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2024년 연말을 앞두고 적십자 산타의 선물 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9대 회장 취임 축하 계기로 진행됐다. 적십자 소속 봉사원 등 50여 명은 산타가 되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리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56세대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은 “2024년도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에 적십자 봉사원들이 빨간 모자를 쓴 산타가 되어 안양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122세대, 반찬지원 130세대와 결연을 맺고 정서지원과 물품지원 등 지역 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4층 견학실에서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시민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송홍지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한 이번 강좌는‘백세시대, 건강을 위한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안양시민 90여 명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날 시민강좌는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 습관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숙지 ▲이상지질혈증의 생활요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한 운동 ▲슬기로운 약물 사용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치료 목표 등의 내용으로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자발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배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장은 “안양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이상지질혈
(케이엠뉴스) 동안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1월 29일 범계역에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에이즈 바로 알기 OX퀴즈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썼다.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을 통해 발병된다. 국내 에이즈 발생의 99%는 성 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안전한 성관계가 가장 중요하며, 침·땀·모기·악수·식사·포옹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보건소에서 에이즈 익명(무료)검사와 더불어 신속검사도 실시하고 있으니 감염이 의심되면 조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4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시군을 격려해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수도 분야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 및 적수 발생 예방을 위해 올해 노후 상수관로 11곳에 대해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실시했다. 또 안양권 3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5년 완공할 예정으로, 기존의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 시설을 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nb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4천79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규모는 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천55명(월 30시간 29만원) ▲노인역량활용사업 1천6명(월 60시간 63만400원) ▲공동체사업 574명(근무처별 상이) ▲취업지원(취업알선형) 163명(근무처별 상이) 등이다.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사)경기실버포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구청 복지문화과 등 8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 27.)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며,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거주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지난 26~27일 대설에 따른 피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는 29일 오전 9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대설 후속대책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피해 현황 집계 및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주요 도로에 대해 9차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오전 9시부터 굴삭기 20대와 덤프트럭 20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했다. 시는 전날에도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보도,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공공시설 주요 피해 상황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예술공원 작품 상단부 천장 파손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철제구조물 붕괴 등 17건 ▲관내 수목 도복 및 가지부러짐 419주 등이다. 시는 이에 대해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는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매 등 유통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변호사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의 모든 것'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교폭력의 이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과 인식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과 자녀와의 소통 강화에 대한 학부모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 콘서트 1부에서는 변성숙 변호사가 △학교폭력의 정의와 대처법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 및 예방 △학교폭력 피해·가해 예방을 위한 보호자의 역할 △학교 갈등에 대한 자녀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학교폭력의 모든 것! 그것이 알고 싶다!'시간을 통해 변호사와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학부모의 올바른 대응이 긍정적 문제해결과 학교생활을 안전하고 평화롭게 하는 데에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안양산업진흥원 3층 글로벌회의실에서 소공인 온라인 홍보단인 ‘안양 소공인상단’의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단식에서는 활동을 돌아보고 증명서를 수여하며, 활동기간 동안 소감과 개선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수료한 10명의 인플루언서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디로펫(대표이사 김학돈, 펫로봇)을 비롯한 안양 소공인 7개사의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안양춤축제 기간동안 ‘안양 중소기업 홍보관’의 소공인 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에 힘을 보탰다.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안양소공인상단의 활동은 안양 지역 소공인의 뛰어난 제품과 기술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온라인 홍보를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센터에서는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발전 협력체인 ‘이에스지(ESG) 경영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 ESG 경영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으로 김선양 (사)한국ESG경영지원협회 부회장과 진흥원 본원 입주기업인 이우원 ㈜아이윈 대표를 위촉했다. 또한 2024년도에 진행된 ESG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한 평가 및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친환경 경영 계획 수립 및 환경보호 프로젝트 개발 ▲인권경영시스템 도입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차별화 확대 ▲부패방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 체계 수립 및 운영 등이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2024년도 본격적 ESG 경영 추진을 위하여 꼭 필요한 협의체를 구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도에도 친환경 경영 및 고객만족경영 등 다양한 ESG 경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지난 28일 오전,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일하는 누구나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안양지역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노동인권센터를 비롯해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시노동인권연대노동조합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했다. 토론회는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상병수당 제도화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아픈 상태에서도 생계를 위해 일을 이어가야 하는 현실 속에서 상병수당은 노동자 등의 건강권과 직결된 제도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작됐다. 발제를 맡은 나백주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준) 공동대표는 “상병수당은 단순히 아프면 쉬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 등이 건강 문제로 인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이라고 강조하고,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화 과정에서의 주요 쟁점과 해결 과제를 제시하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시정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기획위원장, 라일하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의장, 김관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담당관이 각 중·고령 여성 노동자, 노동조합, 노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