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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생활이 궁핍 하다 해도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낳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사람,

 

비가오면 만물이 자라나서 좋고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좋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앞날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

받을 것은 잊어버리고 줄 것을 잊지 않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 한번만 바꿔 먹으면 그 순간부터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행복한 주일 되세요~^~

김영진(20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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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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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문제는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임금 체불, 근무 환경, 숙소 환경, 중개 수수료 과다 문제 중점 해결" 주문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맞춤형 지원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