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상황에 시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지난 7일부터 가동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3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이 본부장을 맡게 되는 ‘용인특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개반(▲상황관리총괄 ▲비상진료대책 ▲구급‧이송지원 ▲점검‧행정지원 ▲언론홍보), 11개 부서로 구성되며, 상황에 맞춰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대응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구성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편성되며, 필요할 경우 용인소방서와 용인동부‧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평일 진료시간 확대 등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응 맞춤형 정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만혼과 비혼, 비출산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들이 부담없이 결혼‧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아동 분야, 48개 사업)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청년 분야, 24개 사업)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인식개선, 7개 사업) 등 3개 분야 79개 사업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도 지난해 2386억 4600만원에서 527억 5700만원 늘어난 2974억 300만원을 투입한다.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총 예산의 90%인 2676억3100만원을 아동 지원 분야에 쏟는다. 지난해보다 500억원 늘린 규모다. 사회조사에서 시민들이 직접적 출산 지원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은 출산 장려금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출산지원금은 22억 5000만원, 첫만남이용권은 126억 4200만원, 부모급여 935억 4500만원, 아동수당 671억 9100만원 등이다. 맞벌이 가정 양육 부담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진료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굉장히 오랫동안 구조적인 문제였는데, (정부가) 단기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했어야 했는데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킬 것이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의 6개 공공병원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계시니까 현실에 맞게끔 최대한 잘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진료 연장이나 응급실 운영 등으로 고생하시는 현장 의료 관계자분께 도민을 대표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수원병원을 포함한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평일 외래진료 마감을 오후 5시 30분에서 8시로 2시간 30분 연장했다. 집단행동 추이에 따라 주말과 휴일 진료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는 등 의료계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3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28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16건과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보고안 4건에 대해 심의하여 15건은 원안 가결하였고 도시건설위원회 소관「화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은 수정 가결하였다. 한편, 이날 열린 2차 본 회의에서는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 양감·정남)의 5분 자유발언과 정흥범 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 도·송산·서신·장안·새솔), 배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동탄8)의 시정질문 이 있었다. 송선영 의원은 5분 발언에서‘화성습지(화성갯벌)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 재 건의’에 대해 말하며, “화성시 서부지역의 화성습지가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2026년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를 위해 노력해 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흥범 의원은 시정질문에서‘서남부권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분뇨 및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 시정 방향’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서남부권 분뇨
화성시의회가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2년 연속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의회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화성시 수향미가공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조례'로 화성시 수향미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향미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관내 생산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화성시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설치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전국 최초로 자연녹지, 완충녹지, 공원 등에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모델을 제시하여 주차난과 충전기 부족 문제, 부지확보 문제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일거삼득의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단체상 수상소감을 통해 "화성시의회가 2년 연속 기초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시민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입법 활동을 통해 화성시의회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신 의원님들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2월 22일(목), 세종특별자치시 코트야드 호텔에서 제95회 총회를 개최하여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원필요학생 통합지원을 위한「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조속 제정을 촉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특별자치시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요구 등 3개의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작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본궤도에 오른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 사항은 1, 지원필요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 촉구 최근 기초학력 부진, 학교생활 부적응, 학교폭력 가・피해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행동은 대부분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고 있으나, 현행 법률 하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은 학교별, 사업별 등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이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타학교로 전학하는 경우 지원이 중단되고 있으며,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보호자가 거부하는 경우 학교나 교육청이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장기적・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복합적 위기 학생을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
안성시의회는 2024년 2월 22일(목) 오전 9시에 방축산업단지 찬성 측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 최호섭 의원, 이진구 전문위원, 유사라 주무관을 비롯하여 첨단산업과장 정창훈, 도시개발팀장 김학건, 방축리 이장 이원경을 포함한 찬성 측 주민 6명이 참석하였다. 찬성 측 주민들은 방축산업단지가 인구유입, 세수확대, 마을발전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성시가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해주기를 바랐다. 또한 산업단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찬성 측 주민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였다. 안성시의회는 찬성 측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안성시의 방축산업단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안성시는 현재 물량 수요조사 신청단계에 있으며, 향후 물량 배정, 투자의향서 접수, 의회동의, 타당성 의뢰, 입지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가 SK에 먼저 방축산업단지 조성을 요청한 상황이며, 안성시와 경기도가 MOU를 체결하였으므로 우선순위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안성시의회는 또한 반대 측 주민들의 탄원서가 계속 접수되고 있으며, 반대 측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반대 의견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2월 22일, 남양농협(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화성시 행정동우회’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행정동우회 박봉현 회장 및 감사, 자문위원, 이사 등 동우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지역사회 발전과 화성시가 100만 인구를 달성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주춧돌 역할을 해주신 행정동우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일 행사 1부에서는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와 나인 댄스팀 축하공연에 이어 2부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예산·결산보고와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 산안 보고가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화성시 행정동우회’는 화성시 퇴직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관내 복지시설 위문공연 활동, 산불 예방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던 이영찬은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에게 내용증명을 2월 21일 발송 했다고 이영찬 예비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영찬 예비후보측이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보낸 내용증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안성 지방선거 출정식 당시 선거운동 방해 해당 행위에 대한 의심: 1,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자에게 인사 및 마이크를 주지 않은 사건 2, 김은혜도지사 후보와 유세하는 과정에서 시장후보자에겐 연락도 없이 (아양동 이차돌 앞) 거리유세한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삼 호화주택 토지 건축비를 국회의원 시설에 어떻게 자금 마련하였는지, 자금 출처를 밝혀달라고 요구(MBC PD수첩 (6월 18일)) 내용증명은 2월 21일에 발송 되었고, 그에 대한 답변은 2월 28일까지 요구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김학용 후보의 답변이 기대됩니다. 라고 이영찬 예비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추진 관련 산관학 거버넌스 구성(지역경제과)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T/F 구성(도시개발과) △DRT(수요응답형 운송수단) 도입 검토(교통정책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도로과)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도로과)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이전(건강증진과) 등 20개의 중요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추진 관련한 현안에 대해 시의원들은“오산시가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사항을 전했다. 성길용 의장은“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