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7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2일 차를 맞아 ‘제8회 안성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주민자치위원,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15개 읍·면·동 모든 지역이 출전한 가운데 민요·합창·연주는 물론 요가·체조‧댄스 등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와 함께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공도읍 주민자치센터의 우수동아리 ‘색소폰 교실’ 팀이 수상했으며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 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최우수상은 금광면 주민자치센터 ‘고고장구’ 팀과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요가 교실’ 팀, 우수상은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팀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 ‘난타 교실’ 팀, 장려상은 죽산면 주민자치센터 ‘노래 교실’ 팀,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노래 교실’ 팀이 수상했다. 한영순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통해 생활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가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 검정형 산업기사, 기능사 등 다 자격 취득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대기업, 공기업은 물론 우수 중견, 강소 기업에 졸업생의 94.1%가 취업하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이다. 수원하이텍고는 정밀기계과, 자동화시스템과, 전기전자제어과 등 학과별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졸업생의 60% 이상이 반도체 관련 분야로 취업하자 반도체 장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을 신설했다. 2024년 준비에 착수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실무적인 기술과 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은 실제 업체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다.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특히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 자격증 준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직무능력은행제(NCS Bank)를 활용한 경력관리도 함께 이뤄지도록 지도한다. 이 과정을 통과한 후 검정형 산업기사 자격을 추가로 취득해 최다 4종목의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학생도 있다. 자격제도를
안산시(시장 이민근) 월피 예술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내 손으로 빛내는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통공예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장소를 넘어 일상 예술 공간인 도서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전시내용은 ▲부부애의 상징 기러기 공예 ▲해바라기 손뜨개 ▲알록달록 꽃신 ▲길쭉길쭉 울긋불긋 댕기 ▲복을 부르는 북어 공예 ▲악몽은 이제 그만, 드림캐처 등이다. 앞서 지난달 임경화 한국공예진흥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천재화가 김홍도가 태어난 도시 안산에서 민화 속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내 손으로 빛낼 전통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전시회는 월피예술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월피예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369-1753)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가을호 특집> 낭독의 발견을 개최했다. 이번 낭독의 발견은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인생동화 한입:달콤동화 새콤동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품과 이야기가 있는 토요일 <뒤죽박죽 장면쓰기> 작품을 엮어서 발간한 책을 나누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는 신혜순 상주작가와 인생동화 한입 프로그램 참여자 김하니가 함께 진행을 맡아서 의미를 더했다. 낭독의 발견 참여자들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소개하고 낭독함으로써 자신감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글쓰기 결과물이 다양한 콘텐츠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오는 10월 9일까지 독서식탁展 <작가의 책방>을 운영한다. 이번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모든 결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인생동화 한입> 출판 도서 전시, <뒤죽박죽 이야기 장면쓰기> 원본 전시, <왕배푸른숲도서관 별사탕 백일장> 작품 및 N행시 전시와 상주작가와
“쓰레기 하나 버리면서 뭘 이렇게까지 하냐고 하던 사람들도 한번 보고 체험하면 달라져요.” 수원시 팔달구 교동 어울림 센터 1층에 자리한 ‘재미 샵’은 이름처럼 자원순환을 재미있게 해보자는 뜻을 담은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팔달산 마을의 거점 공간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화분과 시계, 반려동물 배변 봉투 케이스, 키링, 칫솔 거치대 등 다양한 새 활용 (업 싸이 클링)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켠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수원 자원수집 샵 #re 100’을 위한 재활용 수거함이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페트 (PET) 와 캔 외에도 무독성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식품 용기로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 스티렌(PS) 등 플라스틱 종류별로 세세하게 구분을 해 놓았다. 제대로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소재를 정확히 감별할 수 있는 스캐너까지 구비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지고 온 재활용 쓰레기는 무게를 재고 kg당 평균 230원으로 환산해 1만 원이 누적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이날은 인근 남창초등학교에서 20명의 어린이들이 견학을 나왔다. 이종영 대표가 “여기는 쓰레기로 재밌는 걸 만드는 곳이에요. 이건 바닷가에서 누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9월 25일(월), 대전광역시 오노마호텔에서 제93회 총회를 개최하여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조회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등 9개의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광화문 및 국회 앞에서 교사집회를 주도했던 현장교원정책TF팀이 마련한 「교권보호정책」제안 설명 청취 후 이의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조회에 관한 법률」 및 「교육공무직 범죄경력조회 근거 법령」,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 요구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조회에 관한 법률」개정 요구 현재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장(長)은 취업자에 대한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범죄 전력 조회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아동복지법 제29조3에 의한 취업제한 기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교육감(교육장)이 취업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의 전력 조회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현재는 배치기관(학교 및 아동기관)에서 직접 확인하거나 취업자가 개별적으로 전력조회를 실시하고 있어서 이로 인해 행정력을 낭비하고 적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교육감(교육장)이 취업자에 대한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가 가능하도록 「아동복
수원특례시가 22일 시청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기능 연속성 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기능 연속성 계획 교육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다양한 위기 상황으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핵심 기능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날 수원특례시 핵심 기능 비상 대책본부 필수인력 30여 명은 지진 상황을 가정해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소속 이규진 강사는 ▲기능 연속성 계획 개요 ▲기능 연속성 계획 수립 사항 ▲기능 연속성 전략 수립 ▲비상 조직체계 구성·업무부여 ▲기능 연속성 계획 실행 ▲개선·유지 관리 등을 교육했다. 수원특례시는 2022년 수립한 기능 연속성 계획에 그간 조직개편, 인사발령 사항 등을 반영해 2023년 9월 정비를 완료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기능 연속성 계획이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매년 교육·훈련을 이어 가겠다며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용인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1일 오후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기흥구 24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2시간 40분 동안 대화하며 학교별 현안이나 불편사항을 듣고 해법 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학부모들은 중학교 신설, 노후 시설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횡단보도와 LED 횡단보도 설치,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학교 주변 위해 환경 개선, 다목적 체육시설·도서관 건립, 체험학습과 5·6학년 생존수영 지원, 통학로 정비, 캐노피·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주문을 했다. 다수의 학부모가 요즘 맞벌이 가정이 많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는 학부모들이 많지 않고, 매년 봉사자를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에서 시니어 일자리를 활용해 ‘교통 안전 지도사’를 배치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녹색어머니회 소속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통학 안전을 위한 활동에 빈틈이 생기는 문제도 있는 만큼 보완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대책을 모색하겠다
경기도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발의한 ‘광주시 이장·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안’이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며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통장의 사기진작과 그 자녀의 학업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내 타·시군과의 형평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통장의 조직 구성에 관하여는 「지방자치법」제7조에서, 행정동·리에 그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하부 조직을 둘 수 있고, 그에 따른 「광주시 이·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이·통장의 임무에 따른 편의제공과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주임록 의장은“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통장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이·통장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영아 대상 급식비 지원 요구’를 두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비롯한 경기도 및 도교육청 소속 보육 담당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염 의장은 영아와 유아 사이의 지원격차 발생 등 ‘유보통합(유아보육·교육 통합)’ 시범운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대책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염 의장은 지난 11일 접견실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엽합회 장경임 회장 등 임원진 9명을 비롯해 도 보육정책과 및 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간부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2세 미만의 어린이집 영아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건의하고, 2023년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 6개월분을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면서 유치원생 뿐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도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지만,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 대상이 만 3세에서 5세 사이의 유아로 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장경임 회장은 “도내 영아 17만5천 명에게 질 좋은 급식을 공평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영아반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해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어린이집 영아와 유아 사이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