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이하 특위)는 13일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접목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용인·화성시 소재 사회적기업 2곳을 답사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이윤하 위원장을 비롯해 최준구 부위원장, 김혜영·이종원·김산수 위원 등 특위 위원과 평택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특위는 먼저 용인 소재 ㈜에이스엘이디(대표 김민정)를 방문해 사회적기업으로서 LED조명, 태양광발전장치 등 제조업을 통한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와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이뤄낸 비결을 청취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음으로 전자전기 폐기물의 재활용 경험 및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 순환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화성 소재 ㈜컴윈(대표 정연철)을 방문했다. 특위는 2003년 설립한 전국 최초의 광역자활기업이자 사회적기업으로서 20여 년 이상 사업을 일궈온 과정을 살펴보며 평택시 사회적경제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가늠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사회적기업으로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두 기업의 사례를 통해 우리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과 제도를 어떻게 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13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미 지역특화품종에 대한 연구개발, 지역별 농기계 교육 진행검토 및 화훼수요 증진사업에 농업기술원 전문기술 지원 등을 발의했다. 서 의원은 “여주와 화성의 경우 경기미 지역특화품종으로 민간품종을 재배하고 있는데 막대한 로열티 부담의 문제가 있다”면서 “민간품종보다 선두적으로 지역특화품종을 위한 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개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 의원은 농기계 교육을 농업기술원에서 숙박하며 진행하는 경우 먼거리의 농업인들로서는 큰 부담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는 농기계 교육을 진행할 장비와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데, 이처럼 각 지역 내 교육진행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지역별 교육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의 개선사항으로 농업의 온실가스 저감 사업 진행하는 경우 농가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할 것과 페스티벌 개최 추진 시 관람객 유치를 위해 고양 꽃박람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 등과 병행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지난 농수산국 행감에서 관공서 화장실 내 화훼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1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수원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 참석했다. 수원도시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2023년 수원시 창업·기업지원 정책 및 발전방향 모색과 협업체계 도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수원 창업지원 사례 소개 등 수원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 의장은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수원시의 창업생태계 지원정책과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과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하며“기업인과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실태 조사에 나서줄 것을 건의하면서 안성시가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민간건축공사장 내에 지역 하도급 업체 참여실태 조사에 나선다. 안성시 주택과는 24년 일사분기까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내에 지역업체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안성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건설산업 실태조사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조사에는 ▲지역건설산업체의 도급 및 하도급에 관한 사항 ▲다른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 참여에 관한 사항은 물론 ▲지역의 민간사업 인가·허가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안성시가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전광역시의 경우 2017년부터 진행한 실태조사에 기반해, 민간 건축공사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 70%를 목표로 권고하고 있다. 황윤희 의원은 “각종 건설산업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어렵다는 민원을 많이 받았다.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현황 파악은 물론, 강제는 아니지만 민간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더욱 확대하라는 인허가권자의 의지를 전할 수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핵 공격 사후관리를 주제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박정택 육군 수도군단장(중장),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 박정웅 오산경찰서장,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 및 6개 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관했다. 오산시와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육군 제51보병사단, 오산시 예비군 훈련대, 오산경찰서, 경기소방재난본부, 오산소방서, 오산조은병원 등 각 기관에서 150명이 참가해 각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에서 핵 공격을 가정해 각 기관의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규모 FTX(야전훈련연습)로,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춘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협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겨울철을 맞아 폭설에 대비한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기습적인 폭설이 잦아지고 있어 시민 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제설에 대비한 사전 준비로 다목적 제설기 8대, 덤프제설기 80대, 모래살포기 20대 등 시 보유 및 임차장비, 지원장비를 포함한 총 125대가 상시 대기 중이며, 관내 주요지점 800개소에 모래주머니 20,000개와 제설함 100개소를 이달말까지 설치 완료하고 염화칼슘 및 소금 660여 톤, 모래(방활사) 650㎥를 확보할 계획이다. 강설 시에는 효율적이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설량에 따른 비상근무 인력과 장비투입 계획 등 단계별 제설대책과 지역별 책임전담부서제를 운영하며, 강설예보 준비단계부터 주요지점에 긴급 임차장비를 사전 배치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시 관계자, 유관기관, 지원업체,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석하는 합동 관계관 회의를 개최, 사전 협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내걸었던 7대 시정목표 중 하나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미래에 투자하는 창조교육’,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평생교육’,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돌봄’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에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을 끌어내는 등 시장이 교육 분야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면서 용인 교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 공직자들에게 정부의 교육 관련 공모사업을 수시로 확인해서 신청하고, 그 내용을 보고하라고 당부해 왔다. 이 시장은 공모사업을 확인하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 사정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쳤다. 이 시장과 시 공직자들이 공동으로 기울인 노력은 용인 지역 내 18개 학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64억 1400만원, 경기도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132억 3700만원 지원으로 이어졌다. 용인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개 시설 건립에 필요한 212억원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냈다. 이와 같은 획기적 성과는 이 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확고한 의지, 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레스피아 공공하수처리장의 고도처리시설 개량 사업을 마무리하고 14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8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73억원을 들여 사업을 시작해 3년여만에 준공했다. 고농도 유입하수의 처리를 위해 유량조정조 6000t을 추가했고, 생물반응조 8000t을 확장했다. 이 결과 수처리 체류시간이 충분히 확보됐고, 수질 악화 원인인 질소와 인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됐다. 기흥호수 상류에 있는 기흥레스피아는 수질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기흥레스피아의 우수관과 오수관 분류 작업을 마쳤고,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해 수질 개선에 힘써왔다. 용인시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용인의 대표 명소인 기흥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처리 시설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 내 하수도 보급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월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사이타마현 소재 히다카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교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다가 5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고 오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을 비롯한 히다카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히다카시 방문 당일 입구에서부터 모두 도열한 채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 교류협회 회원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어진 환영식에는 히다카시 야가사키 데루오 시장, 가네코 아키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직자, 히다카시 의회 스즈키 타케오 의장, 와다 요시히로 부의장, 나카무라 카즈오 교육위원회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글과 일본어가 병기된 명함을 오산시 대표단 한명 한명에게 직접 나눠주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거듭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환영식 모두발언에서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에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이 보낸 축하 영상에 감사를 표하며, 1996년 10월부터 27년간 여러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해온 점을 강조하며, “변함없는 친선 교류는 상호 간의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사정희 의원은 11월 10일,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는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회장 김옥환)에서 주관하여 봉사단원 20여명 및 재향군인회원 10여명이 함께했으며 매탄공원경로당에서 진행되었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정성껏 버무린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이 되는 복지정책을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은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명절음식 전달, 사랑의 밥차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