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홍성 갈산초등학교(교장 정근란)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예술적 에너지를 한껏 담아낸 ‘갈뫼 예술 꽃 피우다’가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교육 예술 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로 특히, 작품들은 디지털 기술과 교과 과정 연계 활동이라는 두 분야로 나뉘어 학생들의 다채로운 역량을 조명한다. 예술꽃 피우는 미술동아리의 학생들은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삽화 작품 9점을 선보인다.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작품들은 미래 예술 교육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창작물이다. 행복꽃 피우는 갈산 어린이 부문에서는 각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작품 37점이 등장한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 조형, 디자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만의 행복을 시각화했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전통적인 방식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표현한 자리라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겨울, 갈산초 학생들이 피워낸 예술꽃과 행복꽃을 통해 따뜻한 에너지를 느껴보길 추천한다"라고
(케이엠뉴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소속 충남청년센터는 11월 21일, 서산 베니키아호텔 스텔라홀에서 『2025년 4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 및 2025 충남청년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충남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 청년 간 교류와 연결을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시군 관계자와 참여 청년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지역청년성장협의회에서는 충남청년센터와 도 및 시·군 청년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고용노동부 청년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청년정책 운영 방향을 협의했다.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사례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충남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2025년 4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위해 충남 청년정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였다.(사진=충남청년센터 제공) 이어서 진행된 ‘충남청년네트워킹데이’에는 충남청년센터가 운영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 등 주요 청년정책사업에 참여한 12개 시군 청년들이 한자리에
(케이엠뉴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 모집 결과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 40명에 총 279명이 지원했다. 학과별로는 경찰행정학과가 1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0.5대 1 △소방안전관리학과·작업치료학과 각 10대 1 △자치행정학과(주간) 8.2대 1 △컴퓨터공학과 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내년 신입생부터 첫 운영되는 계약학과 ‘첨단기술융합학부’가 1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학부는 미래 기술을 융합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충청권 제조·기술 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입학과 동시에 도내 주요 기업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학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처럼 충남도립대의 높은 경쟁률은 전공별 공공·산업 현장 밀착 교육, 전액 등록금 장학 혜택, 신입생 100% 기숙사 제공 등 최상의 교육 복지와 더불어 졸업생들의 높은 공직 및 취업 성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충남도립대학교는 현재까지 1213
(케이엠뉴스)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수련관에서 ‘W.W.W(We Play, We Grow, We Shine)’를 주제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은 체험부스, 공연, 시상식, 정책 간담회 등이 이어지며 하루 종일 많은 청소년들로 붐볐다. 이번 축제는 가을 감성을 담은 낙엽 공예와 가을 액자 꾸미기, 희망 인형 만들기 등 계절 공예를 비롯해 과학동아리 실험 체험 등 10개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수련관 소속 7개 동아리의 공연 발표가 더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됐으며,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예산군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육성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려 모범 청소년 20명과 청소년육성 유공자 1명 등 총 21명이 상을 받았으며, 지역 청소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청소년카페 ‘아띠’에서 열린 ‘군수, 청소년과 통하다’ 정책 간담회로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군수와 대화를 나누며 정책에 대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환경을 재점검하고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예산군수를 비롯해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윤봉길 의사 순국일 조기게양 협조와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등 보훈 관련 군정 홍보자료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보훈 의식 확산에 뜻을 모았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최재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각 기관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위기 상황에서는 한 팀처럼 움직일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민·관·군·경이 협력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사례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정책·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예산 편성 단계에 반영하고 결산 시 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현재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지방재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군은 선도적 제도 도입을 위해 충남도에서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인지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충청지방발전연구원은 예산군의 정책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감축(직·간접 감축효과가 있는 사업) △배출(배출량 증가 사업) △중립(기후영향이 거의 없는 사업)으로 분류하고, 향후 예산제 편성 기준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감축사업은 확대하고, 배출사업은 줄이거나 저감대책을 마련해 예산군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예산읍 중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한 ‘예산군공영주차타워’를 24일 준공식을 마치고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타워는 2층 3단 구조로 총 181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되고 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예산읍 행정·상업 중심지에 위치해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외벽에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주민들이 사진 촬영을 즐기는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주출입구와 가까운 1층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6면, 옥상층에는 유공자주차구역 1면과 배려주차구역 5면을 마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2026년 1월 중으로 옥상층에 9면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차타워는 군청사 주차장과 연결다리 및 보행통로로 이어져 있어 각종 행사로 군청 방문객이 몰릴 때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웠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일 전망이다. 현재 군청사 앞 5개소 250여면의 주차장은 토지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현지 시간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김치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충남 전통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충남도 독일사무소가 주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맛과 특색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25일 제14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현장에서 홍보 행사를 진행해 충남술을 소개한 바 있으며, 현지 참여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베를린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번 홍보 행사에 참여한 양조장은 △금산인삼주 △내국양조 △사곡양조원 △신평양조장 △왕주 △양촌양조 △예산사과와인 △해미읍성딸기와인 등 8개사이며, 총 14개 제품을 현지에 알렸다. 이번 행사에선 독일 유일의 한국 전통주 전문 수입·유통사 소주할래(Soju Halle)가 충남술 워크숍 진행을 맡아 60명의 현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특징과 맛, 향, 제조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베를린 중심부에 있는 라이프치거 플라츠에서 홍보관도 운영해 충남술에 대한 현지 소비자
(케이엠뉴스) (재)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북광역새일센터 및 강원광역새일센터와 함께 광역 간 협력 강화와 여성 일자리 정책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획한 “2025년 새일 공동 워크숍”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포레스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충북‧강원 3개 권역 새일센터가 공동의 목표 아래 △현장 실무역량 강화 △정책 방향 공유 △중앙새일센터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기획한 광역 단위 협력 프로그램으로, 충남광역새일센터가 기획 단계에서 주요 프로그램 구성을 주도적으로 제안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중앙새일센터를 포함한 총 25개 새일센터 관계자 8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형 팀 빌딩 △전문가 특강 △그룹토의 △센터 간 교류 등 광역·기초센터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중앙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준혜 팀장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승현 박사가새일센터의 미래 방향과 여성 일자리 정책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의 통찰을 바탕으로 지역별 여건에
(케이엠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본원 5층 교육세미나실에서 도내 아동돌봄활동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경계선지능아동 인지학습 전문가(3급)’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 내 아동돌봄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경계성지능아동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도 내 초등학교 담임교사 대상 조사 결과, 전체 초등학생의 1.08%에 해당하는 1,247명이 경계선지능아동으로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도 내 43개 아동복지시설 아동 745명 중 10.5%인 78명이 경계선지능 범주에 포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능지수(IQ 70~85)가 낮을 뿐만 아니라 학습장애, 운동장애, 언어장애, 사회성 결여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장애인 등록이 되지 않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아동돌봄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경계선지능아동을 이해하고, 인지·정서·사회적 발달에 맞춘 개입 역량을 높이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