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은 연대·소통·포용·평등 등 4대 핵심가치와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시민 맞춤 인권 보장’·‘시민 권리주체로 참여하는 인권행정과 사회활동’·‘시민 권리정책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 4개 정책 목표, 9개 중점사업, 42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중점사업은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포용적 인권문화 조성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 ▲차별 없는 경제 활동 ▲시민인권 거버넌스 구축 ▲함께하는 사회 참여 ▲인권정책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인권체계 강화 등이다. 수원시는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지난 3~6월 수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인권 실태조사’를 했고 4~6월에는 인권·시민 단체와 사전 협의를 했다. 9월에는 ‘시민공감·지역맞춤 인권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 정책제안’을 접수했고 ‘수원시민 원탁토론회’와 ‘전문가 집담회’도 열었다. 기본계획 세부 사업 42개
(케이엠뉴스) 수원에 사는 고액체납자 이OO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다른 곳에 거주하며 체납처분을 피했다. 지난해 초 체납자 이씨가 고액 수표를 발행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수원시 징수과 직원은 수표를 발행한 은행 지점과 이씨 아들의 주소지가 가깝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며칠 후 이른 아침 수원시 체납징수기동반 직원들이 이씨 아들 집 문을 두드렸다. 아들은 “이OO라는 사람은 살지 않는다”며 문 열기를 거부했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 1시간 넘게 실랑이를 한 끝에 경찰의 중재로 문을 열었고 살지 않는다던 이OO는 술에 취해 방에서 자고 있었다. 체납징수기동반은 2시간 동안 집을 샅샅이 수색했고 현금 1000만원 뭉치와 500만원 상당 국민주택채권을 찾아내 압류 처리했다. 체납징수기동반 직원들은 “고액·상습 체납자들은 대부분 이씨처럼 발뺌을 하고 끝까지 체납액을 안 내려고 버틴다”며 “가택 수색을 나가면 문을 열지 않고 실랑이하며 부지런히 현금과 귀금속을 숨긴다”고 말했다. 장롱에서 현금 뭉치, 귀금속이 나오는 건 예삿일이다. 한 번은 가택 수색 중 체납자의 아이가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서는 데 가방이 뭔가 부자연스러워서
(케이엠뉴스)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회의가 3월 7~8일 대전 유성구 일원에서 열렸다.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회원·비회원 지자체 부서장·실무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도 사업추진 결과 보고 2024년도 사업 변경·운영 규정 개정 등 안건 심의, 주제 강연, 현장·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신성동마을공동체 ‘마실’ 김은진 대표, 사회적기업 ‘윙윙’ 이태호 대표가 마을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둘째 날에는 어은동 구도심의 침체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젊은 청년들이 힘을 모아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는 안녕마을 현장을 탐방했다. 2015년 9월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체다. 전국 36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신규 선정된 ‘수원새빛형어린이집’ 9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11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지정서를 수여했다. 지정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원새빛형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효·인성·전통을 가르치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을 실천하고 숲·환경생태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형어린이집이 어린이들의 인성을 길러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원시만의 특색 있는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참여 작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중미술사 강좌 ‘SUMA 아트렉쳐: 2024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이길범’을 3월 20일 27일에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이길범: 긴 여로에서’의 참여 작가인 이길범과 전시의 배경인 근현대 동양화단을 주제로 구성된다. 이길범은 수원 출신으로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로 전시는 6월 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강민기 미술사학자가 강사로 참여해 한국 근현대 동양화단의 탄생과 전개라는 맥락에서 작가 이길범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친 스승 이당 김은호와 그의 제자들이 모여 구성한 후소회 등 다양한 미술사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좌는 총 2회로 1회차는 3월 20일에 ‘한국 근현대동양화단 : 서화에서 회화로 Ⅰ’가, 2회차는 3월 27일에 ‘한국 근현대동양화단 : 서화에서 회화로 Ⅱ’가 운영된다. 강좌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17일까지 20명 선착순으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2024년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에 참여할 학교를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은 초등학생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2·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학년은 ‘온실가스 알기’, ‘채소·과일의 종류·특징 알기’ 등 활동을, 5학년은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 선택’, ‘손바닥 정원 만들기’ 활동 등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안내 공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많은 학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3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생태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버스를 활용해 초등학교에 찾아가 운영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들이 매주 화·수·목·금요일에 교육한다.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구성된 버스 체험활동과 수원시 환경교육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실 수업을 한다. ▲버스 콘텐츠 체험활동 ▲자연물로 만드는 숲속 친구들 ▲분리배출 알까기 ▲줄이자 탄소발자국 등 프로그램이 있다. 상반기 교육은 송정초등학교 등 관내 22개교에서 학급당 2회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기후 위기 대응·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6월에 ‘하반기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3월 11일부터 화성어차 정류장·노선을 통합 운영하는 등 화성어차 운영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화성어차 운영체계 개선은 정류장·노선 통합 운영, 월요일 고정 휴무일 도입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관광형과 순환형으로 구분했던 화성어차 노선을 순환형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관광형 화성어차는 팔달산을 경유하는 노선이라 오르막길 운행으로 인한 엔진 과부하 등으로 차량 결함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정류소가 화성행궁에 있어 주변 교통이 혼잡해지는 문제도 있었다. 수원시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형 노선을 폐지해 순환형으로 단순화하고 정류소는 기존 순환형 화성어차의 정류장인 연무대정류소를 사용하기로 했다. 매주 월요일에는 화성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박물관·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화성어차 탑승률이 낮았다. 주 1회 고정휴무제 도입은 화성어차를 정기적으로 정비하는 등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어차 예약은 탑승 30일 전부터 수원대표 관광앱인 ‘터치수원’ 또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수원화성관광→수원화성공연체험’에서 하면 된다. 당일 예매는 연무대매표소에서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거주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이다. 월 임차료 10만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5월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 주택이다.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43억 8000만원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지금까지 노후주택 305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새빛하우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