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12일 화성시 소재 위험물 저장시설 화재로 오염수가 유입된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 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과 김순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최선자 위원, 유승영 의장, 강정구·류정화 의원,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염수 유출 상황과 확산 범위를 확인하고 유해물질 유출로 인한 방제 등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의원들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방제 작업과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오염 현장을 파악하고 대응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하게 됐다”며“집행부에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현장 조사를 통해 사고 상황을 계속하여 주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권 거부한다! 시국대회'에 참석해 "거부권이 대통령에게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가장 근본적인 거부권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에게 있음을 윤석열 대통령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민중행동, 촛불행동 등 8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정치권에서도 함께 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대 정의당 비상대책위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쌍특검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성규 후보는 "적어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어느 정당이 집권하더라도 계속하여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이, 현 윤석열 정권 하에서 산산히 짓밟히고 능멸당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법과 공권력은 유독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앞에만 서면 작동을 멈춘다. 이것이야말로 대통령이 입만 열면 지적했던 '기득권 패거리 카르텔'이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의 거부권이 가족비리, 부인비리에 방탄용으로 사용하라는 것이 아님은 그 누구보다 대통령 본인이 가
윤석열 대통령의 2022년 미국 방문 당시 벌어진 ‘비속어 논란’(이xx들, 바이든, 날리면 등)에 법원이 상식에 어긋나는 정정보도 판결을 12일 내렸다. 즉각 항소한 문화방송(MBC)을 지지하며, 서울서부지법 1심 판결이 상급심에서 바로잡혀, 권력의 무리한 언론탄압 시도가 심판받길 바란다. 재판부는 대통령 발언에서 욕설과 비속어는 확인했는데, ‘바이든’ 또는 ‘날리면’ 부분은 판독할 수 없으니 대통령이 ‘바이든’이라고 말하지 않은 걸로 섣불리 단정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냐”라고 보도한 문화방송(MBC) 보도를 허위라고 속단하고 정정보도를 판시한 것이다. 판독 불가라면서 허위보도라니 말이 되는 소리인가. ‘이것은 증거주의 재판이 아니며 논리비약’이라고 반박하는 문화방송(MBC) 주장이 훨씬 더 타당하다. 문화방송(MBC) 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보복조치를 가하고 제소까지 부추긴 대통령실은, 언론 옥죄는 일을 멈추고 대통령 워딩(wording)부터 물어보라. 윤석열 대통령은, 소송을 낸 외교부 뒤에 숨지 말고 2022년 9월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장 현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화성시의 ‘20조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여해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로봇, 생성형 AI, 푸드테크, 메타버스 & 블록체인을 주요 키워드로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전 세계 4,000개사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첫 참관단 파견 후 올해 공동관 참가기업 5개사를 비롯해 시 유망 수출기업 43개사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의 참관단을 꾸렸다. 먼저 9일 정 시장과 참관단은 미래기술과 CES전시 안내를 맡은 LIFESQUARE의 최형욱 강사에게 참관 방법 등 사전안내를 포함한 세미나 후 지난 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은 조치 첸 美 토런스 시장 및 기업인들과 함께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43개 참여 기업을 소개하면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풀뿌리민주주의 실천을 통해 ‘시민력’에 힘을 더할 주민자치위원 164명을 위촉했다. 시는 12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18개 동 주민자치위원 164명은 향후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여 주민들의 이익을 실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힘이 도시의 힘이고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주민자치위원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의 힘을 키우는 마을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회는 자치분권 실현의 시작이자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 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은 광명시 자치분권과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신규위원들의 주민자치회 개념과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 말까지 제2기 주민자치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5년 제3기 주민자치회를 새로 출범할 계획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15시 관리천 오염수 방제를 위한 긴급 실·국 ·소장 등 간부 공무원 재난 상황 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청북읍 한산리 소재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13일 현재까지 총 2,000톤의 오염수를 수거하였으며, 물고기 폐사체 수거 및 방제 둑 보강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14일 수도권 일대에 눈·비가 예보되어 오염수가 둑을 범람해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순찰 강화와 탱크로리 및 중장비를 비상용으로 대기 시키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지난 11일 오산상공회의소,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시 소상공인 연합회와 신년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을 듣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를 이어 나갔다. 오산시의회에서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에서는 단체장과 임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진행된 오산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는 ▲ 관내 자격증 검정시험장 개설 추진현황 ▲ 기업 내 위반건축물 해결방안 ▲ 세교 3지구 내 입주기업 대체부지 마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어진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에서는 ▲ 신규 개설 경로당 가전제품 구입비 지원 ▲ 노인의 날 및 회장단 회의 비용 지원 등 노인복지와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소상공인 연합회에서는 ▲ 원동 상점가 문화관광형 육성 공모사업 ▲ 주거단지 중심 공연행사를 상권 중심으로 장소 변경 건의 ▲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사업 등에 대한 건의 사항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올해의 화두는 무엇보다 경제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며 오늘 논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시의원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선거 공보물에 허위 치적을 기재해 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보라 안성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11일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고법판사)는 11일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의 사실오인 등을 주장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김 시장의 혐의를 무죄로 본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김 시장은 지방선거 직전인 2022년 5월 철도 유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선거 공보물에 '32년 만에 철도 유치 확정' 등의 허위 사실을 담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22년 4월 취임 2주년을 맞아 530만원 상당의 음식을 시청 공직자 전원인 1천398명에게 돌린 혐의와 2021년 12월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1만 9천여 명의 시민에게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결과가 포함된 연말 인사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았다. 원심은 앞서 "취임 2년 행사 때 직원들에게 음식물을 돌린 것은 선거법에서 기부행위 예외로 규정하는 직무상의 행위로 판단된다"며 "선고 공보에 '철도 유치 확정'이라는 허위 내용을 적시했다는 검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박경국)는 1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와 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 선언 후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및 성원 보고와 함께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4년 사업 승인, 신입회원 인사와 기타의 건 등으로 진행되었다. 2부 행사로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 고문변호사로 이상용 변호사를 위촉하였다. 이상용 변호사는 광주 진흥고, 서울대 법대(86학번) 사법연수원 22기 서울지검 형사 3부·5부·공판부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 검사, 법무부 관찰과 국제법무과 검사, 제네바 대표부 법무협력관 수원지검 평택지청 부장검사, 법무부 보호법제과장, 국제법무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장검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을 마치고 2016년 3월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2023년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를 빛낸 자랑스런 기자로 케이엠 뉴스 김광섭 기자 외 7인을 표창하였다. 박경국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주신
화성시의회는 1월 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화성시 향남읍)에서 화성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도약을 기원하는‘2024년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매년 개최되는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주요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짐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 인사회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위영란, 김상균, 김영수,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유관기관장과 주요 회원사 등 내·외빈 등 약 200여명이 함께 기업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중소기업계가 2024년 사자성어로‘운외창천(雲外蒼天)을 선정했다. 운외창천은‘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르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의미다”라며 “오늘의 슬로건인‘화성 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바로 기업입니다’처럼 올해도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라고 전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식전 소프라노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고 시루떡 절단식과 건배제의로 진행됐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