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15일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 후보지로 의정부시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교통 접근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계획 의정부시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 활용 및 공간 확장성 지역 자체 자원 등을 활용한 연계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북부지원센터가 북부지역의 체육 행정 거점 역할을 잘 수행해달라”고 주문하고 “북부지원센터 연착륙을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2023년 3월 도의원과 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TF’가 설치된 후 총 3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며 체육단체 이관 추진계획, 경기도체육회 위탁사업 운영계획 등 6대 논의과제를 선정해 실현가능한 세부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그 결과 7월 제370회 임시회에서 ‘도립체육시설 및 체육회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해 도체육회 정상화를 이끌었다. 특히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은 오는 4월2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지방시대 공기업의 역할 강화에 따른 재무건전성 제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3기 신도시, 용인플랫폼도시개발사업 등 경기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 참여에 제약을 받게 됨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계획됐다. 토론회는 성시경 단국대학교 공공정책학과 교수와 정운영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처장이 각각 ‘지방공기업 역할 요구 관련 정부 정책동향 및 규제개혁’, ‘정책사업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지방공기업 재무리스트 관리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경종수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교수, 문용범 지방공기업평가원 투자분석센터 연구위원, 김영선 경기도 택지개발과장, 김길식 인천도시공사 마케팅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백현종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개발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됨에 따라 부채비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7일 용인 이동읍 지방도 318호선 도로개선공사 사업 준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방도 318호선 도로개선공사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천리 123-7번지 일원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차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김영민 의원은 “지방도 318호선 도로개선공사 사업구간은 교통정체로 인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했었고 특히 반도체 산업단지 착공 이후 대형차량 등의 통행량이 급증하며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며 “이번 도로 확장을 바탕으로 해당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됨으로써 주민들의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처인구 지역의 대중교통 노선 확대, 교통체증 해결 등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어려움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평소 지방도 318호선 도로환경 개선공사 추진을 위한 예산 확정을 위해 용인시 및 경기도 건설본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정책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
(케이엠뉴스) 경기도민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책임계약’ 온라인 평가가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책임계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했다. 도민과 전문가가 정원 200명 이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기관장이 제시한 2~3개의 책임 목표에 대해 2023년 한해 성과를 평가한다. 평가는 도청과 전문가가 실시하는 서면 평가, 도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투표로 나뉜다. 온라인 투표는 지난 16일 개설된 책임계약 투표 누리집에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가장 공감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다양한 책임계약 사업을 도민이 직접 선택하고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오프라인 투표는 도청 민원실 등에서 도민을 만나 직접 선택을 받는다. 도는 책임계약 평가 결과 도민이 체감할 만큼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에 성과 창출을 위한 특별정원 증원과 도지사 표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인 공공기관 4곳이 제시한 책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천만원에서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김포 북부 관광지를 돌며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조강 에코 피크닉 프로그램’과 옛 할아버지강 ‘조강’의 스토리가 담긴 미디어콘텐츠와 애기봉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군은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생태자원을 연결한 상품인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 트레킹’을 운영할
(케이엠뉴스)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의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콘퍼런스 개최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나무갖기 캠페인’의 일환인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숲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산림탄소흡수원으로 기후위기 시대일수록 숲의 가치는 무한대다”며 “숲의 가치를 잘 활용해 공공기관, 기업, 도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원·산림 정책들을 만들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4년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권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마을정원 19개소, 도시숲 19.8ha,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
(케이엠뉴스) #. A업체는 당초 골재 생산과정에서 골재를 세척하고 발생하는 오염된 침전물을 외부 재활용처리업체에 위탁해 처리하는 것으로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를 했다. 얼마 후 A업체는 직접 오염된 침전물을 탈수·건조 등 기준을 준수해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처리하는 것으로 변경 신고가 가능한지 B시에 문의했다. B시는 해당 경우가 폐기물재활용 유형에 명확하게 명시돼 있지 않아 찾아가는 현장 상담 창구를 찾았다. 도는 A업체의 제품이 재활용 유형에 적합한 시설·장비·기술능력 등을 갖추어 처리·가공 공정을 모두 거치고 환경표지인증을 받는 등 재활용 제품 기준에 적합하다면 폐기물이 아닌 재활용된 제품에 해당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B시는 신속하게 변경 신고를 처리했고 A업체는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업체로 원활히 사업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에서는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뿐 아니라 인허가를 신청했으나 불명확한 유권해석 등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민원인도 담당 공무원과 함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인허가 신청 관련, 경기도 사전 컨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2024년도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소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다음 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산업 분야 연구 개발에 대해 총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앙정부는 기초연구나 중장기 연구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지만, 경기도는 중소기업 중심의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빠른 기술개발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공동연구기관은 도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도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기업, 정부·지자체, 공기업로부터 제안받아 수소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개발된 기술을 구매하기로 약속한 공급처가 있는 중소기업 등 총 2개 분야다. 올해는 선정된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홍보를 위해 수소전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기업 부담 연구개발비를 총연구개발비의 20%까지 다른 사업보다 완화하는 방안을 유지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사업 신청은 5월 16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엠뉴스)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 보호를 위해 신상정보 공개 범위를 축소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를 주제로 직원과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공무원들의 자살 예방을 주제로 경기도 악성민원 대응팀 제2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여론조사를 5월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무원들의 신상정보 공개 범위는 직원 보호라는 측면도 있지만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며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여러 방면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직원들의 의견은 노조와 협의를 거쳐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가 실시하는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도 듣기로 했다. 도는 두 가지 의견을 종합해 신상정보 공개 범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신규공직자 3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경기도 인재개발원 신규자 교육과정에 ‘슬기로운 공직생활’, ‘자살예방 보고 듣고 말하기’, ‘악성민원 대처방법’ 등 3개 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케이엠뉴스) 특정 동호회 회원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특혜를 주거나 공유수면 관리를 부적정하게 하고 법정 민원처리 기간을 넘긴 공무원들이 경기도 소극행정 특별조사에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는 6개 조사반을 구성해 지난 11월부터 2월 말까지 도내 시군과 도청 민원 부서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관리 부적정, 공유수면 관리 부적정, 법정 민원처리 기한 미준수 등 3개 분야에 대한 소극행정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3개 분야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사례와 감사원 민원 접수 사례 가운데 도민 불편을 초래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저해하는 취약 분야로 꼽히는 행정 분야다. 조사 결과 공공체육시설 관리 부적정 관련 15건, 공유수면 관리 부적정 관련 24건, 민원처리 기한 미준수 관련 10건 등 총 49건이 적발됐으며 12건의 신분상 처분과 82건의 행정상 처분이 이뤄졌다. 먼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는 투명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동호회와 일반 도민이 동일한 순위로 사용할 수 있게 자체 조례 및 규칙에 반영하도록 권고했으나, 일부 시군은 일반도민보다 동호회가 우선 사용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