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화성시 새솔동은 법무법인 동천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새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김향겸 새솔동장과 이기섭 대표가 참석해 무료법률 상담을 통한 지역주민의 존엄한 권리구현 및 주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법무법인 동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솔동 주민의 법률 관련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정보제공,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법률교육, 지역발전을 위한 법률 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지된다. 김향겸 새솔동장은 “법이라고 하면 접근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지만, 법률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민속학계 학자들의 조언대로 바다를 바라보며 굿을 할 수 있도록 무대가 신설됐으며 지역 어업인들이 중심이 돼 과거 마을 주민들이 뱃고사를 지내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첫날인 1일 토요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둘째 날인 2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을 기원하는 칠석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이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달고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직판장을 아우르며 현대 어업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굿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만선과 함께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는 사업담당 국장과 부서장이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인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점검했다. 화성시는 먼저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실무TF 구성·운영, 공직자 교육 실시와 100만 인구 달성에 대한 시민 홍보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첨단기술 집적도시 조성계획인 화성 테크노폴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지원현안을 점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29일에는 서해안 현장을 방문해 해안데크 설치와 궁평 종합관광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며 “핵심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케이엠뉴스)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서·남부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오전 10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백현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기관 홍보매체를 활용한 문화사업 홍보 협력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 문화·예술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간 제공 협조 화성시문화재단 문화행사 운영 적극 지원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설 체험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 지난해 연간 6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은 케이블카를 타고 화성시 제부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관람하는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등 즐길거리를 제공해 화성시 제부도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서부권 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5월 1일부터 29일까지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서해랑 제부정류장 3층 아트 갤러리에서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자 전시 ‘봄: 또 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예술인(단체)의 대관료 부담 완화와 이를 통한 공연, 전시 활성화로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대관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지역 전문예술인(단체)을 비롯한 생활예술단체(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연장과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의 9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기간은 3월 29일(수)부터 4월 14일(금)까지로 서류접수는 이메일(atistsupport@hcf.or.kr)로만 가능하다. 사업계획서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2년간 실적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알림마당의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031-290-4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예술인(단체) 지원을 위해 대관료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 전시 등 작품 발표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이나 전시를 앞둔 예술인과 단체들의 많은
육아휴직 중이던 화성의 한 소방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고 2차 사고를 막는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21일 오전 14시 20분경 화성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소방교 서찬중 소방관(35세/남)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고 인명구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찬중 소방관은 가족과 함께 화성시 반송동 은행사거리 부근을 지나던 중, 1톤 화물차와 오토바이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오토바이 운전자 A(61)씨는 사고 충격으로 허리, 등의 통증과 발목 골절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평소 많은 구급 현장에 출동했던 서찬중 소방관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응급처치를 하며 119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A씨 의식·부상 상태 등을 살폈다. 지난 2018년 임용 후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다 육아휴직 중인 서찬중 소방관은 “사고를 목격하고 본능적으로 현장으로 달려갔다”라며 “소방관으로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재)화성시환경재단(대표이사 오제홍)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3년 탄소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지난해 대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5%이상 절감한 세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이번 이벤트는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에 가입 후 화성시 환경재단 홈페이지(www.hsef.or.kr)에서 이벤트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이메일(hs_co2@naver.com)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매월 100명에게는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등 친환경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오제홍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시작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 및 가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환경재단(☎ 031-366-4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아이싸이랩과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비문인식(코 무늬) 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진우 반려가족과장과 ㈜아이싸이랩 신민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성시와 ㈜아이싸이랩은 이날 협약을 통해 ▲비문인식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사업 추진 ▲화성시민 및 관내 동물관련 영업장에 사업추진 홍보 ▲관내 반려동물 관련 행사 개최 참여 ▲협약기관 간 상호 홍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현행 동물등록은 칩을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칩을 목줄 등에 매달아 사용하는 외장형의 두 가지 방식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내장칩 삽입에 대한 거부감과 낮은 접근성으로 동물등록률이 높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반해 비문인식 기반 동물등록은 동물의 비문(코무늬)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앱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간편하면서도 등록칩 분실 우려가 없어 동물등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화성시가 비문인식 기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반려동물 친화도시인 화성시의 위상을 높이고 동물등록 방식 등 제도 개선
화성시 기배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일 기배 역사공원에서 ‘제12회 어울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벚꽃을 배경으로 공연부터 체험,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 정미애, 하태하를 비롯해 개그맨 심형래가 초청됐으며, 사회는 가수 조하도가 맡았다. 태권도, 줄넘기 시범, 화성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기배동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체리스타 선발 댄스·노래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벚꽃 핀 만들기, 샌드아트, 소원적기 등이 준비됐으며, 건강상담 부스와 사생대회도 운영된다. 주혁규 기배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벚꽃축제는 기배동 주민자치회가 구성되고 여는 첫 번째 축제”라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 벚꽃축제 행사 일정 및 참여 문의는 기배동 행정복지센터(031-5189-44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