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 양동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2일 양동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갈비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동면 생활개선회가 매년 연말마다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도 각 리별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찰밥과 떡갈비를 무료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음식 준비부터 포장, 전달까지 맡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생활개선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손길이 모여 어르신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생활개선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양동면 전반으로 확산돼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생
(케이엠뉴스) 양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양평청소년문화의집 3층 울림홀에서 2025 청소년 글로벌 캠프 ‘ESG 경제 이노베이터단’ 프로젝트 평가 및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캠프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청소년이 미래 사회의 당사자이자 문제 해결의 주체로 직접 참여한 과정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청소년 국제 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캠프는 △기후 위기 △먹거리 안보 △수자원 및 해양환 경 보호 등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기존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청소년 주도 실천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ESG 경제 이노베이터단’(이하 이노베이터단)은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2025년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양평 지역 15~24세 청소년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노베이터단은 8월부터 9월까지 총 8차시, 24시간 규모의 사전교육을 통해 △ESG 교육 △메뉴 개발 △조리 실습 △국제이해 교육 등을 이수했다. 특히 메뉴 개발 과정에서는 장류, 쌀, 부추 등 양평의 지역 먹거리 자원을 발굴해 미래 먹거리 산업
(케이엠뉴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양평도서관 1층 물빛극장에서 송년행사 ‘바람개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2025년 한 해를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군의회 의장, 지역 장애인 단체장, 유관기관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송년행사를 더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장애인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준비한 김성민 관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양평 꿈터어린이집 아동들의 맑고 고운 동요 합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빛예술단 시각장애인 가수 이아름·김지호 단원의 감미로운 보컬 무대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후
(케이엠뉴스)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 2명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가족센터장의 축사와 초급과정 3개 반, 중급과정 1개 반, 문법 활동·심화·그림동화 등 고급과정 3개 반 등 총 7개 과정에서 수료한 3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국적취득 수기 발표, 이중언어 발표,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구연동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가족과 지역사회 앞에서 선보이며 서로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과 관계자들은 큰 박수로 수강생들을 응원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한국어교육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해 학습 공백 없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12일 농업인 5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농촌자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된 농산물 가공·유통 마케팅·식문화 관련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도 추진 예정 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자원개발 분야 사업 점검 체계 구축 및 추진 △온·오프라인 유통 마케팅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 △농업인 스마트경영대회 수상 △지역 식문화 자원 발굴 및 사회환원을 위한 봉사활동 등이 있으며, 현장 농업인의 참여와 협업을 기반으로 한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사장에는 연구 개발(R&D) 기술을 적용한 느타리버섯포, 밀맥주, 수박 하이볼 등 지역 농산물 기반 신제품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 기반 가공품 개발이 농촌자원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분야별 추진 결과를 공유한 뒤, 2026년도 농산물 가공 지원, 유통·마케팅 전략, 식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등 신규 및 확대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석자는 “사업에 관해 궁금했던 부분을
(케이엠뉴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양춘이 빵’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나눔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양동면 금왕2리 노인회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해 양평밀의 풍미와 ‘양춘이 빵’의 맛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과거 즐기던 옛날 빵에 대한 추억이 공유되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이 이뤄졌다. ‘양춘이 빵’은 농산물가공연구회가 센터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밀 가공품이다. 양평밀(백강)은 일반 밀가루와 특성이 달라 반죽 발효, 식감 유지, 굽기 안정성 등 기술적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차례 실습과 테스트를 반복해 최종 레시피를 마련했다. 특히 외부 용역이나 전문 업체의 개입 없이 지역 농업인 연구 단체가 자체 역량만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지역의 인력과 자원만으로 경쟁력 있는 특산품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첫 행사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양평읍 공흥1리 마을회관에서 두 번째 나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품 개선 방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케이엠뉴스)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양평군노인요양원 및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에 입소한 어르신의 가족 30여 명과 요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들이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입소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치매환자 실종예방 사업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상담·지원 서비스 등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 요양원 관계자는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 중 치매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직원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영란 건강증진과장은 “노인 요양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은 치매 고위험군인 만큼 치매안심센터와 요양원이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12일,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74개소 운영 △안심학교 유병률 조사 △학생 대상 알레르기 교육 △교사 아카데미 교육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청정자연 아토피제로 그린(Green)학교’ 6개소를 지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했다. 그린(Green)학교(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선정)는 관내 아토피·천식 환아의 증상 악화 및 재발을 방지하고, 아토피 환아도 살기 좋은 청정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군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법을 교육하는 인형극 △양평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단월초등학교, 단월초병설유치원, 단월어린이집 등 단월면 소재 3개
(케이엠뉴스) 양평도서관은 기존의 5층 휴게 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해 기존의 ‘물빛전망대’와 어우러진 전시 공간인 ‘물빛전시관’을 개관한다.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수려한 조망을 활용해 조성된 이번 전시 공간은, ‘배움과 전시가 만나는 곳’을 표방하며 도서관의 문화·예술적 기능을 확장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물빛전시관’은 전문 예술가뿐 아니라 양평군민, 동아리, 동호회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전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목표로 조성됐다. 물빛전시관’이라는 이름처럼 한강과 어우러진 편안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갖춘 공간으로 꾸며져,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전시는 판화전 ‘不然其然(불연기연)’으로 양평 현대 목판 협회의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물빛전시관의 개관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관람객에게 목판화의 색채와 질감이 주는 독특한 미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이며,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지난 12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2025 자원순환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양평군 자원순환교육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공유하는 첫 행사로, 올 한 해 동안 교육에 참여한 주민과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영유아 분리배출 교육을 이수한 강상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공연으로 막을 열고, 용담1리 마을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자원순환교육 성과 보고, 군수 특별강연, 자원순환 실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과 전국 지자체 공공폐기물처리시설 인구 20만 미만 그룹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또한, 양평자원순환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태순) 위원장과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한 해 동안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한 교육 강사 2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평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