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오늘 23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도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영흥숲푸르지오 아파트 부출입구의 개설 민원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채 의원은 도시계획과에 2019년 수원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당한 교통수요가 유발될 것으로 예측하여 출입구 2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교통영향평가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을 지적했다. 또한, 1,500세대가 넘는 아파트단지의 주출입구가 하나라는 점과 영흥공원 방문객과 맞물려 입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고 7개의 부서가 논의했음에도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있는 부분을 비판했다. 특히, 비상시에 사용해야 하는 부출입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사례를 제시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현 상태를 행정에서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교통영향평가의 재검토 등 법적․행정적․부서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채 의원은 “행정에서는 3~4년전 교통영향평가 결과만을 내세운 채 많은 주민들의 고충을 외면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된 것은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대표의원 김명숙)는 2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김승겸·강정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 약 25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간담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와 현장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연계한 평택시 ESG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평택시 ESG 활성화 방안으로 ▲ESG 추진 기본방향 및 기본계획 정립 ▲ESG 지원 조례 기반 구축 ▲평택형 ESG 평가 지표 개발 및 이행 계획 수립 ▲ESG 전담 행정체계 수립 등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흥연 교수는 “평택시 ESG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ESG 교육 우선적 실시, 법적 제도화 기반 구축, 전문가를 통한 기관별 ESG 추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정부 정책 및 평택시 현황 분석 등을 통해 ESG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구 결과를 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2024년 본예산안을 올해 수준에서 0.7%(231억원) 증가한 3조 237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입 감소에 따른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한 것이다. 시가 동결 수준의 예산을 편성한 것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부동산 관련 세수가 감소하고 경기둔화로 기업들이 내는 세금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관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3조7422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올렸던 39조704억원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해 필요한 투자,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출은 과감히 늘리되, 기관 운영 등과 관련한 업무추진비를 10%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전략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고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수요가 급감하는 등 국내외 경제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투자사업의 경우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해 재정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히며,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서 화성의 이미 시작된 미래를 제시했다. 먼저, 정 시장은 “내년 화성 동쪽의 GTX-A 수서 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된 철도 시대가 화성시에 열리게 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 예방 핫라인과 금융 복지상담 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하단을 끌어올리겠다며, “전 생애 복지정책을 실현시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전 생애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3대산업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되어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즐기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타닉가든 화성’과 ‘서해안 황금 해안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특례시가 지방분권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2023년 제2차 정기회의’에서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후 특례시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례시가 지방분권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시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는 내년 1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출범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로 이뤄져 있다. 특례시 시장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3~2024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특례시 시장협의회 정기회의 정례화’ 등 안건을 논의했다.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사업 구간 중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양방향 4차로 통행이 시작되며 개통됐다.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관으로 개통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동부대로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 일원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축사, 개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전부터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와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공사가 너무 더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경우 2015년 10월 착공됐지만 8년 간 1km 남짓되는 구간 공사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태였다.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교통정체는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민원도 줄곧 이어진 상태였다. 이에 이 시장은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직접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조속한 준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으며,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 2차로 우선 개통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개통식 축사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공사가 더뎌도 너무 더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500억 원 이상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수원 기업 500억 원 이상 투자 ▲대학 등의 창업 지원 능력 연계해 300개 이상 창업기업 육성 ▲투자 연계해 기업 유치 박차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결성액 1000억 원, 수원 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 원’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투자전문가‧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5개 펀드, 총 2478억 원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265억 원 이상이 수원기업에 의무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성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기업은행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이날 비전선포식은 5개 펀드 운용사와 수원기업새빛펀드 투자협약 체결, 펀드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2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가 만들어 갈 기업성장의 비전을 알리고 기업은행, 펀드 운용사와 투자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이번 선포식에는 김기정 의장과 기획경제위원회 유준숙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들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 날 행사는 ▲수원시-IBK기업은행 상생협약 체결 ▲수원기업새빛펀드 투자협약 체결 및 운용전략 발표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원기업새빛펀드 투자협약은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의 수원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약속을 담고 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에서 “새빛펀드는 단순히 투자가 아니라, 수원시의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여정의 첫 시작”이라며 “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꼭 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총 2,478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바른의정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6일간 열린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개최사에서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응원하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금번 정례회 기간 동안 처리해야 하는 2023년도 제5회 추경과 내년도 예산안 등 시정의 주요 사안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처리를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번 임시회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집행부에서 상정된 안성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의원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발의 조례안 16건)을 심사 후 2023년 제5회 추경 예산안과 2024년 예산안을 처리한다. 한편 안성시의회 임시회의는 안성시의회 홈페에지 또는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기업 RE100 설명회’를 연다.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지난 5월부터 공모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엘에스일렉트릭(LS ELECTRIC)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컨소시엄 대표들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산단 RE100 사업의 8개 협약 투자사와 각각 1회씩, 총 8회 개최된다. 설명회에서 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대상 인센티브 등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협약 투자사는 탄소중립과 RE100 이행에 적합한 ‘산업단지형 태양광발전소 사업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외에 개별입지 기업에서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화성, 안산, 평택에서 총 8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