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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천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수출 신고된 물류비 기업당 400만 원까지 지원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2025년 4월 28일부터 이천시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17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관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 및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천시가 시비를 들여 수출 운송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2023년도에 처음으로 물류비 지원을 시작하여 작년까지는 기업당 300만 원의 한도 이내로 지원했으나 고환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2025년부터는 조금 더 늘려 4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수출 신고된 물류비로 해상·항공운임 등 국제 운송비와 컨테이너 등 국내 발생 운송비, 샘플 발송비가 포함되며, 부가세 및 지원 한도 초과 금액은 기업이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 기간은 5월 30일까지이지만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하니 수요기업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이천시는 극심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다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의 해외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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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산1), 학교급식실 조리로봇 운영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일 오산 운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조리실에 설치된 다기능 조리로봇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승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과 권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운천중학교는 지난해 11월 1억4,298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도입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운천중을 포함한 도내 5개 학교에 조리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이승준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조리로봇 도입 이후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동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고, 조리로봇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조리로봇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급식실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이 급식종사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한식 특유의 다양한 조리법을 구현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기능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은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장치 일 뿐, 급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