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에 이 사업을 통해 신규 대상자 2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85명의 청년에게 총 5,432만원의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해당 신규 대출 실행 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주거정책 중 하나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자)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3년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자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7일 9시부터 오는 10월 31일 18시까지다. 신규 대출 가능 여부 및 대출액 상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도현)'은 지난 16일 광명시에 소재한 광명기후에너지센터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했다. 기후에너지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에너지 정책 기반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설립됐으며,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의원들은 기후에너지센터 관계자로부터 넷제로 에너지카페 운영, 1.5기후 의병활동 사업, 탄소중립 매니저 운영, 기후대응기금을 통한 에너지분야 협동조합 지원 등 주요설명을 듣고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이어, 폐기물에 예술 가치를 더한 작품전시와 DIY 체험교육, 지역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찾아 지속가능한 안양의 발전과 성공적인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현 대표연구의원은, “탄소중립과를 기획조정실 산하에 배치하고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는 등 기후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와, 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업사이클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는 우리시도
(케이엠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오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실에서 가정과 함께하는 2024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학교폭력, 성희롱·성폭력,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갈등 이해 및 사례 공유로 가정과 함께 학교 내 갈등 해결 솔루션 모색’이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관내 초·중등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전문가의 학교갈등 이해 및 사례 공유 특강 ▲ 학교 내 갈등 해결을 위한 학부모 역할에 대해 질문하는 토크 콘서트로 학부모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성희롱·성폭력)·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예방-이해-소통-회복의 릴레이 특강으로 운영했다. 전문가와 소통하며 학부모의 요구를 함께 고민하는 학부모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 방식이다. 다음 토크 콘서트는 8월에 실시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과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재난 등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도시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은 다양한 도시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위급상황 시 의사결정자가 필요한 도시정보를 적시에 확인 및 의사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재난 안전 대응 시스템이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안전, 교통, 환경, 재난 등 도시 데이터를 통합 표출할 뿐 아니라, 119센터 등의 신고 접수 정보를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관내 CCTV와 연계하고 관련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CCTV 관제 영상,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자율주행 시스템 현황, 유동인구와 같은 AI 빅데이터 등을 24시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도의 ‘경기 데이터 드림’ 등과도 연계돼 폭넓은 도시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안양시는 2023년 5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해 지난달(6월) 시장 집무실과 재난상황실에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설치하고 시험운
(케이엠뉴스) 경찰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정(64)씨는 얼마전 사회복지 분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정 씨는 “베이비부머지원센터의 퇴직자 미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해 인생의 활력과 경제적 안정을 얻게 됐다”며 “은퇴 후에도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안양시의 신중년(50~64세)들이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와 함께 인생 2막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개소해 5년간 운영돼온 센터는 그동안 상담 및 컨설팅 1만5,632건을 수행했으며, 194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3,72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센터의 연계를 통해 총 1,794명이 재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시는 센터를 운영하며 신중년의 니즈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생애설계 ▲직업특화 ▲디지털 향상 ▲여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센터에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생애설계 및 경력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전직 지원, 재무설계 컨설팅, 이력서 작성 및 면접 교육을 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강
(케이엠뉴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에 범계역 중앙분수대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높이며, 노동 인식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청 고용노동과,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등 관련 기관에서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얼음물 500ml 400개를 배부해 더운 여름철에 갈증 해소와 함께 건강을 돌봐 주는 소중한 지원을 실현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이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사회적 지위와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의 순간을 연다는 이번 행사는 노동인권을 증진하는데 효과적인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엠뉴스) 일본 도쿄의 3개 구(네리마구, 아다치구, 메구로구)의회 의원 3명이 안양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5일 안양시를 찾았다. 방문한 야마구치 아키코(네리마구), 타카하시 마유미(아다치구), 코이데 마아리(메구로구) 의원 등은 교육현장 개선과 먹거리 정책 추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이다. 한국의 친환경 급식을 일본에 소개하며 활동 중인 다나카 히로시 한국풀뿌리학당 대표와 각종 저서와 기고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일본에 알리고 있는 이토 준코 작가 겸 기자도 취재를 위해 동행했다. 방문단은 이날 먼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연혁, 4개 지자체 간 민관 거버넌스 구축 과정 및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부안초등학교로 이동해 학교급식을 참관한 뒤 직접 시식을 하고, 안양시 급식 운영 현황 확인 및 영양교사 등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간담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방문단에게 안양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과 운영 현황 등을 상세하게
(케이엠뉴스)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와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범계초등학교는 관내 산책로 두 곳에 주민·학생과 함께 만든 그림타일을 설치했다. 그림타일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한 주제에 맞춰 범계초등학교 학생들이 디자인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3일 사업 추진 협약(범계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 범계초등학교 등 관내 3개 학교 간)을 체결한 바 있다. 동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예산이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역공동체가 협심하여 참여했다는 점에서 행정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직접 그린 그림이 작품으로 선정된 범계초등학교 4학년 김모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그린 그림을 이렇게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 부모님이랑 친척들이 제가 그린 그림을 보고 전화 주고 좋아하셨다.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학생들의 그림으로 볼거리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고, 기쁘다. 앞으로도 동 행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나현정 범계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장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2일 범계역 일대에서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 23명이 참여해 상권 방문객 및 상인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동참을 요청했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안양시 평균가격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시가 지정한 업소다. 시는 7월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물가대책반을 구성하고 공원이나 캠핑장 등 피서지의 물가 집중관리, 피서지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22명의 물가모니터요원이 관내 주요 시설의 음식점 등의 물가 동향을 수시로 조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가 안양천 및 학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관내 31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50여명과 관계 공무원은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만안구 박석교(안양천)부터 동안구 관양교(학의천)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안양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안양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더욱 잘 가꿔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천은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안양을 비롯한 광명·군포·의왕 등 4개 지자체는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권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경기도의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25년경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