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18일 용인시 상하동 상하천에서 개최된 ‘상하천 합류부 환경개선공사’ 착공을 앞두고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청취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주민설명회는 기흥구청이 주최한 것으로 주민 60여명과 관계 공무원 및 공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의 사업 추진계획 설명 및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상하천과 신갈천이 합류하는 구갈교 인근 하천에 산책로 포장·징검다리 신규설치·자연석 정비 및 이팝나무 식재 등을 통해 하천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달 공사에 착수해 5월에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하용 의원은 “작년 연말에 경기도 특조금 예산 3억원을 확보한 이후, 곧 착공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사업은 상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 사업 시 조성한 수생비오톱 구간을 재정비하는 것인데, 앞으로 이 구간은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분들께서 쾌적한 하천 환경을 통해 힐링하시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사 진행 중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공사 이후에도 하천
(케이엠뉴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 대상 중 안성시 특수구조건축물인 물류센터 공사장을 18일 찾아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다중이용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경기도, 시군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협업해 지하 또는 지상 골조 공사 때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8일부터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을 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나 특수구조 건축물은 공사관계자 모두가 안전관리자라는 생각으로 공사에 임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어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월 15일 전직원과 함께 새로운 경영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공립박물관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경기도 내 모든 어린이에게 차별없는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비전과 경영전략을 마련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이날 대내외에 선포한 비전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교육 및 연구기능 활성화, ▲다양한 전시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박물관의 도약,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 구현 등 4대 핵심 전략과 20대 실천과제를 담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세계박물관협회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인 “교육 및 연구기능 활성화”에 발맞춰 차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영역의 확대를 시도한다. 특히 지난 2년간 관찰한 관람객 분석데이터는 취약계층 연구로 이어지고 이는 하반기에 있을 학술대회 준비의 선행조건이 되어 보다 전문적인 연구가 진행된다. 올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핵심사업 중 하나는 상설전시 개편이다. 박물관 3층에 위치한 ‘동화 속 보물찾기’, ‘내 친구를 소개한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청 전 직원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대민업무나 현안업무 등으로 5월 1일 휴가 사용이 어려운 직원들에 대해서는 5월 중 하루를 선택해 사용하도록 했다. 특별휴가는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른 조치로 조례는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도지사가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수행에 힘써 온 경기도 직원들에게 특별휴가가 조금이나마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의날을 맞아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장애인 및 경기도장애인단체연합회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김재훈 · 김동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 박재용 · 이인애 · 황세주 의원, 이세항 경기도복지단체연합회장,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마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교육·직업재활·생활환경개선 등 각 분야의 수준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등한 사회를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장애인 기회소득,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및 가족돌봄 사업 등 각종 장애인복지 정책이 경기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은 17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으로부터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보고받고 흡수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에 우려를 표하며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주길 주문했다. 경기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올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해 온실가스 감축대책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흡수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의 흡수원 목표량에 비해 경기도 목표량이 높은 것 같다”고 평가하며 추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김 의원은 “향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iDAR 등의 측정기를 이용해 탄소흡수원의 분포 및 흡수량 등을 산정해 향후 기본계획의 실효성과 이행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흡수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경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은 4월 18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전문위원실 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된 스마트단말기의 컨텐츠의 부족과 이용편리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담당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해 스마트단말기 보급 및 하이러닝의 컨텐츠 현황, 원활한 기기사용을 위한 인터넷망 구축 등의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하이러닝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 교사의 교육 부담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교육청의 사업이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컨텐츠의 질적, 양적 부족, 인터넷망의 사용불편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처와 개선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하이러닝 콘텐츠 부족의 문제와 이용불편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나은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의원은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하는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케이엠뉴스) 지방교육 재정 운영 전반과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가 18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4일 동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가 지난 2월 29일 선임해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도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결산검사위원은 윤종영, 이경혜, 오창준 도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사회단체, 재무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 파주, 안산, 시흥, 이천, 연천 교육지원청 7개 기관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결산검사위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결산검사 범위는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이며 결과는 오는 6월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은 14일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발생한 ‘전기차 교통사고 수습 중 견인 기사 감전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지난 7일 고양시에서는 가로수를 들이받은 전기차의 견인을 위해 사고 차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던 견인 기사가 갑자기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소방재난본부 대응총괄팀장은 “소방대원들의 경우 전기차 사고 대응 시 절연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고전압 차량의 경우 불능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가급적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차량에 접촉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경찰은 원칙적으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후 수습 업무를 수행하지만 응급상황이거나 구급차가 출동하지 않는 경미한 사고의 경우 차량과 직접 접촉하는 경우도 있다”며 “현장 경찰관들에게 사고 대응 주의사항에 대해 전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전관리실 사회재난예방팀장은 “1차적으로 차량 제조사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한국
(케이엠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월 15일을 기념한다”며 “우리 사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없는 사람에 대한 차별, 더 권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한 차별 등이 넘쳐나는데 차별이 금지되는 의미 있는 날 장애인 돌봄 주간을 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발표하는 장애인 5개년 계획은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큰 지침과 방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13번째 조항에 따라 경기도정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조항은 ‘장애인의 특수한 욕구는 국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