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를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한 가운데 29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을 선발해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활동을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는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다. 기회소득은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로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정책이다. 도는 올 상반기에는 월 5만 원씩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을 거쳐 지원 액수를 월 10만 원으로 늘려, 12개월간 최대 90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도내 13~64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신청은 인터넷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 가운데 소득 등 자격조회
경기도가 도민들의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지원한다.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인데 해당 가정에서는 월 최대 20시간(연 240시간)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등·하원 보조 등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이다. 이용 가정은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하고 이용 요금의 15~100%(최대 시간당 1만 1천630원)를 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도는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저출생 해소와 민선 8기 공약 실현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일부를 올해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은 크게 ‘중위소득 150% 이하(가~다형)’,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 등 두 가지로 이뤄진다. 우선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는 월 20시간(연 240시간)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이용 시간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월 20시간 한도 내에서 ‘중위소득 150% 이하(가~다형)’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60~10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에 포함되면 모두 지원하므로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도심인 신갈오거리 일대를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먼저 166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 4층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인 ‘공유플랫폼’을 건립한다. 청년층을 비롯해 주민들이 이용할 이 건물은 하반기 설계 공모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에는 주차장, 2층에는 도서관과 북카페, 3층에는 다문화가족교류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4층에는 청년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4층은 청년들이 협력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갈오거리 일대는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514억원을 들여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시설 구축과 청년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신갈초 주변 인도 설치, 운전자·보행자 사각지대 AI(인공지능)교통사고방지시스템 3곳 설치), 오거리 안전마을 조성(일체형 안전시설인 폐쇄회로TV(CCTV) 등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장비 사용료와 기술보호 정책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본사나 공장, 연구소를 세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우선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제품 생산과 기술 연구를 위해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시설‧장비 사용료를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장비 사용료 지원을 4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약을 통해 장비 사용 할인율도 지난해 20%에서 30%까지 확대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을 공모하고, 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한 장비와 시설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타 지자체나 유관기관으로부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장비 사용료’를 지원받고 있거나,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상 소재‧부품‧장비기업 범위 미해당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전담부서 미보유 ▲보조금 사업 완료 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동을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개선을 지원하는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2006년 2월 20일 이후 출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최저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43㎡ 미만) 주택 또는 반지하·옥탑(건축물대장 상 표기)에 거주하는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올해 14가구가 지원받는다.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6일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적격 여부 확인 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주거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6일 공도읍 (읍장 조종기)는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들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함께하는 “2024년 상반기 공도읍 정책 공감 토크”를 기관 사회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준비하였으며, 사전에 수렴된 공도읍의 현안 사항을 토대로 주민들과 교감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에는 주민 자치 프로그램 (색소폰반)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 승자의 행진 등을 시작으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설명과 보고 더불어 지역 현안 사항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살기 좋은 공도읍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현안 사항으로 공도읍에 거주하는 내국인 학생 등 원주민과 외국인 대상 복지서비스 확대, 범죄 없는 안전한 공도읍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항상 시정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하반기에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여러분들과의 소통을 계속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GTX-A 연장을 ‘안성’이 아닌 ‘평택’으로 발표하였다. 사실상 GTX-A 연장이 “평택”으로 결정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이에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불모지인 안성까지 GTX가 유치되길 바라던 많은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무참히 뭉개졌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안성을 지역구로 둔 여당 4선 국회의원 김학용 의원에게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월 9일, 김학용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서도 GTX 유치를 공언한 바 있다. 민주당은 “김학용 의원의 삼성전자 유치하겠다는 공언도 빗겨나갔는데, 또다시 GTX 유치도 멀어졌다”면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당 4선 국회의원의 극단적 무능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비판이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이에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한편으로 “안성의 철도 유치는 20만 안성시민의 오랜 염원이다. 이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정치권의 얄팍한 행위는 지양돼야 할 것”이라면서, “철도유치, 역사 건설 등과 관련
경기도 평택시 소재 실리콘 전문기업 ㈜HRS(대표이사 김진성)는 1월 25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올해도 기부금 2,000만원을 평택시에 기부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4년간 각각 2,000만 원씩 기부를해 총 8,000만원의 누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의 손길을 잇고 있다. HRS 김진성 대표이사는 “이웃사랑 나눔을 시작한지 4년째로, 지역사회에 보답 받은 만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매년 사랑의 온기를 임직원들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HRS가 매년 이웃사랑에 관심을 갖고 적극 앞장서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및 평택시 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신속히 사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의 강남’ 브레인시티 대장 아파트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이 1월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브레인시티5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하는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 59·84㎡ 총 1,1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234세대 △전용 59㎡B 104세대 △전용 84㎡A 606세대 △전용 84㎡B 136세대 △전용 84㎡C 102세대 등이다.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분양일정은 2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6일(화) 1순위, 2월 7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5일(목)이며, 정당계약은 2월 26일(월)부터 2월 28일(수)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100% 민영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첨단산업단지와 상업·대학·의료시설이 어우러진 스마트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2026년 예정), ‘
화성시의회는 25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화성시 장안면)에서 열린 2024년 화성시농어업회의소‘제1·2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명미정 의원과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1대 임인성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2대 오태권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어업이 올바로 서야만 우리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라고 하며 “바람이 불면 나무는 흔들리지만, 뿌리는 더 깊이 내리듯 오태권 회장님의 리더십 아래 우리 농어업회의소가 어떠한 도전에도 견고하게 버텨주어 농어업인들의 그늘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1부에서는 정기총회를 열어 현안논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식전 공연과 전임회장의 이임사, 전임임원 인사, 신임회장 취임사, 신임임원 인사를 했다. 금일 행사를 주최·주관한 화성시농어업회의소는 2021년에 출범하여 농어업 인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대의기구로써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