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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공사, “더 넓어진 그늘, 더 맛있는 먹거리, 더 안전한 물놀이!”2025년 오학 물놀이장 정식 개장

 

(케이엠뉴스) 여주시 오학 물놀이장이 2025년 여름 정식 개장과 함께 한층 더 향상된 시설과 서비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는 전년도 운영 과정에서 수렴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설을 전면 보완하고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 편의시설 대폭 확충, 가족 단위 고객도 안심 이용

이번 여름에는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샤워실과 수유실을 추가로 설치하여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먹거리존 운영 강화 – 푸드트럭과 지역 상권의 조화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먹거리존은 금년도에 더욱 풍성해졌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푸드트럭 운영체계를 정비하여 매주 다른 메뉴를 준비하고, 고객 반응이 좋은 인기 메뉴는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오학동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음료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 편의를 동시에 도모했다.

 

■ 다양한 즐길거리 확대-온가족이 함께하는 물놀이장

이번 여름 오학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 자체의 즐길거리도 한층 강화했다. 유아용 수조를 새롭게 준비하여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 전용 워터슬라이는 물로 키 140cm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도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하이워터슬라이드를 마련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했다.

 

■ 민원사항 적극 개선 – 그늘막 확대 및 안전설비 보강

작년 시즌 가장 많은 민원이었던 그늘막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대형 몽골텐트(5m×5m)를 유휴부지에 충분하게 배치했으며, 유수풀 및 유아풀 주변에 별도의 그늘막 공간을 조성하여 무더위 속 휴식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아울러, 유수풀 구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추가 난간을 설치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요금정책 – 입장료 환급형 운영

이용 요금은 전년과 달리 6세 미만은 무료입장으로 운영되며, 대인 및 소인 입장료는 1인당 1만 원이다. 이 중 8천 원은 여주관광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시민 만족과 더불어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형 물놀이장 운영 모델’을 구현했다.

 

여주도시공사 사장 임명진은 “이번 오학 물놀이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의 개선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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