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시흥시는 한때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정왕동 자투리땅(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재생의 마을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방치되며 생활폐기물과 건축 잔재물 등이 쌓여 환경오염과 도시 미관 저해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최근 ‘재생의 마을정원(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조성돼 지역의 자랑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은 시흥시 공원조성과·녹지과·건설행정과·자원순환과의 협업과 폐기물 수집ㆍ처리 전문업체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건설행정과와 자원순환과는 적치된 쓰레기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녹지과는 양묘장에 보유한 초화 및 관목을 지원했으며, 공원조성과는 전체 공간 설계 및 초화류 조달ㆍ현장 관리를 맡았다. 특히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됐다. 직원들은 바쁜 일과를 마친 후 퇴근 시간을 활용해 현장을 찾았고, 직접 땅을 정비하고 남은 쓰레기와 돌을 수거하는 데 앞장섰다. 정원에는 에메랄드그린, 배롱나무, 수국, 작약 등 다양한 식물이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2025 문화재생공간 무료 대관 지원 2차 공모’를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대관 공모 분야는 전시형(회화ㆍ사진ㆍ조각ㆍ설치ㆍ영상 등 시각예술장르)과 모임형(창작 워크숍ㆍ교육ㆍ포럼 등)으로 나눠 모집하며 시흥시민 및 예술인ㆍ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장소는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173, 교육협력동 1층 로비) ▲미산동 마을박물관(미산로 130-1) 등 총 3곳이다. 해당 공간은 시흥시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ㆍ전시ㆍ모임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별 특징을 보면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구)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을 문화재생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면적 66.88㎡의 크기의 모임ㆍ전시형 공간이다.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1층 로비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85.5㎡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미산동 마을박물관은 (구)미산동 마을회관을 생활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층 15㎡,
(케이엠뉴스) 시흥시 은계도서관과 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7월 29일과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협업 프로그램 ‘슬기로운 건강권리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인식과 건강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협업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여름철 건강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익힐 수 있다. 도서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해 아동권리 도서를 활용한 보드게임, 여름철 건강교육(식중독 예방ㆍ물놀이 안전), 관련 공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은계2어울림센터 입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회 차는 7월 29일, 2회 차는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은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은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권리 교육과 건강교육을 효과적으로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7월 3일 시흥시창업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시유특허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기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시흥시가 보유한 ‘연근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 제조방법(특허 제10-1394430호)’ 기술을 청년기업에 이전하고, 연근 생산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고형근 시흥산업진흥원 기업지원본부 본부장, 강산 시흥창업센터 센터장, 강기원 솔텍엔지니어링 대표, 정병윤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 등 지역의 창업지원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과 농산물 농가공 산업의 융합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기술 상용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향후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을 이전받은 케이앤엠코리아는 시흥시에 본사를 둔 유망 청년기업으로, 마스크팩 등 K-뷰티 제품을 생산하며 현재 동남아 8개국에 수출 중이다. 약 2만 2천여 명의 온라인 팔로워를 확보하고 자체 브랜드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nbs
(케이엠뉴스) 시흥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26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총 16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1위로 선정된 시흥시는 지난해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영양, 구강,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 분야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 건강문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 요구에 맞춘 맞춤형 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시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인 ‘걷기 한마당’,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 걷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생활터 중심의 생활밀착형 운동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주민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크게 기여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94명을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으로 구성된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시흥시 내 관광자원과 문화향유 공간(공원, 녹지 등)의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배곧ㆍ월곶 텃밭사업, 연꽃테마파크 관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 조건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일 4시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일 6시간(단, 65세 이상은 4시간) 근무이며, 시간당 임금은 10,030원으로 주휴수당, 연차수당,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며,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통해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건호 시흥시 일
(케이엠뉴스)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이 조국혁신당에 공식 입당했다. 2일 중앙당으로부터 입당 확정 통보를 받은 박 의원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입당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은 입당에 대해 “단순한 당적 변경이 아닌,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진지한 결단”이라며 “정치가 기득권에 갇혀 있을 때, 지방의 작은 목소리라도 새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시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지금도 지키고 있다”며 “불공정한 구조를 바로잡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의원으로서 시흥시민과 함께하며,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세심히 챙기고 시흥이 더 따뜻하고 공정한 도시로 나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춘호 의원은 2008년 조정식 국회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쳤다. 2018년 제8대 시흥시의회 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후반기 의장을 지냈고, 제9대 시의원으로 재선돼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해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3기 신도시 후속 사업인 광명시흥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일부 원주민들은 연고지 재정착 보장을 촉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 갈등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는 지난 6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명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개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 데 이어, 7월 1일에는 LH, G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 기본협약’도 체결했다. 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 부지에 약 6만7,00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균형 발전과 실수요자 중심의 자족형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약 5.98㎢ 규모로 4만818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 참여기관 간 지분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체계적인 협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명시흥지구에는 LH가 79.4%, GH가 20%, 광명도시공사와 시흥도시공사가 각각 0.1%와 0.5%의
(케이엠뉴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일 배곧한울공원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환류체계의 일환으로 서비스 분야 및 시설 안전 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이번 간담회는 ‘모두가 이용하고 싶은 좋은 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청취, 2025년 CS특화 전략과제 소개, 공사에서 운영 중인 배곧한울공원의 해수체험장 시설 및 공원 전반 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시민소통위원은 해수체험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추가 안내 현수막 부착 등 시민 편의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제언했다. 공사는 각 부서별로 고객만족 달성을 위해 고객참여, 시설개선, 제도개선, 기관협력을 주제로 목표 과제를 수립하여 연중 추진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시민소통위원은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물 유지를 위해 고생하는 공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배곧한울공원과 같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욱 사장은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최근 안산시 공무원과 시 산하 보조 단체 간부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어지자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며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공공 기관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태순 의장의 폐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회는 폐회사에서 최근 안산시 공무원과 산하·보조 단체 간부들의 비위 혐의가 발생하면서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직자의 청렴의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의무로 공공 기관의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요소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산시가 법령을 준수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을 실시할 것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제도 정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공공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도 평가 지표 개선과 청렴 리더십 강화 그리고 공익 신고자에 대한 보호 강화 등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힘써 주길 당부하며 시민 우려 해소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태순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