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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천시와 한전, 첨단산업단지 전력망 구축 위해 손 맞잡다

투자의 도시 이천, 산업 경쟁력에 전원을 켜다

 

(케이엠뉴스)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4월 29일 오후 3시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첨단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천시장 김경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최현근 본부장, 송석준 국회의원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산업단지 내 전기공급설비 설치를 위해 ▲변전소 부지확보 등 제반 여건을 조성하고 전력 시설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의 신속 처리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대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산업단지의 전력 수요를 사전에 분석하고 ▲적기 전력공급 방안 수립과 전력 인프라의 최적화를 추진하며 관련 인허가 및 민원 대응을 위해 ▲기술 검토 자료와 인프라 정보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기업 유치와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현근 한전 경기본부장도 “이천시는 첨단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 확보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전은 최적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김경희 이천시장과 함께 힘을 모아, 이천시가 더욱 강력한 산업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발전과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중 전력망 구축을 선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업에는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지역에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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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산1), 학교급식실 조리로봇 운영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일 오산 운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조리실에 설치된 다기능 조리로봇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승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과 권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운천중학교는 지난해 11월 1억4,298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도입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운천중을 포함한 도내 5개 학교에 조리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이승준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조리로봇 도입 이후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동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고, 조리로봇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조리로봇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급식실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이 급식종사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한식 특유의 다양한 조리법을 구현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기능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은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장치 일 뿐, 급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