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급성기 병원 ․ 요양병원 ․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특정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수퍼 박테리아(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항생제 사용과 내성균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을 제거하거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적정한 항생제 사용은 의료체계 안에서 수술, 암 치료, 장기이식을 비롯해 폐렴, 성병, 수막염 등의 감염병 치료에 사용되어 사망률과 후유증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이점이 있다. 반면, 항생제를 남용할 경우, 내성균의 발생과 증식을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노출되어도 약물에 저항해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항생제 내성은 세균의 유전적 변이나 과거의 항생제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으로 세균들이 항생제 내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면 특정 항생제에도 내성을 가진 ‘항생제 내성균’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진다.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면 선택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10주 동안 일산동구 관내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동절기 및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은 공동주택 혹은 복합건축물, 다세대주택 등의 정화조, 집수정, 변기 등에 적당량의 유충구제 과립 또는 액을 투여해 사전에 모기의 유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겨울철에는 모기 유충이 차가운 실외보다 따뜻하면서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아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 정화조와 집수정 등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봄날씨가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4월까지의 시기가 모기 유충구제의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유충구제 방역 활동은 1마리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 효과가 있으므로 사전에 여름철 모기의 발생밀도를 낮추는 데에도 매우 뛰어나다. 보건소는 2월 초부터 하천, 복개천, 하수관, 숲지역과 2024년 민원다발지역 및 말라리아 군집사례 발생지역 및 주거밀집지역의 정화
(케이엠뉴스) 경기공예협동조합은 지난 18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의 주요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사장과 상무이사를 비롯해 조합원 30명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발전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조합 운영에 기여한 조합원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협동조합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신임 감사 1명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조합의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승인하고,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공예 작가들의 판로 확대 지원, 마케팅 강화, 조합원 간 협업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고,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공예협동조합이 조합원들의 상생과 지역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2025년에는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2025년 환경강사 위촉식과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대부분은 고양시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한 시민전문가로 위촉된 10명의 강사는 사회환경교육, 학교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의식 전환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45명의 자원봉사자는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보전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3월 환경교육센터(고양생태교육센터, 호수자연학습센터)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4월에는 고양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원하는 기관에 찾아가 교육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사회 배려 계층(특수교육 대상)을 위한 환경교육도 본격화한다. 특히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모든 시민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역단위 환경교육을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한다. 올해 제5회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는 지구의 날 주간인 4월 23일 개강해 5월 28일(매주 수요일) 6주간 진행되며,‘기후위기에 대한 인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성우 환경정책과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환경문제가
(케이엠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과 클린에어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 및 관련부처, 학계·기업·시민 등 22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및 건강한 공기질 관리를 위한 정책·정보를 공유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기후위기시대 극복 방안, 기후위기·탄소중립·클린에어를 위한 도전과제, 선도 지자체 사례와 선도 기술 사례 및 국내, 국외 기술·정보·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켓숲·도시숲과 같은 녹지공간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환경학교 운영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사업을 통한 수소경제 생태계 인프라 구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 등 고양시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양시도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2025 탄소중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슈퍼스타 블랙핑크(BLACKPINK)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고양시를 선택하며 글로벌 공연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K-POP 최정상 걸그룹의 합류로 그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됐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누적 관객 215만 명을 동원한 초대형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주역으로, 이번 국내 단독 공연은 K-POP 공연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올 K-POP 팬들로 고양시가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도시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블랙핑크의 고양 선택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미국 LA의 소파이 스타디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일본 도쿄의 도쿄돔 등 세계적 스타디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고양종합운동장이 글로벌 공연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된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을 위해 고양시는 세계적 수준의 공연 인프라와 함께 행정·교통·안전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5년부터 문화·예술·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바이올린과 인라인스케이트 수업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바이올린 수업은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인내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라인스케이트 수업 역시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취감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청소년은 “바이올린 연주에 집중하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부모들 또한 “집에 오자마자 바이올린을 꺼내 스스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의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걸 실감한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방과후아카데미의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며, 단순한 예체능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배움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케이엠뉴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2025 자원봉사 단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 단체 대표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영역별 연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과 지역 활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자들은 ▲지역공동체 인사 나누기 캠페인'사랑은 향기를 타고'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식용 꽃 재배'사랑의 꽃차 싣고' ▲재난 현장 드론 모니터링'재난 SOS'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우리동네 안전보안관' ▲자원봉사 단체 재능연합 활동'함께 하는 동행' ▲환경보호 실천 프로그램'나부터 실천하는 환경 살리기' ▲고양시 문화 소통 연대 '다함께 잘 놀아보세' ▲도로변 설치물 모서리 부딪침 예방 프로그램 '늘 푸른 힐링캠프' ▲봉사자가 가르치고 봉사자가 배우는 '우리도 교육할 수 있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계기로 자원봉사 단체들과 유기적인 파트너십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운영을 격려하며 자원봉사 네트워크 허브 역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고양연구원은 오는 21일에 개최되는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2개의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2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고양연구원의 첫 번째 세션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을 주제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방안(박종윤 고양연구원 부연구위원)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은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영수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오은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지호 고양연구원 경제자유구역센터장, 김수오 고양시청 자족도시실현국장이 참여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전략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양연구원 두 번째 세션은 ‘고양시 자족성 강화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주제로 운영되며, △고양시 자족성 강화방안(신학철 고양연구원 부연구위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이서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에 대한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서울경기북부지역본부)와 성석동 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수탁 계약은 국토교통부가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의 측량, 조사 등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계약 체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토지 이용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석동 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