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세정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도정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세수 확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각 시군의 올해 지방세수 목표를 전망하고 분석했으며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올해 징수율 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는 징수율 향상을 위해 납기 내 완납률을 높이고 반복·고질적 탈루와 조세회피 가능성이 큰 지방세 감면을 우선 선정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법인이 세무조사 시기 선택 등 기업친화적 조사, 체납징수단 운영, 고액 체납자 가택 수색 등 현장 징수, 출국금지, 명단공개, 카카오톡 체납 알림 서비스 등 실효성 있는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세 징수액은 8314억원으로 전년도 8193억원보다 121억원 증가했고 목표액 3조 883억원의 26.9%에 달하는 진도율을 보였다. 주요 증가 요인은 도내 부동산 신축 아파트 준공,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이다. 이성일 도 세정과장은 “경기회복 둔화와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과 충남형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환경정책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2회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도 현안 및 시군 협조 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 사항 수렴,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구축·운영을 위한 각 시군의 협력을 요청했다.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도민 누구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고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는 이를 기부하거나 마트·음식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시군 지역화폐와 연계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25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대응 △수소충전소 구축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 구축 △농촌폐기물 수거 인력 및 장비 지원 △생활폐기물 공공선별시설 내 광학선별기 설치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점검 강화 등 해당 부서별 환경 현안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강조했다. 시군에서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제
(케이엠뉴스)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서해 바닷길을 새롭게 열었다. 도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낙흥 도 정책수석보좌관,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개최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260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힘찬 항해에 올랐으며 출항식은 축사, 관계자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축하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오늘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민선 8기 공약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신항로를 개척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도와 서산시, 운항사인 롯데관광개발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8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직업계고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교육청을 비롯해 충남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학교의 학교장,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 등 180여명이 참석해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교육사랑장학재단 장학금을 지급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7일간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약 1,800명이 참가해 우수 숙련기술을 겨룬다. 충남도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해 46개 직종에 136명이 참가하며 학생선수는 충남 직업계고 22교에서 38개 직종에 106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전국 4위의 성적을 이어받아 올해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 입상과 안전을 다짐하며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교육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전공심화동아리 지도
(케이엠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실크로드가 관통했던 중앙아시아에 ‘충남의 길’을 새롭게 놨다. ‘케이-제품’ 판로 확대 교두보를 확보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사회와는 협력 확대 길을 마련했다. 또 카자흐스탄 최대 지방정부이자 ‘경제수도’와 교류·협력 물길을 텄으며 우즈베키스탄 중앙·지방정부와는 교류·협력 길을 트거나 넓혔다. 김태흠 지사는 5박 7일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귀국했다. 김 지사의 이번 중앙아시아 출장은 △경제영토 확장 △고려인 재외동포와의 협력 강화 △중앙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 △교육 협력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때부터 ‘충남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해 온 김 지사는 국내외 기업 유치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중앙아시아 출장 역시 경제 분야에 초점을 두고 일정을 잡았는데, 김 지사 출장에 맞춰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을 가동했다. 도내 건강식품과 김 제품, 자동차용품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일 현지 물류 동향 파악과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의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8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행정실장과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팀장 등 3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화재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충청소방학교 화재 예방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시설 전반에 거친 점검과 유지관리 ▲누전과 과열 등 전기 화재 ▲과학실, 급식실 화재 등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내용을 알려줌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 화재 예방을 강조했다. 황인명 행정국장은 “전기 화재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5월 8일을 체육의 날로 지정해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모든 학교에서도 5월과 10월 중 교내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한 주를 체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체육주간 중 하루를 체육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체육주간·체육의 날 지정 배경은 그동안 스포츠 기본법에 따라 추진했던 스포츠 주간이 학교의 1학기 1회 고사 기간과 중복됐고 스포츠의 날은 10월 15일로 지정돼 실제 운영하기가 어려워 이를 학교 현장에 맞게 개선한 것이다. 체육의 날 주요 행사로는 ▲운동 습관과 탄소 중립을 위한 건강걷기 출근 365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함께하는 직원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에듀테크 건강체력교실 체험과 스포츠 동아리 체험 부스 참여 ▲표어 공모전 등 기념 행사 ▲마을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이번 행사를 학교 현장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발현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가하며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충남체육이 충남 미래 교
(케이엠뉴스) 전국 교육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이끄는 충남교육청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교육감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해 5월 7일 이같이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평가항목인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전체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교육청으로 평가됐다.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총 65개의 공약을 제시했으며 이미 5개 공약을 이행·완료했고 나머지 60개 공약은 차질 없이 충실히 추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와 관련해 김지철 교육감은 “임기 중반에 있어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번 결과는 도민 여러분들과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공약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본부는 매년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자료를 공개 요구하고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자료를 분석·평가
(케이엠뉴스) 예산군의회가 제299회 임시회에서 통과한 장순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예산군 미이용 바이오매스 개발·이용·보급·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예산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최근 기후변화와 밀원식물 자원의 감소, 병충해 발생 등으로 인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 △ 밀원식물의 식재·증식 및 보급·관리사업 △ 꿀벌의 병·해충 방제 사업 △ 꿀벌관리 등을 담고 있다. 장순관 의원은 "양봉산업의 가치는 단순히 벌꿀 생산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환경과 농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전체적으로 고려하고 평가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밀원 확충과 채밀기간 확대, 병해충 관리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공포된 ‘예산군 미이용 바이오매스 개발·이용·보급·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농업부산물과 과수전정가지 등이 무단으로 농경지에 버려지거나 폐기·소각 처리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
(케이엠뉴스) 예산군의회가 이길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공포됐다고 8일 밝혔다. 개정된 사항에 따라 제명은 ‘예산군 이장자녀 등 장학금 지급 조례’이며 이장자녀 등의 장학생 기준은 이장 경력 1년 이상 이장의 자녀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제2항에 해당하는 손자, 손녀”이다. 이에 따라 장학생에 선발된 고등학생은 100만원 이내, 대학생은 200만원 이내의 장학금을 받는다. 이길원 의원은 "이번 이장자녀 등 장학금 지급 조례가 재개정되면 사기 진작과 처우개선 효과와 이장 기피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1985년 2월 ‘예산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이장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