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화성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신규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시설 기능 및 안전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 조성 추진하기 위해 전국 10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다. 그러나 협소한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 및 어항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시는 어업인의 불편함이 있는 점을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부지 확보하기 위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7년간 980억원을 투입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제부항의 국가어항 선정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작년 9월 묵호항 관광 연계 친수공간 조성 1단계 사업 완료에 이어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묵호항은 매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부족하고 묵호권역 관광 개발에 발맞춰 묵호권 중심인 묵호항의 노후화된 환경 개선이 필요하였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2억을 투입, 묵호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쉼이 있는 문화공간 등 주민 친화 관광형 친수공간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우선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1단계로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 묵호항 냉동공장 건물 외관을 동해시 CI와 연계하여 동해바다와 일출의 태양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붉은색 계열의 색상을 반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색칠했다. 2단계는 사업비 10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쉼터, 휴게시설,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갖춘 친수공간과 테마로드를 만든다. 특히, 친수 공간에는 수변 스탠드, 테이블 등을 이용한 바다 조망 힐링 포인트를 조성하고 아기자기한 관광 캐릭터(해별이, 푸파)로 꾸민 포토적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만든다. 또한, 친수공간에서 활‧선어판매센터까지 이어지는 테마로드는 묵호항을 찾는 관광객을 활‧선어판매센터로 자연스럽게
수원 시정연구원은 지난 7일 수원시 미디어센터에서 한ㆍ일 전문가와 함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수원 시정연구원 최석환 도시공간연구실장, 안국진 연구위원, 이기배 한국지역진흥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나카니시 마사히코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도시사회문화연구과 교수, 후지오카 마리코 고쿠가쿠인 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양혜긍 고쿠가쿠인 대학교 관광학부 전임교원, 무하마드 요코하마 시립대 대학원 박사과정 등이 참여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한국지역진흥연구원과 함께 ‘한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사례 조사 연구’를 진행 중인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나카니시 마사히코 교수팀이 한국의 역사문화 자연을 활용한 우수사례 지역 중의 하나로 수원시를 선정함에 따라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겸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나카니시 마사히코 교수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보존을 위해 개발이 제한되었던 행궁동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도시공간연구실장은 행궁동의 '행리단길'로 대표되는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동체 회복’ 사례로 소개했다. 개발제한구역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7번째 기업·투자를 유치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래피젠이다. 수원시와 ㈜래피젠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래피젠 박재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래피젠은 본사와 연구시설을 수원델타플렉스로 이전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원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002년 설립된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체외진단키트(코로나19, 임신 등), 마스크, 의약품(당뇨) 등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 2022년 매출액이 4000억 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지만 그동안 누적된 이익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최근 조달청이 지정하는 ‘해외 조달시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됨에 따라 국가어항개발사업비 약 2천390억원이 투입된다고 8일 밝혔다. 도 내 국가어항은 화성 궁평항 1개소가 유일하며, 16년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사례가 없었던 경기도는 어항의 종합적인 개발과 대규모 국비투자를 위해 국가어항을 민선8기 혁신공약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경기도는 김포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국가어항 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해양수산부는 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 3개소 모두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 선정에 따라 김포시 대명항, 안산시 방아머리항, 화성시 전곡항·제부항에 순차적으로 국가어항개발사업비 약 2,390억원이 투자된다. 주요 개발 방향은 ▶방파제 조성 등 어항기능 개선 및 시설확충 ▶서해 해상교통 중심 기능 ▶해양관광·문화 기능을 강화하여 어촌경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대상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평가받아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8월 6일 지방공기업 262개(공사 73, 공단 85, 상수도 104)의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총 5개 등급(가~마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세부 등급별 분포를 살펴보면 262개 지방공기업 중 가 등급 20개(8.0%), 나 등급 66개(25%), 다 등급 140개(53%), 라 등급 30개(11%), 마 등급 6개(2%)로 나타났다.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에 따라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경영시스템 개선 및 서비스품질 향상은 물론, 부동산 경기침체 등 열악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고 매출액(2,490억 원) 경신 및 최고 수준 당기순이익(530억원) 달성, 부채비율 감소 등 우수한 재무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에 달성한 우수한 성과는 내부 임직원들의 하나된 노력의 결실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지지와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평택건설을 위해 노력하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2030년 개교 목표로 유치 추진한다. 경기도는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하면서 안정적 인재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내외 대학교 첨단학과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이며,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
한경국립대가 “수원시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자전거 100대를 기부했다. 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DREAM UP!(드림 업) 자전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 설동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한경국립대가 기부한 자전거 100대(1540만원 상당)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중·고등학생 50명,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등학생 50명에게 전달했다. 한경국립대는 수원시 다문화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기부하기 위해 한경국립대 학생·교직원에게만 사용할 수 있었던 학교 발전기금을 일반인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이원희 총장은 “국립대학교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자전거 기부가 다문화가정 청소년, 이주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학교 담장뿐 아니라 지역 경계까지 넘나드는 한경국립대의 나눔이 수원시 다문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하며 상생하는 기회가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대학교(1939년 설립),
광주 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 이하 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초환경 평가 군 2위 ‘나(우수)등급’ 지방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행안부 주관 167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 기조에 따라 공기업의 재무 건전성 및 경영 효율 성과를 집중 평가하였으며, 공사 안팎으로는 박남수 사장의 고강도 내부 혁신 주문과 현장 중심 경영 방침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일자리 정책 우수 지방공기업,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 유공기관 표창 등 정부의 지방공기업 국가정책 선도 역량 강화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 박남수 사장은 “경영평가 나(우수)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는 광주시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노력의 결실”이라며, “항상 옆에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광주시장님과 광주시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 임직원은 달성한
대전시와 롯데칠성음료(주), CNCITY에너지는 대전시청에서 바이오에너지 생산‧공급‧사용 인프라 구축에 상호협력하는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롯데칠성음료(주) 박윤기 대표이사, CNCITY에너지 황인규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청정 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에너지 4백5십만㎥의 보급 및 사용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2050 탄소중립 완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매립장·바이오에너지센터 운영 및 효율 개선과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고, CNCITY에너지는 바이오에너지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전용 배관을 설치 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주)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제품생산 열원을 바이오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대전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롯데칠성음료(주)의 제품생산 열원을 바이오에너지로 대체하면 연간 약 5,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으며 이는 전기차 5,000대 보급 또는 10년생 나무 2백만 그루 식재 효과와 동일하다. . 또한 탄소중립 효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