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힘쎈충남이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내년, 그간 추진해 온 도정 핵심 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도정 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도정 연속성을 높이고, 도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화해 충남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각오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도정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신규 시책 등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와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대전충남특별시 출범 준비 △충남형 계약학과 등 라이즈(RISE) 사업 고도화 등을, 자치안전실은 △재해위험지역 등 재해예방 확대 △인공지능(AI) 챗봇 민원응답시스템 구축 등을, 소방본부는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 △119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제실은 △충남 벤처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8월 30일 호주 브리즈번을 시작으로 9월 20일 독일 뮌헨까지 총 4차에 걸쳐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한다. 이번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 해외현장학습반(동아리) 활동 ▲대면과 비대면 외국어교육 활동 ▲심화 어학·직무 교육 참여▲취업도전캠프 수료 등 단계적 준비 과정을 거쳐 해외로 출발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호주 브리즈번(8월 30일), 호주 시드니(8월 3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8월 31일), 독일 뮌헨(9월 20일)으로 나누어 파견되며, 9주~12주 동안 어학연수, 직무학습,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해외 기업 취업까지 도전하게 된다. 해외현장학습 파견 직종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사무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농업 ▲관광 ▲보건 등 9개 분야이다. 학생들은 현지 어학연수와 직종별 직무학습으로 언어와 직무 적응력을 높인 뒤,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은 배움과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해외 취업으로까
(케이엠뉴스) 민선 8기 힘쎈충남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다수의 신규 사업을 반영시키며 ‘국비 12조 원 시대’의 개막을 눈앞에 뒀다. 도정 핵심 신규 사업을 역대 최대로 반영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다수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충남 현안 사업 국비 총 11조 9297억 원이 담겼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 10조 7798억 원보다 1조 1499억 원(10.6%) 많고, 국회에서 확정한 최종액 10조 9261억 원보다도 1조 36억 원(9.2%) 많은 규모다. 신규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아산 경찰병원 건립 30억 5000만 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 4억 5000만 원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17억 7000만 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2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20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21억 원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4
(케이엠뉴스)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스타트업 테크서밋’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테크서밋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어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혁신센터는 참가 기업에게 현지 네트워킹, IR 발표,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밋업·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분야 국내 스타트업이며, 교통시스템, 에너지관리, 환경 모니터링, 안전 및 보안, 데이터 기반, 디지털 솔루션 분야가 포함된다.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비자·여행자보험·호텔 숙박 지원, 행사 참가비 지원(시설이용료), 현지 단체 이동 편의 제공, 통역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2025년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충남혁신센터
(케이엠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과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내 거주 외국인(결혼 이민자・근로자・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교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SEONBI Journey In Korea’를 8월 8일과 9일, 15일과 16일, 23일과 24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언어나 제도적 지원을 넘어, 한국 사회 전반에 스며든 생활 속 가치를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강의, 현장 탐방,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 정착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교재·영상·교구를 활용한 5차시 과정형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에는 더욱 확장된 형태로 캠프형 프로그램까지 신설하여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캠프형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해, 한·미 양국 간 전통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복 착의와 전통 예절 교육, 유교문화유산 현장 견학, 다도와 국궁, 전통 공예 및 한글 캘리그라피, 퓨전 국악 공
(케이엠뉴스) 홍성군 금마면은 1일 지역 출신 인사 강치구 씨를 신임 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박원배 금마면장, 김영재 전 금마농협조합장, 금마면 이장협의회, 재경금마면민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치구 신임 명예면장은 금마면 가산리 출신으로 홍성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경기도 의왕시에 본사를 둔 광전송 및 데이터통신 전문기업 ㈜포앤티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지역 출신 기업인으로서 금마면과의 연대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용록 군수는 “금마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명예면장직을 수락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치구 신임 명예면장은 “고향 금마면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지역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금마면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8월 25일 홍성 지역을 시작으로 9월 25일 천안까지 한 달간 ‘제27회 충남 학생연극축제’ 지역별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내 13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전 지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충남 학생연극축제는 전국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오랜 역사를 간직한 행사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37팀, 중학교 27팀, 고등학교 25팀, 특수학교 1팀 등 총 90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활동과 동아리 시간을 쪼개 연습에 매진했으며, 여름방학까지 반납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낸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발표대회는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역별 공연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관련 문의는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 또는 13개 지역교육지원청 예술담당자를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늘봄지원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충남 늘봄지원실 운영자 실무 도움자료’를 발간했다. 늘봄학교는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 모델이다. 이 가운데 늘봄학교업무 주무 부서인 늘봄지원실은 학교 구성원 간 협력을 이끌어 내고 교육활동을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도움자료는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 개정판’을 토대로, 현직 늘봄실무인력이 개발과 검토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월별 주요 업무 안내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서식과 참고자료 등을 담아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운영의 일관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교육 운영체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에 귀 기울이고, 학생 중심의 늘봄학교가 더욱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강원도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령함에 따라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물탱크차량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강릉시 일대 저수지와 생활용수 공급원이 고갈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농업 활동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국 소방력을 동원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홍성소방서는 가뭄 피해 해소를 위해 물탱크차량을 강릉시에 파견, 생활용수 공급과 취약지역 긴급 급수를 지원하며 현지 소방서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급수 및 농업용수 공급 등 다방면에서 신속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 공급을 넘어 전국 소방이 하나 되어 재난 극복에 나선다는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