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화성시는 2001년 화성군에서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에 불과했으나 택지개발 등 급격한 성장을 거쳐 올해 말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2024년도 말까지 인구 100만 명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화성시의 새로운 시작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가수 이찬원과 이은미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드론쇼, 가수 라포엠·에일리·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 루나 분수쇼도 마련돼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축제에 참
세계화장실협회(WTA) 제6대 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의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화장실의 날인 11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수원시는 10개국 26곳에 ‘메이드 인 수원 화장실’을 보급했다”며 “올 연말에도 라오스 등 2개 나라에 수원시가 만든 화장실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의 중심지다. 수원시의 ‘대유평 화장실’은 지난 10월 16일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포함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9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2015년), ‘미술관 옆 화장실’(2020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금상은 3회, 은상 9회, 동상 9회, 특별상 4회에 이른다. 수원시는 개발도상국 곳곳에 ‘Suwon Public Toilet(수원화장실)’을 설립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는 앞으로 불을 피우는 작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내용의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장소에서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燃幕)이 발생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은 비닐하우스와 축사, 야적 공사 현장, 주거용 컨테이너 등과 시도 조례가 정하는 지역 또는 장소를 ‘신고지역’으로 지정해 불을 피우는 작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신고 지역에 폐기물 처리업체를 추가함으로써 작업 이전에 화재 경각심을 유도하는 한편 주민들의 화재 오인 신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개정 조례안이 시행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업체의 화재 발생과 오인 신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276건의 화재가 발생해 19명의 인명피해(사망 2명‧부상 17명)를 냈다. 특히
교육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해 지원할 경우 예산 제약 등을 고려해 지원 기간을 최대 3년까지로 제한했던 것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요청에 따라 기한 제한을 철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제약을 이상일 시장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개선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0월 27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대한 정부 지원이 3년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각 시·군이 필요로 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들을 장기적 안목에서 일관성 있게 시행하기 어렵다"며 교육부의 규정 개선을 제안했다. 이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최근 이상일 시장에게 연락해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 후 3년까지로 제한했던 기존의 지원 기한 규정을 폐지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평생학습법 제15조의2는 정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특별자치시나 시‧군 및 자치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지정 및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2020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지정하고 해당 도시에 장애인 역량개발 사업 등에 필요한
화성시의회는 지난 11월 18일 제14회 비봉 갈대숲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영애, 이용운, 이계철 의원과 동탄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가하고 비봉면 이장단협의회, 비봉면 새마을 협의회 등의 봉사 지원을 받아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5년만에 갈대숲 축제가 다시 개최될 수 있었던 데에는 비봉면민분들과 비봉면 사회단체 협의회, 주민자치회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음에 감사한다”며“비봉 갈대숲은 다양한 생태환경의 보고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됨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습지가 있는 비봉면의 소중한 자원을 활용하고 오늘 축제가 화성시의 대표 지역 축제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사물놀이, 라인댄스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장락의 축하공연에 이어 갈대 원예체험, 제기차기, 전통보자기 포장체험, 슈링클스 등 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체험과 특산물 홍보가 펼쳐졌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비봉면 갈대숲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열리게 되었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구 노인지회는 지난 17일 상록구지회 노인대학 실에서 ‘제17회 상록구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70명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모범상 시상 ▲학장 회고사 ▲학생회장 사은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17회 상록구 노인대학은 올해 3월에 개강해 24주간 교양, 시사, 여가 활동, 생활안전 등 다양한 강의와 교육을 실시하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이 됐다. 이한진 상록구 노인 대학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 만큼, 졸업생들께서 노인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열정으로 사회에 더 많은 선한 기여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움에 대한 굳은 의지와 열정으로 적극 교육에 임해주신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100세 시대에 노인대학이 언제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물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17일 첫 눈과 영하의 날씨가 예상되는 주말을 앞두고 향남 오토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야외 활동 중 가스보일러와 가스난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김근영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향남 오토캠핑장의 시민들에게 안전수칙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HU공사는 현재 오토캠핑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무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대여해주고 있고, 안전수칙과 감지기 사용 방법이 기재된 안내문을 배포하여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HU공사는 동계기간동안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 “최근 급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게 됐다”라며 “공사의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비창업을 위한 음식개발 연구회’가 11월 17일(금)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관내 대표 거리들의 음식점 영업 및 지역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수원의 대표거리 활성화 및 예비창업인 양성을 위한 음식을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원시 음식문화 조사, 대표 음식 조사 그리고 메뉴 개발 등을 분석하여 지역 상권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선 의원은 “연구 개발한 메뉴들이 조리법으로만 산출한 제조원가 분석뿐만 아니라 수원시 내에서 요식업 창업 컨설팅에 도움이 되려면 매출원가 분석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공학과가 있는 지역 대학들과 시 여러 관련 부서의 창업 지원사업이 체계적으로 연계되어 이번 연구가 실질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형 의원은 “관광 요식업 인프라가 행궁동에 치중되어 있음. 광교 신도시를 비롯한 수원시 타 지역도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토대 마련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도 및 화성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지난 11월 13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특별법」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각종 특혜와 절차 무시,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로 점철된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오늘 기자회견에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생명평화회의), 경기환경운동연합, 수원환경운동연합은 물론 이홍근 경기도의회 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오늘 기자회견의 첫 발언자로 나선 범대위 홍진선 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은 수년간 화성시민의 반대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이 좌절되었음에도 내년 총선에 맞춰 특별법을 다시 발의했다”며 “지역 이기주의·갈라치기를 멈추고 임기를 마칠 때까지 의장으로서 품격을 지키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뒤이어 두 번째 발언자로 나선 수원환경운동연합 이인신 사무국장은 “김진표 의장은 갈등을 조정하는 이가 아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2023년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노사파트너십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106개 사업장 가운데 19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장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HU공사는 장려상을 받았다. HU공사는 3개의 복수노조사업장으로, 노노·노사 간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융합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지난 3월 31일 선정됐다. 이에 HU공사는 3개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사공동 템플스테이 ▲노사대표 갈등 해결 토론회 ▲노사선진문화 벤치마킹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 9월 노사공동 워크숍에서 노사의 대표가 노사화합 선언문 발표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의 초석을 다졌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로 노사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갈등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