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 대응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현재 관리천 오염이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시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관리천 수질은 크게 개선됐다. 오염구간 9개 지점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가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사고 초기 16TU에 달했던 생태독성이 0.0~1.2TU로 낮아져 배출허용기준 이내인 2TU를 모두 만족했다. 이러한 수질개선은 사고 초기부터 실시된 오염하천수 수거 작업 때문인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실제, 평택시는 사고 직후 고농도 오염수를 폐수위탁업체를 동원해 수거 및 처리했고, 현재는 공공하‧폐수처리장 6개시 15곳을 확보해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다. 빠른 오염하천수 처리를 위해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취수 장비를 개선하고 취수지점을 확대했으며, 주‧야간 오염수 취수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4일 기준으로 평택시의 하천 오염수 처리량은 약 35,000여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대신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추진하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직접 국민 앞에 서야 한다”고 직격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담이란 방식은 기자들이 국민의 관심사에 관하여 직접 질문을 하는 기자회견보다 훨씬 더 의도된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염 예비후보는 “지금 국민은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하여 직접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년 기자회견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무려 63%에 이른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미 ‘김건희 특검법’에 대하여 대통령의 거부권을 사사로이 사용했고,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해 ‘명품백은 국가기록물’이라는 궤변으로 눙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염 예비후보는 “대통령은 국민의 질문에 답할 의무가 있고, 그 직위에 주어진 신성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그리고 국민적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4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24년 시정 업무보고’청취와 총 5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업무보고에서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의 뜻이 담긴 합리적인 개선 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며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산시 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오산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 했고, ▲오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오산시 건축물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정기점검 대상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류 처리되었다. 한편, 성길용 의장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적법한 절차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생산적인 대안 및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
노동계가 화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배강욱 예비후보에게 잇따라 지지 선언을 하고 나섰다. 지난 1월 16일(화)에는 전국노동연대, 23일(화)에는 기아자동차 민주노동정치위원회가 배강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 전국노동연대는 “배강욱 예비후보는 평생 약자의 편에서 노동의 가치와 인권, 정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지며 헌신한 사람”이라며 “배강욱이야말로 화성의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화성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노동자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평범한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고, 청년들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라며 “화성시민의 마음을 잘 아는 배강욱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화성 시민들의 삶을 지킬 수 있고, 화성 서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 민주노동정치위원회는 “배강욱 예비후보는 노동계, 시정, 기업 등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노, 사, 정, 시민 등 4주체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가장 잘 이루어낼 것”이라며 “서부권의 과감하고 혁신적 발전을 통해 낙후된 서부권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배강욱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7박 9일간의 해외 방문 일정을 마치고 21일 밤 귀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곧바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화성시 양감면 양감수질복원센터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안민석 국회의원,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들 애쓰셨다. 도에서 재난관리기금도 지출했는데 우선 할 수 있는 건 다 하도록 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라든지 특별교부세 신청도 협력하겠다”며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토양오염 등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환경단체나 주민들께도 아주 투명하게 알려드려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 55분경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창고 화재로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소하천과 관리천으로 유입돼 8.5km 구간에서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한 도는 18일 이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계철, 이용운 의원과 송옥주 국회의원, 경기도 및 화성시 관계자, 김근영 화성시 도시공사 사장 등은 지난 19일, 화성 서부권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송옥주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이 두드러진 화성 서부권의 교통 현황과 행복택시 운행 방안, 똑버스(DRT) 운영 확대 방안 및 콜서비스 제도의 필요성이 논의됐고 자율주행 리빙랩 사업의 정책도 제안 됐다. 화성시 새솔동 지역은 통학시간 버스 증차가 필요하며, 교통시설이 낙후된 서부권역 은 행복택시나 똑버스 증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김경희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성 도시지역과 농·어촌 지역간 교통 복지를 위한 노력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해금 지난18일 출마 선언문발표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해금에게 힘을 모아달라!! “평택시민의 꿈을 위해, 이해금이 함께 뛰겠습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해금의 출마선언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평택의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의 참 일꾼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해금입니다. 정권심판을 위해 이해금이 함께 뛰겠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해 이해금이 함께 뛰겠습니다. 평택시민의 꿈을 위해 이해금 함께 뛰겠습니다. 저는 오늘 “함께하는 정치” “소통하는 정치”로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위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난 제8대 평택시의회 시의원으로 평택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원해결, 조례제정등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그 이후 전국자영업소상공인 평택시연합 회장으로 취임해 평택시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으며 나눔봉사단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7년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정치를 시작했던 그 마음과 각오를 잃지 않겠습니다. 생활 속의 정치인으로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22일 아침 기온이 오늘(21일)보다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경기도 2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예보된 가운데 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는 21일 13시부터 비상 1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한파 대비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갑자기 한파가 지속될 경우 대응력이 약한 취약계층 안전이 우려된다”며 “비상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 안전돌봄을 강화하고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결빙 취약구간(응달지역, 터널 등)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6개 반 12개 부서 13명이 시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 또한 독거노인, 건강 취약계층 2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안부 확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 및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해 521명이 근무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은 진안동 병점중앙로 227에 연면적 998㎡,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농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해 9월 15일 임시 개관한 이후 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11월 17일부터는 정식 개관해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22시까지이며,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장한다. 농구·배구 및 네트가 필요한 종목 대관료는 평일 주간(오후 1시~5시)은 시간당 1만5천원, 야간(6시~10시)은 시간당 2만원이다. 공휴일에는 주간은 시간당 2만원, 야간은 시간당 2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네트가 필요 없는 자유종목 대관료는 시간당 1천500원이다. 이날 개관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진안동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람산공원의 다양한 편의시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무주택 청년 200명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이자 1%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비 2억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전용면적 85㎡,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18세 이상 39세 이하(1984년~2006년생) 시민이다. 시에 주민등록을 둬야 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동산과 부동산 등을 포함한 순자산 3억 60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한다. 월세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도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1120명의 청년들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월세를 지원했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이라는 국가사업에 따른 것으로 국‧도비와 시비 20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도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할 계획인데 시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대상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