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포시는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훼손, 표기 오류 등을 점검하는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안내를 제공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지점번호는 경찰, 소방, 산림청 등 각 기관의 서로 다른 위치 체계를 통합해 도입한 위치 표시 체계다. 전 국토를 일정한 격자형으로 구획하여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고유 번호(예: 다사 15417051)를 부여해 특정 지점의 위치를 명확히 나타낸다. 특히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공원 등 비주거지역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대응을 돕는 중요한 시설물로, 각종 구조·구급 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하여 총 58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점검하고, 현장조사 확인용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훼손된 2점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신규 제작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케이엠뉴스)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서평 및 기대평 쓰기 프로그램 '책 한 권의 생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착 도서의 표지 뒷면 메모지에 이용자가 직접 서평이나 기대평을 작성하여 시민 간 독서 정보를 공유하고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메모지에는 독서 후 간단한 감상이나 추천 글, 공유하고 싶은 구절을 쓰거나, 읽기 전 기대평 등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서 경험을 나누고 다음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서평쓰기 메모지를 통해 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 간에 공동체가 형성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곳을 넘어,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3일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선포식을 마친 김포시는 시민들과 책으로 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김포시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독서대전 본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무분별한 불법 입간판 설치로 인한 시민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불법 입간판 순회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 19일에는 장기동 일대에서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클린도시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단속을 통해 불법입간판 108개를 수거했다. 또한, 2차에 걸친 단속으로 입간판 신고 사항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일부 입간판이 신고 절차를 거쳐 적법하게 설치되면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입간판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고하면 합법적으로 설치할 수 있지만, 무단으로 설치할 경우 철거 대상이 된다"라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하여 불법 입간판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풍선간판(에어라이트)은 신고 여부와 상관없이 설치가 금지된 광고물로, 단속 대상이므로 상인들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케이엠뉴스) 김포시의회가 김포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대안학교 청소년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시의회는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과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을 함께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 상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참여 학생은 ‘1일 시의원’으로 위촉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입교 선서 ▲2분 자유발언 ▲발표와 토론 등 의사진행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의 경우, 시의회가 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의회 기능 및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한다. 김종혁 의장은 “청소년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에 대한 현장 체험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먼저 시의회 담당자와 일정 등에 관하여 문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18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서예가 이화자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자 서예가는 본인의 서체를 활용한 폰트를 김포시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표창장 제작 시 수기 작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김포시는 이화자 서예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글씨를 활용하여 김포시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포상 대상자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예상된다. 이화자 서예가는 “재능기부 협약식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뜻깊은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김포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대한체육회장 순회간담회’에서 지난해 공모가 연기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강한 열망과 준비된 실행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체육회장과 경기도체육회장, 도내 31개 시·군 체육회장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는 본격적인 간담회 시작에 앞서 김포시체육회와 함께 준비해 간 홍보물을 들고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을 알렸다. 또한 간담회 자리에서는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이 발언을 통해 “김포시는 단순한 경기장 유치가 아닌, 스포츠와 문화, 도시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김포시의 철저한 준비와 구체적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조속한 공모 추진이야말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 체육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미 있는 간담회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대한체육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b
(케이엠뉴스) 민생경제회복에 나선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1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불법광고물 양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불법광고물의 철거 비용 및 새로 설치하는 광고물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게 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취지다. 김병수 시장은 올해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경제주체들과 협력체계를 만들고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및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내실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나서는데 이어 이번 불법광고물 양성화도 추진하는 것이다. 그동안 동종업종 간 경쟁과열로 소상공인들은 서로 철거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바 있다. 이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광고물의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새로운 광고물설치로 비용을 감당해야 해왔다. 그러나 이번 양성화로 인해 자진신고건에 한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이 양성화할 예정이어서 경제위기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성화 대상은 허가나 신고 절
(케이엠뉴스) 김포시가 투명하고 내실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5년 김포시 협동조합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협동조합 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기본 개념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4월 9일 진행되는 ‘협동조합 개론’에서는 ▲협동조합의 기본 개념과 운영 원리,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협동조합 유형별 설립 절차와 정관 작성 요령을 안내한다. 실제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하는 교육생 대상 ‘설립실전’ 과정을 통해 ▲창립총회 개최 ▲정관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실제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실무 전반을 집중적으로 자문할 계획이다. 4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수강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김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가치에 부합하는 창업팀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
(케이엠뉴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 사회 내 체육 저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육상팀이 지역 생활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번 테니스팀 재능기부에 이은 이번 육상팀 재능기부는 17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육상 종목 활성화 및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육상팀 선수들 6명은 김포시 생활체육인 20명에게 올바른 러닝 자세, 효율적인 훈련법, 부상 예방 스트레칭 등 전문적인 육상 기초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실전 훈련을 진행하며 개별 맞춤형 코칭을 지원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함께 뛰는 러닝을 통해 실제 적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레슨에 참여한 김포시민들은 수준 높은 코칭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육상의 즐거움을 알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3월 18일부터 치매환자의 기억력 증진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억애(愛)쉼터’를 운영한다. ‘기억애(愛)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주 3회(화, 목, 금) 진행된다. ▲1기는 3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2기는 7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인지훈련, 전산화 인지, 신체 활동, 음악,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송영서비스를 지원하여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송영서비스는 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자택과 쉼터 간 이동을 도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며,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