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오는 4월 24일 춘의역에서 열리는 ‘2024 부천 채용박람회’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늘어난 운수 업계의 운수종사자 채용 수요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대중교통과와 일자리정책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시 주관 최초의 운수종사자 채용설명회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운수종사자 준비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와의 채용 상담 및 면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세 이상의 구직자는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후 협약 운수업체의 추천을 받아 버스 운전자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협약 운수업체의 운수종사자로 취직할 수 있다. 양성교육에 입교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면허취득비, 생계지원금 및 셔틀버스가 지원된다. 관내 협약 운수업체는 ▲㈜도원교통 ▲성광운수 ▲㈜부일교통 ▲㈜청우운수 ▲소신여객자동차㈜ ▲부천버스㈜ ▲성일운수㈜ 7개 업체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내버스업체는 구직자와 1대1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육센터 교육담당자가 참여해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일상생활과 기업 경영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4년 규제개선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거주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모든 분야 불합리한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 사항이며 비규제, 단순 진정, 민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제출한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노력 6명 등 10명을 선정하고 총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고 중앙법령의 경우 관련 정부 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발굴한 불합리한 규제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의 정착으로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26일까지 ‘‘아빠는 내친구’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여 신청은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 아빠 누구나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아빠 육아 참여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창작 사진 1매와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출품자 중 총 14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부천시청 로비, 도서관, 지하철 역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인구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여성에게 쏠린 가사·돌봄노동 및 남성의 육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개선해 부모가 함께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나아가 저출생 현상에 대해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 ‘청년마인드케어’를 실시한다. 청년기는 학업, 취업, 군대, 결혼, 미래 등의 새로운 환경을 맞아 심리적으로 큰 변화와 압박을 경험하는 시기지만 청년들의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증가하는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자 지원 대상을 19~34세에서 15~34세로 확대했다. 지원자격은 부천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으로 15세~34세, 질병코드 F20~29, F30~39, F40~48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았을 때 해당된다. 2024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일부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내 치료비, 검사비, 약제비, 제증명료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결될 수 있다. 지원방법 및 절차는 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고 센터에서
(케이엠뉴스)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들의 알코올에 대한 왜곡된 인지를 바로잡고 정서조절능력 및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하기 위한 알코올 교육 ‘인지·정서·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인지·정서·행동치료’를 주제로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5월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나 가족 구성원도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거나 건전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중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서·심리적인 문제 요인들은 알코올 남용과 의존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자신
(케이엠뉴스) 부천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월 30일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천연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저자 강연,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공연, 테마 전시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수주도서관에서는 선사유적공원 내 북크닉 공간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책을 읽고 보드게임도 할 수 있는 ‘꽃을 품은 놀러나온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중동역 칙칙폭폭 작은도서관과 숲속작은도서관에서는 부천시민 선착순 400명에게 도서 대출 시 행운의 포춘쿠키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6곳의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총 43개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발굴·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의료시설 등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251개소다.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는 조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설계도서 등 자료 검토 후 외관 조사와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점검해 안전상태를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물 관리주체와 협의해 재료시험 및 비파괴시험 등을 통해 안전상태를 판정한다. 시는 조사 결과 ‘지정검토’로 판정된 건축물은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하고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시리즈 ‘동조자’가 이달 쿠팡플레이 공개를 앞두고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해당 시리즈의 원작 ‘동조자’의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에게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수여한 바 있다. 동조자는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북베트남 정보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베트남전쟁과 베트남 이민자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소설은 디아스포라문학상 외에도 앞서 퓰리처상을 받기도 했다. 작가는 지난해 문학상 시상을 위해 방한한 자리에서 “베트남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제작될 때 베트남 사람들이 출연하고 베트남어로 촬영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을 다룬 드라마에서 베트남 억양이 섞인 영어로 말하면서 베트남어로 말하는 척하면 안된다는 취지다. 그는 특히 “박찬욱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의 작품들을 보며 그가 소설을 미국과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어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공동 쇼러너로 참여해 제작, 각본, 연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케이엠뉴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8일 범안종합사회복지관과 가족돌봄청년의 돌봄부담 완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는 질병, 약물,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홀로 부양하고 있어 교육 또는 진로에 집중할 개인 시간이 부족한 10~39세 청소년 또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가족돌봄청년의 돌봄부담 완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 내용으로는 ▲부천시 가족돌봄청년 가정 발굴 및 의뢰 ▲부천시 가족돌봄청년 가정 발굴을 위한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가족돌봄 청년 가정의 가사 서비스 지원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서비스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하고 방문상담, 돌봄 도우미 파견, 진로 및 자기개발 지원, 가사서비스 지원 등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미선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홀로 떠안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가정에 효율적 가사노동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기돌봄의 시간을 늘리는 등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4일 오정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한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보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 체계의 이해 ▲중증도 분류 및 이송활동 ▲도상훈련 및 질의응답과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응급의료소에서의 환자분류, 처치, 이송, 의료기관과의 병상 및 현황 공유 등 전반적인 과정 실습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상황에서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직원들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 대비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재난 물품 및 인력 등 재난대응 자원을 수시 점검하고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에도 참여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