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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시인의 글

    봄은 변덕쟁이

봄은 따뜻한 바람으로 다가 왔다가

갑자기 찬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아름답기에 시기하고 질투의

대상이기도 하다.

예쁘게 피는 꽃과 새록새록 돋아나는

새순들에게 찬바람이 짖궂게 심술을 부린다.

봄은 바람둥이 처럼 어느 한곳에 눈길을 오래주지 않으며 예쁘게 꽃 단장하고 마음을 송두리째 앗아가기 때문이다.

봄은 엉덩이가 가벼워서 친해질려고 조금 가까이 다가서면 봄은 금방 사라져 버리고마는 애태우는계절이다.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
행복도 봄을따라 한아름 가득 우리품으로
다가오길 희망해봅니다.

오늘도 행복많이 만드시는 하루되세요!   김영진2021. 03. 17

기자정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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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