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후 5시 30분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대사와 시청에서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게임과 문화콘텐츠 산업이 발달해 있다”며 “앞으로 두 나라가 게임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동반자(라피끄) 관계를 구축하여 시너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게임산업을 비롯한 AI, ICT 산업에 큰 관심이 있다”며 “성남시와 협력해 양국 첨단산업의 발전적 관계를 맺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사우디 문화에 우수한 성남의 게임산업을 접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세부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과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는 2025년 2월 3일, 콘텐츠 서브컬처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GXG 성남게임문화축제’, ‘일러스타 페스’ 등 서브컬처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기획, 운영, 홍보, 마케팅, 후원 유치 등 전반적인 협력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합의했다. 특히, ‘GXG 성남게임문화축제’는 게임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에게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러스타 페스’는 일러스트 및 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 창작자와 팬들이 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브컬처 행사로, 매년 창작자들의 작품 전시 및 굿즈 판매,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게임,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서브컬처 분야에서 창작자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타라이크 주식회사 채병효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성남을 중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특별 지원사업을 편다고 6일 밝혔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발굴·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도우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9~24세 중에서 가구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다. 생활, 자립, 학업, 건강, 상담, 법률 등 8개 지원 분야 중에서 대상자가 가장 필요한 1개 분야를 오는 3월부터 5~10개월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상자 유형별로 △기초생계비와 숙식 등 생활 지원(월 65만원 이내) △기술 습득, 직업 체험 등 자립 지원(월 36만원 이내) △수업료, 검정고시, 학원비 등 학업 지원(월 30만원 이내) △진찰·검사, 입원 등 건강 지원(연간 200만원 이내)이 이뤄진다. 또 다른 유형은 △상담 지원(월 30만원 이내) △소송, 법률 상담비 등 법률 지원(연간 350만원 이내) △수련, 문화 체험비 등 활동 지원(월 30만원 이내) △교복 구매, 문신 제거 등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여 깨끗한 외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 업소에 최대 7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4개 항목의 위생 정도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매긴 일반·휴게 음식점과 제과점이다. 시는 위생 등급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50곳 업소에 청소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3500만원(도비 1400만원 포함)을 예산 소진 때까지 투입한다. 주방에 있는 덕트, 후드, 환풍기 청소와 객실의 바닥, 벽 등 업소 내부를 청소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급한다. 최대 지원금(70만원)을 넘는 비용은 업소가 자부담해야 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업소 영업주는 오는 2월 10일부터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위생 등급 지정서 사본 등의 각종 서류를 시청 동관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지난 2023년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해 그해 74곳 위생 등급 지정업소에 청소비 5022만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가정집의 녹슨 수도관 교체에 최대 18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모두 2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주택 중에서 아연도 강관으로 만든 수도관을 사용해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 △시청 정수과의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에서 먹는 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다.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 건축물 등은 제외로 한다. 지원금은 주택 전체 면적에 따라 다르다. 최대 지원금(180만원) 범위에서 건물연면적 60㎡ 이하의 주택은 공사비의 90%, 61~85㎡는 공사비의 80%, 86~130㎡는 공사비의 30%를 보조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전체 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최대 지원금(1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수도→민원서식), 공사비 견적서, 수질검사 성적서 또는 아연도 강관 촬영 사진 등을 시청 5층 수도시설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서 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시청 빙상팀이 2025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쇼트트랙 간판 국가대표로 성남시청 소속인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는 500m, 1000m, 1500m, 2000m 혼성계주, 3000m 계주 5개 세부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이들은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참가를 통해 실전 감각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또한 성남시청 빙상팀은 외부팀과의 상시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강화해 왔으며, 그 성과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김길리·최민정 선수가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김길리 선수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신상진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빙상팀의 명성에 걸맞은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8일과 9일 현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9일 저녁 만찬
(케이엠뉴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월 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충북 청주시)에서 정기총회를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장들이 중심이 되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는 등 많은 내·외빈이 함께 했으며, 지난해 주요 업무와 결산 보고,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을 보고하는 자리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복리의 향상을 위해 활동 사항을 되돌아보고, 운영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늘 총회에서는 제17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23명의 지방의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지난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와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 및 지원을 위한 건의문 등, 여러 안건을 상정하고 이를 관철시켰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덕수 회장(현 성남시의회 의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며, “4차 산업 문명의 홍수 속에서 시대의 변화를 강하게 맞이하며, 다양한 요구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이번 정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월 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분당 야탑동 복합 상가 화재 당시(1.3) 진압과 인명 구조에 공헌한 소방 공무원 7명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홍진영 성남소방서장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에 감사패를, 다른 5명에겐 재난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재난 유공 표창을 받은 소방공무원은 성남소방서의 이준 소방교와 김민태 소방교, 분당소방서의 곽동수 소방경, 홍승훈 소방교, 문태주 소방교다. 각 소방서가 표창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들은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야탑동 복합 상가에 불이 난 지난 1월 3일 오후 4시 37분께 즉각 출동해 310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대피시켰다.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40명이 구조됐고, 7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가운데 3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화재 현장에 있던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은 248명, 투입한 소방차는 86대다. 화재를 완전히 진화한 시간은 오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서출판 홀수와 협력 운영하는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홀가분하게 벗어던져 수많은 고민들 우리와 함께’가 지난 5년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출판 홀수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4년간 1억 2천만원을 후원하며 진행해 온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663명의 청소년이 심리상담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자살위험성과 우울 점수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정신건강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올해에도 도서출판 홀수는 지속적인 기부금 후원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의 장기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광일 도서출판 홀수 대표는 “청소년을 위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년간 꾸준히 이 사업에 협력하고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낙선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고병용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고병용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공건축물 지하공간 활성화 진흥 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 본청, 구청, 행정복지센터 지하공간을 경제적 이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활성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제한된 토지의 한계를 최대한 활용하여 주민들의 복리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