고 앞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인 문화 공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100만 화성시 AI경진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100만 화성시, 100만 가지 희망과 꿈’으로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제를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화성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6세에서 만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접수마감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 된 청소년으로 한정된다. 공모전은 다음달 10일까지 100만 화성시 AI경진대회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넘어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우리 시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혁신기술인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이 오는 11월 4일, 11일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스마트폰 잠깐 쉼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의 장기화 및 다양하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과도하게 노출된 청소년들의 평소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진단하고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나의 강점과 약점 알기 ▲OX 퀴즈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유형 이해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포스터 제작과 캠페인 봉사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없이도 즐겁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12~14세 청소년 20명이며 2회기 모두 참석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은 11월 2일까지이며 방법은 자원봉사시스템 1365(www.1365.go.kr)를 통해 신청 후 문화의집을 통해 접수를 확인하면 된다. 활동 완료 후 봉사시간이 지급되며 신청 관련 문의는 전화(031-656-2634~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학교 졸업생의 평균 성적이 92.37점으로 전국 거점 국립대 11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대의 평균 졸업점수가 92.37점으로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졸업성적은 3.64점이며 백분율로 환산할 경우 92.37점이다. 이는 전국 거점 국립대 중 1위이며 서울대(3,113명) 92.3점, 인천대(2,826명) 90.9점, 충남대(3,474명) 89.48점, 전북대(4,070명) 89.4점, 부산대(4,278명) 89.36점 순이다. 졸업 평균점수가 가장 낮은 대학은 88.14점을 받은 경상국립대(3,014명)로 나타났다. 졸업생 1000명 이상 전국의 사립대학에서는 연세대학교(4,030)가 92.85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복 의원은 “대학교 졸업학점은 취업에 영향을 미치고 관심이 크다”며 “성적관리가 각 대학교 학칙에 따라 이루어진다 할지라도 지나친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부 차원의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