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화훼 생활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과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화훼장식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화훼장식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꽃, 식물 등 화훼류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에 장식물을 만드는 전문가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주 1회씩 총 9회 진행한다. 화훼전문강사가 ▲화훼장식 재료 ▲장식제작과 유지관리 ▲화훼장식론 ▲구조물 꽃다발 제작 ▲동양꽃꽂이 ▲서양꽃꽂이 등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수강료, 실습도구는 시가 지원하고 실습 재료비, 자격과정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시민의 화훼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이 지난 6월 24일(토)부터 개최한 특별기획 환경전시 <사유의 형태들 2023>의 전시연계 프로그램 워크숍 <윤진섭, 놀이의 형태로 풀어낸 예술 활동>이 지난 8월 19일(토) 진행됐다. <사유의 형태들 2023>에 참여한 윤진섭 작가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이용해 공을 만들고 환경을 생각하는 메시지를 담아 고목에 매다는 장소 특정적 설치 작품 <생태-환경 이야기2>를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하고 있다. 평택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윤진섭 작가는 미술과 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다다(Dada)를 비롯한 전위예술에 빠져 있었다. 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70년대 영향력 있는 실험 미술 집단이었던 ST(Space and Time) 그룹 멤버로 적극적인 예술가의 삶을 살게 된다. 1세대 퍼포머이자 평론가인 윤진섭 작가는 언어적 요소와 놀이성을 중요한 예술의 구성물로 바라보고 작업에 녹아내며 아이들과 국수를 쏟고 케첩으로 색을 칠하거나, 종이를 유리창에 붙이고 즉흥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놀이 형태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웃다리문화촌에서 진행한 <놀이의 형태로 풀어낸 예술 활동>
안성시 죽산면 다비타의집 부모회와 관계자는 지난 18일 12시30분 안성시청 정문앞에서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다비타의집 폐쇄 요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다비타의집 관계자와 부모회의 입장문 내용이다. 1.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다비타의집 폐쇄 요구에 대한 입장 1990년대 후반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 부모들이 모여 안성시 소재 부지를 매입한 후 프란치스코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2005년 설립된 다비타의집은 그동안 수녀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따뜻한 사랑 속에서 이용인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6명에게 발생한 “괴사성 근막염” 사건을 계기로 환자 2명의 부모들은 일부 직원들이 제공한 부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외부 세력과 결탁하여 다비타의집 파괴를 시도하고 있으나, 여타 26명(4명의 환자 포함)의 부모들은 모두 우리 아이들의 가정이 존속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괴사성 근막염”은 전염성 질환이 아니며, 관계 당국의 방역 조사를 통해서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으나, 최근 다비타의집 이용인(장애인)이 근막염 환자들을 바늘로 찔렀다고 고백함에 따라, 동 행위가 근막염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 가해자는 즉각
(사)경기도 장애인 자립센터 총연합회는 지난 18일 11시 안성시청 정문 앞에서 안성시 죽산면 A 장애인시설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재룡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의 사회로 묵념 및 장애인 해방가 제창 후 진행되었으며 김재룡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경과보고, 송기태 경기도 장애인 자립센터 총연합회 회장의 연대 발언, 진형식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연합회 상임대표의 지지 발언, 김정태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연대 발언에 이어 A 장애인시설에서 피해를 본 장애인 가족의 피해 사실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피해를 본 장애인 가족들은 괴사성 근막염 사건과 장애인 인권침해에 대한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A 장애인시설을 폐쇄하라고 외치며 관리를 잘못한 책임자를 처벌해달라고 주장하였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처(학생처장 안승홍)는 8월 18일 ‘2023 하계 경인지역 학생처장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는 김기홍 단국대 학생처장(전국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 회장)의 학생지도운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되었다. 단국대학교의 학생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 방안과 개선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안승홍 학생처장은 “외국인 학생 비중 증가 등 변화에 따라 다양한 학생 지도 방법과 적응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여러 학교가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18일 화성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에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키우기 위해 유소년 탁구단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송옥주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유소년 탁구단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HU공사 유소년 탁구단은 前 강동구청 탁구단 감독을 역임한 심점주 감독을 비롯하여 6명의 엘리트 선수와 28명의 아카데미 선수로 구성됐으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을 구축하면서, HU공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젊은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며, 유소년 탁구단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유소년 탁구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소년 탁구단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 닦아 화성시 직장부 탁구단과 함께 세계선수권,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 화성시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100만 화성 특례시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탄 복지 포럼(대표 진석범)은 17일 오후 2시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3층 세미나실1에서 [학교폭력의 변화와 근절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의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여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동탄복지포럼은 제1회 정기포럼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박진영 경기도의회 의원과 장철규 화성시의회 의원, 관심있는 시민과 학교사회복지사, 상담교사 및 관련기관의 담당자들 60여명이 참석하여 동탄지역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내었다. 진석범 동탄복지포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연령이 어려지고 잔혹해지는 상황을 지적하며 학령기 인구가 타 지역보다 높은 동탄이 앞서 학교폭력 청정지역의 모범을 만들어 보자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우성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 장학사는 동탄지역의 빠른 인구증가와 유입으로 인한 교사 수 부족,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부족과 맞벌이로 인한 양육시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고등학교와 백봉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두 학교에서 진행 중인 ‘승하차베이’ 설치 사업은 이상일 용인시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문제 해결을 약속한 사안이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7일 용인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학교 앞 도로의 차량 통행을 줄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공원에서 학생들이 하차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용인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역북소공원 내에 70m 길이의 ‘승하차베이’ 설치를 결정하고, 용인동부경찰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사전협의를 마쳤다. 구는 ‘승하차베이’ 조성에 필요한 예산 1억8000만원이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되면 오는 9월 착공해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6월 백봉초등학교 통학로에도 ‘승하차베이’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백봉초등학교 역시 지난 달 13일 이상일 시장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와 가진 간담회에서 통학에 대한 안전 대책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청소년 창작 음악극 「빛나는 곳 너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안산시민 50명이 참석하였으며, 청소년의 꿈을 담은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청년 프로젝트 청썰팅’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대학생과 청소년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멘토는 서울예술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마중’에서 맡았으며, 멘티는 서로 다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또래 친구들이 연기와 연극이라는 관심사로 모여 구성되었다. 본 공연을 위해 청소년들은 5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통해 연기에 필요한 캐릭터 분석, 움직임, 대본 읽기 등을 학습하고 배우로서 첫 무대에 올랐다. 공연을 본 한 관객은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고등학생 아이들에게 연기를 가르치고 건전한 학교 밖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대학생 청년들이 대견하다. 앞으로 이러한 뜻 있는 청년들의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안산시는 풍속화의 대가 김홍도의 고장이며, 해마다 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리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공식 일정을 마친 잼버리 대원들을 수원대학교에서 환송했다.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화성시로 오게 된 3개국 1,000여 명의 대원들은 8일 저녁부터 12일까지 체류기간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화성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9일 대원들은 융건릉에서 정조의 효사상이 담겨있는 조선의 왕릉을 체험하고 제부도와 전곡항을 잇는 서해랑 케이블카에 탑승한 후 천혜의 관광지 제부도를 투어했다. 10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본사인 용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신텍스에서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 공연을 즐겼다. 이외에도 수원대 농구부와 함께한 체육활동 및 k팝 댄스배우기 등 시에서 준비한 체험활동은 대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잼버리 대원 지원활동을 통해 화성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적 여유가 없었음에도 급하게 숙소를 준비한 관내 대학교, 연수원과 체험을 준비한 종교인, 학생,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대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귀국해 세계 속의 화성시와 대한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